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유교문화 비교

목차

중국의 유교문화
발전양상

한국의 유교문화
발전양상

일본의 유교문화
발전양상

본문내용

보이는 유교적 가부장제의 특징이나 제사 제도 유교적 여성차별의 인습이 없다. 한마디로 일본 사회에서 충의 개념을 빼고는 유교의 색체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일본은 유교문화보다는 조상신을 모시는 신도 문화가 더욱 강하다. 정리해보면 일본 유교는 중국(義), 조선에서 "효"의 개념 중심이 된 것에 비해 관료 체제의 규칙을 준수하고 부여된 과업을 충실히 실행하는 忠 의식이 보다 강조되었다. 일본은 실용성의 차원에서 유교를 수용했으며 "목적의 합리성"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즉 일본에서의 유교는 합리적 차원에서 받아들여 졌으며 한국과 중국에서의 유교가 원리적이고 추상적이였던데 반해 일본에서의 유교는 즉물적이였으며 구체적이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본은 중앙집권체제가 없었기 때문에 관리를 등용할 때 지방에서 뽑았으며 무사가 지방관리도 등용되었다. 때문에 중국과 한국에서처럼 과거제도라고 하는 유교학문의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또한 유교의식의 산물인 제사의식이 없는것 또한 큰 특이점으로 볼 수 있다.
유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정치학, 혹은 윤리학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현실생활을 살아가는데 다룬 원리를 다룬 학문이기에 각 나라로 전파되며 실정에 맞게 다르게 적용 될 수 있다.
즉 현실세계를 위한 학문일뿐이기 때문에, 수정과 적용, 변용이 나라마다 자유로웠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유교는 동양세계를 이어온 핵심적인 사상인 점에서 관심있게 연구할 만 하다 따라서 오늘날 동양세계의 유교가 지닌 최대의 과제는 전통적인 낡은 형식을 떨쳐버리고 유교정신의 핵심적 생명을 시대에 맞게 되살리는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키워드

유교,   한국,   중국,   일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