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병 SPR 대화기록표

소개글

정신분열병 SPR 대화기록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확인위해 환자의 말을 바꾸어 다시 질문함
(바꿔말하기)
24.“바지에 똥을 싸고, 무의식적으로 쌌어요. 저도 모르게”
23.“언니가 입원을 시켰다고 했는데 언니가 왜 조00씨를 입원시킨 것인가요?”
(인지확인)
26.“네. 그리고 언니가 너무 힘들었어요. 엄마가 뇌수술 받다가 돌아가시면서 제가 충격을 받고 그러면서 나는 바닥을 기어 다니고 그랬어요.”
25.“바지에 똥을 싼 일로 입원을 시킨 것인가요?”
대상자가 말한 모호한 내용의 말을 명백히 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명료화하기)
28.“네. 엄마가 돌아가셔서 충격이 너무 컸어요.
(애교섞인 표정을 지으며) 제가 좀 여려요.“
27.“엄마가 돌아가신 것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예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들, 무의식적으로 똥을 싼다거나 바닥을 기는 행동 같은 것들을 하게 되면서 입원하게 된 것인가요?”
대상자의 말을 통해서 얻어낸 정보를 요약하여(요약하기)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바꾸어 말하기)
30.“네. 그런 적은 없고 기계소리가 들려요. ”
29.“환청이 들리거나 하진 않았나요?”
환청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함.
‘환청’에 대한 개념를 잘 몰랐다.
대상자가 알아 듣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겠다.
32.“아 그것이 환청인가요?기계소리랑 철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리고 그랬어요.”
31.“기계소리 들리는 것이 환청이에요.”
환청에 대한 개념을 모르는 것 같아 정보를 제공함
(정보제공)
34.“기계소리가 나고 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리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그랬는데 경찰이 와서 무슨 커다란 방에 침대가 하나있는데 거기에 가게 되었어요. 거기에서 오 만원을 냈어요.”
33.“그런 소리가 날 때에는 어떻게 하셨어요?”
환청 시 대처방법 대한 질문을 함.
36.“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근데 경기도 광주였어요.”
35.“커다란 방에 침대가 하나 있는 곳이라고요? 그곳이 어디였나요? 상호명 같은게 뭐였어요?”
경찰 신고 후 갔다는 장소가 불분명하여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질문.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하였다. 대상자가 심문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38.네 그렇게 되었어요.
간판은 없는 큰방이었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37.기계소리, 문을 발로 차는 소리 같은 것이 들려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기도 광주쯤에 있는 커다란 방에 오 만원을 주고 갔다 온 것이라는 말인가요?
대상자의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치료자가 다시한번 말함으로써 확인함(반복하기)
40.아니요. 지금은 안 그래요.
39.지금은 어떠세요? 아직도 환청이 들리거나 무의식적으로 똥을 싸거나 특별히 나 자신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행동을 하는 적이 있나요?
현재의 이상행동 증상을 사정함.
42.아니요. 그런적은 없어요.
41.누군가에게 쫓긴다던지 괴롭힘을 당한다는 느낌은 없어요?
피해망상에 대한 여부를 사정.
44.네. 지금은 괜찮아요. 상담을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43. 네. 그럼 지금은 특별한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단 말씀이신가요?
오늘 많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나와의 대화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는지를 사정함.
시간관계상 대화를 종결하여 이야기를 잘 마무리하지 못하였다. 시간배분을 잘 해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46.“그냥 말하고 나면 시원한 것도 있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으니까요.”
45.“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셨어요? ”
대화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사정함.
나와의 대화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46.(웃으며 인사함)“이제 궁금한 것 없어요. 그럼 나가보세요.”
45.(웃으며)“네. 저와의 대화가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이번 주까지 실습이니깐 앞으로도 궁금한것 있음 물어보시고 저 가고 나면 다른 실습생들한테 상담요청 하시면 다 잘 응해줄거예요.”
대상자의 환경 내 지지체계 의존을 격려함.
대상자와의 집중적인 대화가 끝났음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아직 실습이 끝난 것이 아니므로 확실하게 종료하지는 않았다.
♣ 그날의 평가
1. 치료적 인간관계의 형성단계 및 그 단계에서의 간호수행에 대한 평가-종결단계
대상자 입장에서 말하기 싫은 혹은 어려운 부분일 수 있어 신뢰관계 형성이 잘되어 있는 지금 입원 전부터 지금까지에 대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나에게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표정으로 읽을 수 있었으며 나의 질문에 성의껏 답하였고 협조적이었다.
2. 그 날의 대화 내용에 대한 평가
과거 자신의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현재도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사정을 하였다.
가족에 대한 질문 시 거짓을 말할 때는 반복하여 되물었지만 자연스럽게 다시 같은 대답을 하였다. 그리고 거짓으로 대답을 하더라도 지적하지 않고 수용하였다.
3. 대화 기술에 대한 평가자신의 질병에 대한 인지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지확인’기법을 주로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말에 모호한 표현이 많아 ‘바꿔 말하기’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바꿔말하기를 사용함으로써 대상자의 말의 뜻이 명확해 지는 것도 있었지만 내 말에 무조건 ‘그렇다’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다음날의 계획
1. 치료적 인간관계의 형성단계 및 그 단계에서의 간호수행에 대한 계획
-대상자와 학생이 치료 종결
대상자가 나에게 상담을 잘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였다. 내가 어떤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묻자 말을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해졌다고 하였다.
-대상자의 환경 내 지지체계에 의존 할 수 있도록 격려
미리 다음 Term 실습생들에 대한 소개와
대상자가 나를 ‘상담자’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대화기록은 종결되었다고 해도 남은 실습 기간 대화를 꾸준히 하면서 내가 치료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 다음날의 대화 내용에 대한 계획
대화기록지 작성은 5일간으로 끝났지만 실습이 끝날 때 까지 대상자에게 관심을 갖고 나와의 대화가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3. 대화 기술에 대한 계획
치료적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다보니 아직은 부족하지만 습관적으로 공감적 표현이 나왔다. 처음에 이런 기술을 사용할 때 어색함과 부끄럼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다. 남은 실습 기간 동안 대화기술을 많이 익히고 사용하여야겠다.

키워드

정신분열증,   정신분열병,   Schizophrenia,   대화기록표,   정신과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