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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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협력 업체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더베이직하우스의 Sole이다. 진정한 경영자의 자질은 큰 회사가 아니라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우종완 사장의 경영 마인드가 기업 문화, 직원들의 조직 문화로 바뀌고 이러한 정신이 국민 기업 더베이직하우스를 이루는 근간이 되고 있다.
interview | 박기성 백가호패션유한공사 법인장
“철저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선결 조건”
중국 진출을 위한 선결 조건은 철저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수 있으나 중국은 너무나도 다른 시장이면서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특히 현지화된 인력 운용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현지화된 인력이란 단순히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유통 구조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하고 중국인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 생활이 12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저 역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주요 거점 도시의 핵심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매출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 고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적인 시장 검증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중장기 전략을 펼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같은 빠른 성장의 기본전략 구도를 유지해 나가면서 고급화에 걸맞는 안정된 품질의 상품 공급, 소비자 니즈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자체적인 상품 기획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품이 중국에서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볼륨화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도 반영해야 합니다. 현재 일부 극소수 스타일에 한해 중국 별도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인테리어, VMD, 마케팅 등 모든 부문에서 철저하게 중국화하지 않으면 성공 반열에 오르지 못할 것 입니다. 한국 본사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조만간 중국 내 최고의 한국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4. 글로벌 패션 기업을 기다리며
LVMH. 프랑스가 낳은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으로 패션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름이다. 루이뷔통.셀린느.겐조.지방시 등 패션 브랜드 부문과 헤네시.모에 샹동 등 주류 부문, 디오르.겔랑.프레시 등의 화장품 부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기준으로 그룹 산하 브랜드만 50개에 매출액은 140억 유로(168조원)에 달한다. 1984년 현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파산 위기에 놓인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모기업 '부삭(Boussac)'의 인수를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LVMH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이미지 구축 마케팅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럭셔리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그렇다면 아르노 회장은 왜 럭셔리 산업을 타깃으로 삼은 것일까.
프랑스 저널리스트 이브 메사로비치가 그를 인터뷰해 쓴 '나는 내 꿈에 뒤진 적이 없다(원제 La Passion Creative)'를 보면 그는 "프랑스의 럭셔리 산업 분야는 그 브랜드의 지명도 덕분에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수성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고 말한다. "만약 내가 디오르를 인수하지 않고 그에 버금가는 또 다른 유명 브랜드를 창설하려고 했다면 아무런 성공의 보장도 없이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패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인 한국 패션계로선 부러운 대목이다. 우리에겐 프랑스만큼의 관련 인프라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실정인 것이다. 지난해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을 인수한 성주 D&D 관계자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외국 럭셔리 브랜드가 버티고 있는 마당에 우리 브랜드를 키우는 것보단 M&A를 통한 지름길을 찾으려는 겁니다." 세계의 패션 시장은 한국의 자생 브랜드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자본의 힘을 빌어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패션 선진국의 상황과는 달리 한국 패션 시장은 사실 고만고만한 회사들의 이전 투구 양상이다. 시장은 한정돼 있는데 나타났다 사라지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제일모직과 LG패션, 코오롱 같은 재벌 계열사 정도가 한국 패션 산업의 대자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이런 재벌 계열 패션 회사들의 운신의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재벌이 돈 되는 것은 다하려고 한다'는 비판 시각 때문이다.
이제 한국의 패션 산업도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재 확보와 자본 투입이 결정적이다. 패션을 그저 내수 시장 돈벌이용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로 인식하는 기업의 관심도 필요하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휴대전화가 지금은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명품의 반열에 오르지 않았는가. 한국 패션 브랜드도 그렇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5. 참고사이트
http://cafe.naver.com/fashionmerchandisi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0273
http://blog.daum.net/joonho1125
www.joins.com
http://blog.naver.com/wiz21c
http://blog.empas.com/dwlee0426
http://blog.naver.com/newgenius12
http://blog.naver.com/hanuikim
http://blog.naver.com/afin8562
http://blog.naver.com/wiz21c
기타 자료는 포털사이트 naver 의 인터넷 뉴스에서 참고했습니다.
