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의 영양가치 및 유래와 유제품과의 비교와 영양성분

목차

▶ 발효유란?

▶ 발효유의 유래

▶ 발효유와 유제품의 영양성분 비교
※우유에 비해 요구르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유

▶ 발효유의 영양분

▶ 발효유의 영양적 가치
※ 발효유와 충치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여 현저히 낮기 때문에 충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업체에서 올리고당이나 자일리톨 등의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충치 유발의 우려가 없다고 봅니다.
▶ 고찰
여성분들이 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발효유를 많이 찾게 됩니다. 그 특정한 목적이란 텔레비전 광고에서도 대놓고 말해 주듯, 처음에 장까지 살아서 가던 유산균은 시대흐름을 타고 ‘안 나오면 쳐 들어간다’라는 그리고는 ‘뒤는 내가 책임진다’ 등 많은 유행어까지 낳으며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제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발효유의 효능은 ‘정장작용’ 이것이 다였습니다. 더 솔직히, 쉬운 말로 말하면 ‘변비예방’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제가 모르는 사실들이 많더군요. 특히 가장 의외였던 것은 충치와 발효유가 거의 관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흔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집은 냉장고에 항상 요구르트를 쌓아놓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로인해 아이들이 충치로 인해 치과를 찾는 현상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나름대로 요구르트가 치아를 상하게 하여 충치가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군것질들에 비하면 원인제공 측면이 현저히 낮다는 결과에 조금은 의심스럽게 수긍했습니다.
또한 저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메치니코프, 불가리스 등 발효유의 이름 또한 ‘근거 없는
붙여넣기’는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메치니코프의 경우, 왠지 그럴듯해 보이기 위해 영문으로 제품이름을 지은 것 같아보였고, 불가리스의 경우, 한 때 ‘불가리스’ 특유의 음을 삽입하여 어린 동자스님이 한 겨울에 해우소 앞에서 노스님을 기다리다가 노스님의 기침소리와 함께 소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눈덩이를 맞으며 깜짝 놀라는 모습 등, 왠지 같은 ‘불’자를 사용해서인지 불교와 관계가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저의 얄팍한 지식에 근거한 너무나도 단순한 착오였습니다. 1908년 <생명의 연장>이라는 논문으로 유산균 발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노벨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과학자 메치니코프, 요구르트를 주식의 하나로 섭취하며 장수의 나라로 알려진 불가리아를 대상으로 해서 만든 불가리스 등 광고는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가벼운 우스개 낱말 몇 가지로
우리로 하여금 풍자를 느끼게 하고 그것들의 진실을 왜곡했더군요. 레포트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일 년에 몇 번 가볼까 말까한 도서관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가게 해서 먼지 쌓인 책을 들추어보게 하는 약간은 번거로운 작업이기도 하지만 이렇듯 제 얄팍한 지식이 부끄러워지는 때가 오면 내가 왜 레포트를 해야 하는지, 인간이 왜 평생을 공부하며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해주며 저에게 오답인생을 살아왔다고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써야 할 레포트가 몇 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제 오답인생도 이제는 하나씩 정답에 가까워지겠죠?
▶ 참고문헌
우유의 건강법 -알려지지 않은 건강효과- 한국유가공협회
우유와 유제품의 과학, 선진문화사
최신 유가공학, 유한문화사 등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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