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Ⅱ. 뉴타운개발이란 무엇인가
(1) 개념 및 특징
(2) 필요성
(3) 사업유형
(4) 추진절차

Ⅲ. 은평뉴타운 개발
(1) 개발배경
(2) 주요현황
(3) 개발계획
(4) 미래가치
(5) 문제점

Ⅳ.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디서도 볼 수 없다. 한양주택지구는 시멘트와 스모그를 벗어난 도시적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이다. 몇 해 전에 서울시는 이곳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뽑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는 은평 뉴타운을 생태적 아파트단지로 만들겠다고 선전하고 있다. 서울시가 정말로 생태적 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한양주택을 그냥 내버려두는 게 가장 좋다. 뿐만아니라 서울시가 정말로 개발이익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역시 주민의 뜻대로 한양주택을 그냥 내버려두는 게 가장 좋다. 서울시는 잘못된 계획을 밀어붙이는 동시에 한양주택의 주민들을 모욕하고 있기도 하다. <한겨레신문>이 행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재개발아파트의 원주민 입주율은 불과 5%밖에 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터를 빼앗아 중산층과 투기꾼에게 넘겨주는 일을 서울시가 하고 있는 셈이다. 한양주택의 경우에 잘 알 수 있듯이 서울시는 이른바 ‘불량주택’뿐만 아니라 ‘최우량주택’까지도 없애 버리려고 한다. 오히려 한양주택을 부수고 아파트를 짓겠다는 발상은 반생태적이고, 반문화적이며, 반시민적이다. 시민의 신문, 2005년 7월, 이명박의 ‘한양주택’ 죽이기
[사진3-1]
◀한양주택
③ 문화재보존대책부실, 문화재 지표조사는 잘 되었는가.
은평 뉴타운 건설지는 100만평이나 되는 넓은 지역이다. 은평 뉴타운 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은평 뉴타운 주관업체인 SH공사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상명대 박물관에 단독으로 맡겼다. 보통 100만평 정도 되는 넓은 지역이면 문화재 지표조사를 한 박물관에 주는 것이 아니고 2~3개 박물관에 나누어서 주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상명대 박물관은 2003년 3월부터 현장조사를 했는데 애초에는 10일 정도를 예상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지구에 구릉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주거지역에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나대지가 많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시일이 걸려 5월 20일 은평 뉴타운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03년 5월 20일 발간한 상명대 은평 뉴타운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은평 뉴타운 지역과 바로 붙어 있는 근린공원들은 은평 뉴타운 사업대상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조선시대 때 성저십리, 즉 도성에서 십리까지는 나무를 벨 수도 없었고 묘를 쓸 수도 없었다. 은평구에서 갈현동까지가 성저십리에 해당했다. 박석고개가 경계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박석고개 구파발 쪽, 즉 은평 뉴타운 지구는 성저십리 바로 바깥에 해당했다. 박석고개 남쪽, 왕릉이 있는 서오능 쪽 산은 일반인이 묏자리를 쓸 수 없었다. 또 삼각산은 조선왕이 거처하는 경복궁의 조산이기 때문에 묘를 쓸 수 없었다. 따라서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박석고개 북쪽 작은 산들에 묏자리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공원이다. 진관내외동으로 둘러싸여 있는 진관근린공원은 바로 박석고개 북쪽이다. 공원 전체가 조선사대부들의 공동묘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선 초중후기 분묘가 산포되어 있다.
[사진4-1]
중앙문화재연구원이 서울 은평뉴타운 C공구에서 확인한 3000여 기에 달하는 분묘 모습.
Ⅳ. 맺음말
‘포스트 판교’, ‘목동 이후 최대 주거지’, ‘리조트같은 생태 전원도시’, ‘수도권 서북부 블루칩 단지’ 등은 모두 ‘은평 뉴타운’을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그만큼 세간의 이목이 은평 뉴타운에 집중 되어있음을 짐작케 한다.
은평 뉴타운은 목동 신시가지 이후 20년만에 시행되는 최대의 도시개발사업으로써 기존의 낡은 주택을 헐고 짓는 재개발 방식이 아닌 그린벨트 등 토지를 수용하고 공공개발하는 신도시 개발방식이다. 또한 서울시가 SH공사를 통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직접 개발하는 곳으로 사실상 최초의 뉴타운 사업지이기 때문에 은평 뉴타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뉴타운 개발은 그 취지에 걸맞게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도 많은 이익과 무궁한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문제점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먼저 환경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이윤을 노리는 사람들의 이해만을 위해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개인의 편익을 위해 멀쩡한 건물은 부순다던가 아직은 쓸 수 있을만한 물건을 바꾸도록 강제하는 과(過)풍요의 문화 등이 그러한 것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무분별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엄격한 제도적 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뉴타운 개발사업은 관주도적으로 추진되기 보다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지역 주민의 이익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개선 보완되어야 한다. 뉴타운 개발 사업은 근본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 하고 그 핵심은 지역 주민이 되어야 하므로 뉴타운 개발 사에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는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제고시켜 주민참여 경로를 다양화해 주민참여를 보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개발 이후 원주민 재 정착률 제고, 임대 주택 공급확대 등 저 소득층을 위한 배려, 지역 주민간 다양한 이해 관계 조정 방안 모색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모두 보완이 된다면 너도 나도 살고 싶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 참고문헌
-논문-
1. 문용민, 2005, 도심 재개발의 건축 계획 요소 특성에 관한 연구: 서울시 『강북 뉴타운 개발 계획』의 사례분석 중심으로, 홍익대 대학원, p.1
2. 서울시, 2003.11, 「뉴타운개발 및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 p.9
3. 서울특별시 뉴타운 사업본부 [편], 2004, 서울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뉴타운사업, 서울특별시, p.4
-인터넷-
4. http://www.eunpyeong.seoul.kr/newtown/main/main.asp
(은평 뉴타운 홈페이지)
-서적-
5. 닥터아파트 오윤석 대표의 ‘부자노트’
-신문-
6. 시민의 신문, 2005년 7월, 이명박의 ‘한양주택’ 죽이기
-기타 -
7. 2005.10.11(화) 배재학술회관에서 [문화연대] 주최로 개최된 “헌양주택과 은평뉴타운사업의 문제점”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발표한 토론문에서 발췌.

키워드

  • 가격3,8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7.11.22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796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