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작가 박완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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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작가 박완서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애와 자전적 요소
1.1. 삶과 죽음 1.1. 특정 시기 삶의 사건과 연관된 인식

2. 작가의식
2.1. 비판 의식 2.2. 생명 의식
2.3. 비판의식과 생명의식의 만남

3. 작품세계
3.1. 전쟁체험의 소설화
3.1.1. 「나목」 3.1.2 「목마른 계절」
3.2.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
3.2.1. 「도시의 흉년」 3.2.2. 「휘청거리는 오후」
3.2.3.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
3.3. 여성억압의 현실에 대한 비판
3.3.1.「살아있는 날의 시작」,「서 있는 여자」
3.3.2.「초대」,「꿈꾸는 인큐베이터」

본문내용

있는 인간의식의 야비한 이중성을 들춰내고 있다.
박완서가 계속적으로 추구해온 것 중의 하나가 물질적인 양의 삶이 얼마나 허망한 것 인가를 고발하는 것이었으며 권태로운 소시민적 안일이 얼마나 인간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인가를 파헤치는 일이었는가 하면 야성과 패기를 잃은 채 기존사회의 규격화된 질서에 길들여지고 여성화된 도시인들의 무력감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작가의 경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도시의 흉년」,「휘청거리는 오후」,「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등이다. 이 작품들은 근대화와 그 경제적 성장의 양면에 깔린 허구를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그 속물적 인간상들에 대해 신랄한 야유와 조소를 보낸다.
마지막으로 박완서는 가부장적 사회에 의한 여성 억압의 문제를 심각히 다루었다. 작 가는 소설 「살아있는 날의 시작」,「서 있는 여자」에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가부장제구조의 흔적이 얼마나 완고한 뿌리를 갖고 있는가를 거의 절망적으로 표현해내는 동시에 여성억압의 구조를 그 뿌리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여성들을 당당히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그의 여성들은, 기존의 문학작품에서 보였던 것처럼,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탄식하거나 타락과 자포자기에 빠져 결과적으로 가부장제를 지속시키는데 기여하는 수동적인 여성들이 아니라 나는 나라고 당당히 주장할 수 있는 여성들인 것이다.
♧ 참 고 문 헌 ♧
권영민 외,『박완서 論』, 三人行, 1991
박완서 외,『박완서 문학앨범』, 웅진출판사, 1992
이선미,『박완서 소설연구』, 깊은 샘, 2004
정미숙,『한국 여성 소설 연구 입문』, 태학사, 2002
정호웅,『상처의 두 가지 치유방식』<작가세계>, 1991 여름호
김윤식,『박완서와 박수근-고목에서 나목에 이르는 길』, 밀지사, 1988
이광훈,『소시민적 삶과 일상의 덫』<현대문학>, 1980 2월호
김우종,『한국인의 유산과 그 미망』<세계의 문학>, 1978 봄호
성민엽,『윤리적 결단과 소설적 진실』<지성과 실천>, 1985 봄호
박혜란,『여자다움의 껍질벗기』<작가세계>, 1991 여름호
강인숙,『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둥지>, 1997
작가소개 및 작품연보
1931년
10월20일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박적골에서 태어남. 아버지 박영노, 어머니 홍기숙. 열 살 위인 오빠가 있음.
1934년
아버지 별세. 어머니는 오빠만 데리고 서울로 떠남. 조부모와 숙부모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냄
1938년 서울에 와서 살게 됨. 매동국민학교 입학.
1944년 숙명여고 입학
1945년
소개령이 내려져 개성으로 이사. 호수돈여고로 전학. 고향에서 해방을 맞음. 서울로 와 학교를 계속 다님. 여중5학년 때 담임을 맡은 소설가 박노갑 선생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음.
1950년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문과에 입학. 6월 중순경에 입학식이 있어서 학교를 다닌 기간은 며칠 되지 않음. 전쟁 중 한강 넘어 피난가지 못하고, 현저동에서 지냄. 전쟁으로 오빠와 숙부가 죽고 대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되어 미군부대에 취직. 미8군 PX의 파자마부에서 일하다 초상화부로 옮겨감. 초상화부에서 화가 박수근을 알게 됨.
1953년 4월 21일 호영진과 결혼. 이후 1남4녀를 둠
1970년 [나목]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응모하여 당선,
1971년
작가의 자전적 소설에 해당하는 [한발기]를 여성동아 7월호부터 연재하여 다음해인 1972년 11월호까지 연재하고 중단됨. 단행본에 실린 '5월'부분이 빠져있음.
1975년 남편이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옥바라지를 함.
1977년
4월에 첫 번째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평민사에서, 5월에 두 번째 수필집 [혼자부르는 합창]을 진문출판사에서 출판.
거의 동시에 출판한 이 수필집들에 대해 작가는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의 서문을 통해, '나를 많이 드러낸'것은 [혼자부르는 합창]에 실려 있으며, 비교적 작가의 모습이 덜 담긴 글들을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에 싣는다고 밝히고 있다.
1978년
전쟁기 소설인 [한발기]를 연재한지 6년 만에 [목마른 계절]로 제목을 바꿔서 출판. 연재시에는 '5월'부분이 없었으나, 단행본에는 '4월'부분이 수정되고, '5월'부분이 첨가됨. 수필집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을 한길사에서 출판.
1982년
수필집 [살아있는 날의 소망]을 학원사에서 출판. 10월11월 문공부에서 주최한 문인 해외연수에 참가하여 유럽과 인도를 다녀옴.
(김치수, 염재만, 이호철, 홍윤숙, 김영옥, 유재용, 김승옥, 악연희, 김홍신 등이 참가)
1985년
자선 에세이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를 자유문화사에서 출판. 11월에 '일본 국제기금 재단'의 초청으로 일본을 혼자 여행.
1988년 5월에 남편을, 8월에 아들을 연이어 잃음. 서울을 떠나 부산의 분도수녀원에서 지 냄. 미국 여행을 다녀옴.
1989년
[그대 아직도 꿈구고 있는가]를 여성신문에 2월17일부터 같은 해 7월 28일까지 연재. 남편과 아들의 죽음으로 인한 슬프믈 딛고 활동을 재개하는 계기였다고 작가 스스로 말한 작품임.
1990년
수필집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를 햇빛 출판사에서 출판. 아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기록한 일기를 카톨릭 잡지 생활 성서에 9월호부터 1991년 9월호까지 [한 말씀만 하소서]로 연재. 출판사 주최 성지순례 해외 여행을 다녀옴.
1992년
'소설로 그린 자화상'이란는 표제를 달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웅진출판에서 출판. [박완서의 문학앨범]을 웅진출판에서 출판.
1995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다음 이야기에 해당하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웅진출판에서 출판.
1999년
1996년부터 1998년 말까지 천주교 서울 주보에 썼던 묵상의 글들을 모은 [님이여, 그 숲을 떠나지 마오]를 여백에서 출판.
2000년
등단 30주년 기념 에세이 선집 [아름다운 것은 무엇을 남길까]를 세계사에서 출판.
등단 30주년과 고희를 맞아 [작가 세계] 겨울호 (통권 제47호)에서 '박완서 문학 30년' 특집호를 발행. 박완서 문학 30년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기념비평집 [박완서 문학 길찾기]가 세계사에서 출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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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0페이지
  • 등록일2007.06.15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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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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