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개념의 변화를 통해 본 중세인의 망탈리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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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옥개념의 변화를 통해 본 중세인의 망탈리테의 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 본 론
□ 연옥의 정의와 모습
□ 12세기 이전의 연옥에 대한 논의
□ 연옥 개념의 탄생
□ 중세인의 망탈리테의 변화

■ 결 론

본문내용

의 도량형이나 시간 단위는 정확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지리적 지평은 기독교적인 지평이었고 제한되어 있었다. 따라서 세계의 상징적이고 가상적인 부분에 대한 해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시간에 대한 중세인들의 태도는 다소 기이한 면모를 보인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중세인들은 일단 통일된 정밀성의 필요를 느끼지 않았을 뿐더러 시간에 대한 근본적이고도 집단적인 혼란 속에 있었다. 또한 시간은 영원의 한 순간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되었으며 그것은 신에게만 속해있는 것이었고 연속적이며 직선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중세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 밖에 있는 영원이었다. 그들에게 영원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승에서의 삶에도 큰 불안을 가져다 주었다.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대변되는 2분법적 내세관은 교인들에게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숨막히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연옥의 탄생과 더불어 3분법적 내세의 출현은 사람들에게 삶의 여유와 즐거움, 교회에 대한 끝없는 충성과 믿음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먼저 간 이를 위한 대도에서는 기도를 매개로 한 기독교적 커뮤니티가 넓게 형성되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원근법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 중세인들에게 연옥이라는 공간이 탄생한 것은 근대로의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Ⅲ. 결론
이상에서 연옥의 개념과 연옥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전과 후의 사후에 대한 논의들, 그리고 그에 따른 중세인의 망탈리테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죽음과 동시에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게 되는 급박한 선택은 정결하게 살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다지 공정한 방법으로 아닐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사후의 세계가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해가 된다면, 조금이라도 유예하고 싶고, 그 운명을 바꾸어보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불안감과 희망을 찾고자 하는 열망들이 모여 제 3의 처소인 연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마음 속의 연옥이 있다면 때때로 인간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렇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는 자신의 제어해줄 수 있는 방어기제로 사용되기를 바란다. 모두가 혹 연옥으로 가게 된다면 7가지 언덕을 넘어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고서를 마친다.
※ 참고문헌
① 자크 르 고프, 『연옥의 탄생(최애리 역)』, (문학과 지성사, 1995)
② 단테, 『신곡 中 연옥(최승 역)』,(동문사, 2003)
③ 자크 르 고프, 『서양 중세 문명(유희수 역)』, (문학과 지성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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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6.29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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