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요약, 정리

목차

제1장 미덕

제2장 이익 1860~1904년

제3장 망국 1905~45년

제4장 열정, 1945~48년

본문내용

칭찬하면서 사적으로 비난, 남한에는 경찰국가가 들어선 것은 사실이었으며, 그것이 소수 지주계급의 앞잡이였던 것도 사실이다. 이승만과 김성수는 대중에서는 별로 염려치 않고 서울의 엘리트를 조직 하는데만 관심을 갖고 있어 구체제를 구체화 했다. 그러나 1945년 이후 한국은 처음으로 좌익과 우익의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들이 거대한 대중지지자들을 개발해 내는 근대적인 정치를 시작했다. 1947년에는 남한에는 우익 대중정치가 출현해 체제에 새로운 힘을 부여했는데, 수많은 청년단체, 노동계급의 최초의 조합주의 조직, 일종의 자생적 파시즘에 해당하는 일련의 정치사상들에 기반하고 있었다. 여운형은 1945년 한국 민족이 일본의 지배로부터 벗어날 때 한국사회에 형성된 특이한 계급구조뿐 아니라 한국 민족 대다수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었고, 열렬한 민족주의자였으며 과거에 일본의 명령을 따랐던 가증스러운 한국 경찰이 유지되는 것에 대해 가장 격렬하게 비판한 사람이기도 했다. 미국의 정책이 처음부터 아시아에 최악의 경찰국가 중 하나를 수립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한국 문제는 우리가 오늘날 제3세계 문제나 남북문제라고 부르는 것, 식민지배가 초래한 무기력과 상대적 후진성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극복할 것인가를 둘러싼 투쟁이었다. 소련은 배후에 남아서 한국인들이 정부를 운영하게 했으며 항일투사들을 전면으로 내세웠고, 토지 개혁 등 급진적인 개혁들을 지지했다.
대한민국의 건국
미국이 자국의 군대를 쉽게 철수 할 수 없었던 것은 남한 정권의 생존능력, 독재적인 성향 등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이보다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세계정책에서 공산주의를 봉쇄하고 일본의 산업경제를 세계경제의 견인차로서 부활시키면서도 일본이 산업경제를 세계경제의 견인차로서 부활시키면서도 일본이 지녔던 정치적, 군사적 영향력을 제거하려는 새로운 이중전략의 일부로서 한국이 중요해 지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이 지배하던 유엔은 한국의 민주적인 선거를 감시할 위원회를 결성하는데 동의했고,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이 감시한 1948년 5월 선거는 남한만의 별개 정부가 출현할 것을 예상, 한국의 영구적 분단의 문제를 제기했다. 대한민국 군은 1945년 12월에 설치한, 한국인들이 항상 국방경비대라고 부른 경비대를 모태로 이때 창설되었다. 미국과 관계가 있었던 이승만과 한민당의 관계는 제 1공화국 시절에는 1945년의 관계와 마찬가지였다. 여당은 자유당, 민주공화당, 1990년대에는 민주자유당의 이름아래 일당 정권을 실현하려 했다. 야당은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민주당이나 또는 그와 비슷한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원래의 한국 민주당이 변한 것이다. 1949년 말, 13명의 국회의원이 국가 보안법에 의해 체포되었고, 이들은 유엔한국임시위원단에게 이승만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들을 밝히고, 미국의 철수를 요청했다.
제주반란과 여수반란
한국에는 두개의 저부가 수립된 결정적인 배경은 정당들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서의 좌우익간의 사회적, 정치적 투쟁에 있었다. 1946년 대규모 가을 추수폭동에 대한 진압은 군청소재지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강화해서 그 후 군 인민 위원회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1947년에 이르러서는 좌익들이 대부분 남조선노동당원들이었다. 이승만과 그의 동맹자들은 좌익과 싸우기 위해 읍, 면 차원에 대항조직을 결성했다. 1950년 이전에 제주도만큼 해방이후 한국의 정치적 갈등을 겪은 곳은 없었는데, 1948년 초까지 제주도의 실제적인 정치지도력은 1945년 8월에 처음 출현하여 튼튼하게 뿌리를 내린 인민위원회가 제공하지 않았다. 그들의 소망은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었다. 이 제주도반란의 유격대들은 인민군으로 알려졌고, 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제주도 반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사건은 여수에서 일어난 반란이었다. 봉기의 원인은 한국군 제6연대와 제14연대 병사들이 1948년 10월 19일 제주도 유격대에 대한토벌임무의 출동을 거부한 것이었다. 반란군은 여수의 통제권을 장악, 반란지도자들은 38도선 폐지되어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 말해 이승만은 북한이 조장했다고 비난했다.
북한
한국전쟁이 발발 했을 때, 북한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북한이 소련의 위성국가, 동 유럽 국가들과 같은 인민민주주의라고 추측했다. 김일성의 주된 경쟁상대는 토착공산주의자들과 중국계 집단들이었는데, 반 공산 의자들은 모조리 제거 했다. 1940년대의 북한은 단순한 소련의 위성국가가 아니었으니, 1945~6년에 광범위하게 결성된 인민위원회에 기반한 연립정권으로부터 지배받은 정권을 거쳐 중국과 중요한 연계를 갖는 정권으로 발전하였다. 김일성은 임시인민위원회가 최초의 중앙정부를 구성했으며,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해 토지개혁을 단행하였다. 해방 후 일년 안 민족주의자, 기독도, 토착 천도교도 같은 비공산주의 정당과 단체가 많이 있었다. 김일성의 지도력은 조선민주당과 천도교의 ‘청우당’이라는 두 주요 정당에 대해 ‘통일전선’정책을 채택했다. 1946년말에 북한에선 언론자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경찰과 정보기관
북한의 보안기구는 하나의 혁명적 사법기구이자 동시에 철거하고 종종 전체주의적인 통제, 감시 체제였다. 해방 후 일년 내에 북한은 증오와 공포의 대상이었던 식민지기구들을 철저하게 혁신하면서 일제에 복무한 한국인들을 치안세력에서 완전히 제거했다. 북한의 보안기구는 아주 대규모였는데, 정보기관의 수는 경찰의 수보다 훨씬 많았다. 이들은 출신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은 모든 활동을 일상적으로 감시를 했다.
결론
해방의 열정은 두 개의 전혀 다른 한국을 낳았고, 그것이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북한에서 김일성은 수상으로 불리었으며, 1948년 말 소련은 북한에서 점령군을 철수했는데, 그것은 동유럽에서의 소련의 정책과는 대조적인 결정이었다. 중국내전에 싸운 한국인 병사들은 한국으로 흘러들어와 북한은 불가피하게 중국에 기울 것이라는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것은 김일성의 협상력을 높혀 주었으며, 두 공산주의 강대국사이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는데, 이승만과 마찬가지로 김일성도 조국을 통일하려는 목표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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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한국사의 요약, 정리,   한국근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