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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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초기 기독교의 교회건축
1)바실리카 양식
2)비잔틴 양식

2. 중세 기독교 교회건축
1) 로마네스크 양식
2) 고딕양식

3. 르네상스운동과 교회건축
1) 르네상스양식
2) 바로크양식

본문내용

최초에 북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나, 14세기 이후에는 독일의 독특한 형식인 할렌키르헤(Hallenkirche)가 추진되었다. 이것은 신랑(身廊)과 측랑(側廊)의 궁륭 높이를 균일하게 하고, 성당 내부를 높은 창에 둘러싸인 단일 공간으로 통일하는 것이다. 에스파냐에서도 당초에는 프랑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거기에 이슬람계 양식이 섞여 들어가 에스파냐 특유의 무데하르 형식이 형성되었다. 영국에서는 프랑스의 영향 아래 있으면서도, 영국 고유의 양식이 확보되어 있어서 13세기의 초영식(初英式:early English), 14세기의 장식식(裝飾式:decorated style), 14세기 이후의 수직식(垂直式:perpendicular style)이라고 하는 양식으로 그 발전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또 후기 고딕 건축에서는 교회 건축 이외에 플랑드르 및 이탈리아 북부에 발달한 시청사(市廳舍)나 저택 등의 세속적 건축에도 이것이 쓰였다.
3. 르네상스운동과 교회건축
1) 르네상스양식
중세시대의 많은 문화적 특성이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고는 있었지만, 이탈리아에 있어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는 분명 새 시대의 시작이었다. 르네상스의 이탈리아인들은 아마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들이 인류가 근본적으로 변화한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인들은 중세시대에 대해 '암흑시대'라고 표현하였으며 그에 대해 거의 관심을 갖지 않았다. 이들에게는 중세로부터 발전해 나간다는 것은 곧 고대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했으며, 고대 로마에서 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해주었던 교훈들을 다시 배우는 것을 의미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교육자들은 청렴, 독신, 은둔 등을 주장했던 중세사상으로부터 등을 돌렸으며 그 대신 가정 생활을 찬양하고 재산을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장려했다. 그 당시의 이탈리아는 사회적으로 가끔씩 혼란스럽기도 했으나, 개인 생활에 있어서는 절제가 주요한 미덕이었다.
이 시대는 그리스도교 신의 존재를 경건하게 인정하는 인본주의의 시대였지만, 그 한편으로는 고대 이교도 세계의 여러 지적인 입장들도 공유하고 있었다. 인본주의자들은 사후세계의 천국을 준비하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그것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본주의는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며, 결과론적 논리에 따라 살아가려는 노력이다. 고대 로마의 특질 중 특히 강조되었던 것은, 모든 방면에 걸쳐 능력을 갖추는 것이었다.
중세인들이 자기들의 영혼을 탐구하는데 늘 얽매어 있었던 데 반해 르네상스인들은 각자의 개성을 발휘해 냈다. 르네상스의 이상은 인간이 지닌 힘에 대한 인식을 한층 고양하고 그 힘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었다. 르네상스 학자들이 진리를 추구하고, 오랫동안 가져온 믿음도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라도 비판을 하게 됨에 따라 결국 그리스도교의 몇몇 교리는 의혹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 결과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던 그리스도교 세계는 분열되기 시작한다. 이런 경향은 또한 근대 과학과 기술의 기초를 성립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니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가 그 선구자였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 그 건축양식은 중세의 천편일률적인 표현과 비현실적인 수법을 거부하며, 고전의 형식미를 다시 회고·부활하는 방향으로 건축이 발전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운동은 전유럽 건축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고전건축에 대한 복귀로 지향하는 징조가 보였다. 로마 건축의 5개의 규범(orders)은 르네상스 시기의 건축가인 A.팔라디오, G.B.비뇰라, V.스카모치, E.체임버스 등이 정형화시켜, 구조적으로 또한 장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기둥이나 엔타블레이튜어 사용은 그 시대의 요구에 적합하도록 새로운 고안을 하게 되었다. 이탈리아는 B.셀리니, L.기베르티, 도나텔로, F.브루넬레스키 같은 장인(匠人)과 예술가들이 건축을 완성하는 데 협력하여 최고의 예술품으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건축물은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플로렌스의 성로렌초성당(1425), L.B.알베르티가 설계한 플로렌스의 성마리아노벨라(St. Maria Novella), D.브라만테가 설계한 로마의 칸셀레리아궁(Palazzo della Cancelleria, 1495~1505) 등과 S.라파엘로, G.B.비뇰라가 설계한 여러 건축물이 있으며, B.미켈란젤로가 설계한 로마의 카피톨(Capitol, 1540~1644)과 성베드로성당(1506~1626)이 유명하다.
2) 바로크양식
17세기에서 18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한 문화의 한 흐름이다. 원래 프랑스 말인 바로코라는 용어는 '불규칙하게 생긴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어인 바로코(barroco)에서 유래되었다. 바로크양식은 건축, 음악, 미술,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난다. 먼저 건축에 있어서 베르사이유 궁전은 건축양식이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질서가 있으며 고요와 위엄의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정원 꽃밭이 기하학적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고전주의 미학의 전형이다. 그러나 그 내부 장식의 화려함이라든지 거울 회랑 같은 것은 바로크적이다.
성당도 뾰족뾰족한 첨탑의 쾰른 성당이나 바르셀로나의 두오모 성당, 그리고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 같은 것은 중세의 고딕 양식이지만, 장엄한 궁륭(穹?)의 천장과 열주(列柱)로 둘러싸인 광장이 있는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은 바로크 양식이다.
예컨대, 건물의 상층부에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고, 안뜰에 여러 개의 회랑(廻廊)들이 있으며, 화려한 제단, 가지 달린 촛대와 천사상의 기둥, 장식부조의 난간이 있는 성당들은 바로크양식이다. 소용돌이 장식, 섬세한 선(線)들의 얽힘 장식, 당초 무늬, 날개 달린 천사, 조개 모양, 방추형 모양들이 모두 바로크의 모티프이며, 세련된 장식 조각, 흉상주(胸像柱), 남상주(男像柱), 조각상이 들어있는 벽감(壁龕), 계란형 또는 원형의 거대한 창들, 그리고 어느 한 군데 빈 공간이 없이 과도하게 장식되어 있는 벽면들이 바로크 양식이다. 정원도, 거기에 조각으로 장식된 테라스가 있고, 연못에 돌과 분수가 있으며 프레스코 벽화가 있는 정자가 한 옆에 있으면 바로크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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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09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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