성과관리제도에 대하여

소개글

성과관리제도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경북 안동시 관계자는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로는 전혀 지급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01년 2월 28일자 보도
② 업무에 따라 성과급의 개념이 달라진다.
소방본부, 민원실, 교사 등 대민서비스 부서직원들은 업무성격상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적고, 기획실, 건설교통국 이른바 ‘노른자위’부서 직원들은 그동안의 실적을 챙기는 등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③ 지자체간의 형평성 시비
지자체에 따라 예산을 마련하지 못한 곳도 있고, 그 예산액이 다르기 때문에 지자체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것이다.
2. 개선방향
① 관리자의 성과 평가의 공정성 문제
관리자가 성과 평가를 얼마나 잘 하는가를 평가하여 이를 그들의 성과에 포함시켜야 한다. 직원들 사이에 나눠 먹기 식으로 성과급을 배분한다거나 혹은 성과급 평가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직원들 사이에 불만이 많다면 그런 기관의 장이나 관리부서의 장은 성과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해야 하며,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에게 언제나 수정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공개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관리자들이 온정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공서열에 의하여 근무실적을 평정할 경우 아무리 제도가 좋고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이 노력하여도 이 제도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평정은 모든 인사관리의 출발점이다. 관리자들은 근무실적을 평정하는 경우 그 직원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직원이 수행한 업무의 성과를 평가하여야 함을 늘 유념하여야 한다. 직원들이 수행한 업무 하나 하나별로 당초 예정되었던 성과를 거두었는지, 그 업무의 결과가 조직목적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를 평가하여야 한다. 그 직원의 경력이 몇 년 되었는지, 학력이 어떤지 등을 고려하여서는 안된다.
② 인사담당자와 관리자들의 참여
이 제도가 성공하려면 인사담당자와 관리자들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 모든 제도가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성과상여금제도의 성패는 제도 자체보다는 그것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제도가 아무리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더라도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이 이를 제대로 집행하지 않거나, 관리자들이 소속직원들의 실적을 연공서열등에 의하여 형식적으로 평정하는 경우 도저히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각 부처 인사담당자들은 중앙인사위원회의 지침을 참고하여 해당부처의 실정에 적합한 상여금 지급기준과 지급대상자 선정기준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각 부처에 통보한 운영지침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기준을 정한 것으로서 모든 부처의 실정에 적합하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무실적을 평가하는 실국장등 관리자들은 연공서열이나 지연, 학연 등에 얽매이지 말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직원들의 실적을 평가하여야 한다. 중앙인사위원회 급여정책과장의 말 인용
Ⅵ. 결 론
성과관리제도란 재정사업의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성과지표에 의한 평가결과를 재정운용(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서 지금까지의 항목별 예산편성이 아닌 사업별기능별·활동별로 통합 편성하여 투입보다는 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예산편성을 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의 성과관리제도는 경쟁 지향적, 민간경영기법의 공공부문 도입 등을 통한 공공부문의 생산성 증대 및 자생적인 역량 제고를 위한 하나의 운영시스템을 추구하며, 성과관리제도 확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과 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삼아 여기에 정부 업무평가제도를 결합시켜 종합적인 성과관리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성과관리 제도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고, 업무에 따라 성과급의 개념이 달라지며, 지자체간의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는데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성과 평가의 공정성 을 지니는 것은 물론이고, 인사담당자와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결국, 성과급제도의 도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일 뿐만 아니라, 공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개혁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첫걸음이다. 이 제도가 아직 도입초기이므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 것은 냉정한 국제경쟁에서 뒤쳐지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공직사회의 여론을 들어 시행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하며 이에는 공무원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Ⅶ. 참고 자료

키워드

성과관리제도,   성과관리제도에 대하여,   우리나라의성과관리제도,   성과급지급사례,   성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