“직원과 협력 업체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더베이직하우스의 Sole이다. 진정한 경영자의 자질은 큰 회사가 아니라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우종완 사장의 경영 마인드가 기업 문화, 직원들의 조직 문화로 바뀌고 이러한 정신이 국민 기업 더베이직하우스를 이루는 근간이 되고 있다.
interview | 박기성 백가호패션유한공사 법인장
“철저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선결 조건”
중국 진출을 위한 선결 조건은 철저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과서적인 이야기일 수 있으나 중국은 너무나도 다른 시장이면서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장에 대한 이해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특히 현지화된 인력 운용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현지화된 인력이란 단순히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유통 구조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하고 중국인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 생활이 12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저 역시 시장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주요 거점 도시의 핵심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매출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 고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적인 시장 검증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중장기 전략을 펼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같은 빠른 성장의 기본전략 구도를 유지해 나가면서 고급화에 걸맞는 안정된 품질의 상품 공급, 소비자 니즈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자체적인 상품 기획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상품이 중국에서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볼륨화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도 반영해야 합니다. 현재 일부 극소수 스타일에 한해 중국 별도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비중을 늘려야한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인테리어, VMD, 마케팅 등 모든 부문에서 철저하게 중국화하지 않으면 성공 반열에 오르지 못할 것 입니다. 한국 본사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조만간 중국 내 최고의 한국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4. 글로벌 패션 기업을 기다리며
LVMH. 프랑스가 낳은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으로 패션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름이다. 루이뷔통.셀린느.겐조.지방시 등 패션 브랜드 부문과 헤네시.모에 샹동 등 주류 부문, 디오르.겔랑.프레시 등의 화장품 부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기준으로 그룹 산하 브랜드만 50개에 매출액은 140억 유로(168조원)에 달한다. 1984년 현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파산 위기에 놓인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모기업 '부삭(Boussac)'의 인수를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LVMH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이미지 구축 마케팅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럭셔리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그렇다면 아르노 회장은 왜 럭셔리 산업을 타깃으로 삼은 것일까.
프랑스 저널리스트 이브 메사로비치가 그를 인터뷰해 쓴 '나는 내 꿈에 뒤진 적이 없다(원제 La Passion Creative)'를 보면 그는 "프랑스의 럭셔리 산업 분야는 그 브랜드의 지명도 덕분에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수성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였다고 말한다. "만약 내가 디오르를 인수하지 않고 그에 버금가는 또 다른 유명 브랜드를 창설하려고 했다면 아무런 성공의 보장도 없이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패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인 한국 패션계로선 부러운 대목이다. 우리에겐 프랑스만큼의 관련 인프라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실정인 것이다. 지난해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을 인수한 성주 D&D 관계자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에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외국 럭셔리 브랜드가 버티고 있는 마당에 우리 브랜드를 키우는 것보단 M&A를 통한 지름길을 찾으려는 겁니다." 세계의 패션 시장은 한국의 자생 브랜드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대자본의 힘을 빌어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패션 선진국의 상황과는 달리 한국 패션 시장은 사실 고만고만한 회사들의 이전 투구 양상이다. 시장은 한정돼 있는데 나타났다 사라지는 브랜드는 수없이 많다. 제일모직과 LG패션, 코오롱 같은 재벌 계열사 정도가 한국 패션 산업의 대자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렇지만 이런 재벌 계열 패션 회사들의 운신의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재벌이 돈 되는 것은 다하려고 한다'는 비판 시각 때문이다.
이제 한국의 패션 산업도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재 확보와 자본 투입이 결정적이다. 패션을 그저 내수 시장 돈벌이용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로 인식하는 기업의 관심도 필요하다. 물론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휴대전화가 지금은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명품의 반열에 오르지 않았는가. 한국 패션 브랜드도 그렇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5. 참고사이트
http://cafe.naver.com/fashionmerchandisi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0273
http://blog.daum.net/joonho1125
www.joins.com
http://blog.naver.com/wiz21c
http://blog.empas.com/dwlee0426
http://blog.naver.com/newgenius12
http://blog.naver.com/hanuikim
http://blog.naver.com/afin8562
http://blog.naver.com/wiz21c
기타 자료는 포털사이트 naver 의 인터넷 뉴스에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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