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와 산업구조

소개글

독일 경제와 산업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차 -

Ⅰ. 독일 경제 산업구조 및 산업지대
1. 산업구조
2. 산업지대


Ⅱ. 독일 주요 기업 및 특성
1. 독일 기업의 특성
2. 독일의 주요기업
3. 독일 중소기업의 특성

본문내용

중소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독일의 중소기업들은 High-Tech 분야에서 생산활동 뿐만아니라 수출과 고용창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독일의 중소기업은 기업수로 볼 때 99%, 총매출액규모로는 전체경제의 46%, 고용규모로는 64%이다.
① 집중화 - 독일의 중소기업들은 음료수 병에 상품 붙이는 기계, 용접기계, 자동차 선루프 등 소비자의 눈에 띄지 않는 특수 분야에 집중한다. 그러나 이들 중소기업은 70~90%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숨은 거인들이 많다. 이들 시장은 규모가 한정되어 있어 대기업의 진입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독일의 많은 중소기업주는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비관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기보다는 해당 전문 분야에 경영자원을 더욱 집중함으로써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② 전문화 - 중세시대부터 내려온 독일 도제제도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숙련노동을 창출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도제제도는 도제가 된 후 3년 내지 3년 반의 훈련을 거쳐 합격하면 직인이 되고, 직인이 5년의 경험을 쌓고 시험에 합격하면 장인이 되며, 장인은 독립해서 개업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도제를 양성할 권한도 가진다. 또한 독일 중소기업들은 자사제품의 품질과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제조공정을 완전히 제작하는 경향이 강하다. 가능하면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간부를 쉽게 교체하지 않으며 서비스, 생산, 연구개발의 담당자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한다. 그리고 전문화로 인한 규모의 불리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시장을 넓히는 마케팅과 판매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연구개발비를 회수하는 전력을 구사한다.
③ 우수인력의 확보 - 독일은 우수한 기술자나 연구자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자발적으로 취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중요한 기술혁신 기반이 되고 있다. 이는 독일이 지방분권국가라는 점, 전국 각지에 우수한 대학이 분산되어있다는 점, 산업별 임금체계를 갖고 있어 동일 직종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작용한다. 또한 독일은 청소년들의 직업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를 전국의 중소기업에서 직업 교육 담당자들이 맡아서 진행하는 제도를 갖고 있다. 실제 독일 청년 직업교육의 4분의 3을 중소기업이 하고 있다. 기술과 지식을 익히면서 어린 시절 직업 능력을 쌓는 시기부터 중소기업은 그들과 친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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