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박용철의 생애및 주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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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박용철(朴龍喆,1904.6.20-1938.5.12), 호: 용아(龍兒)

2.영랑 김윤식(永郞 金允植 : 1903~1950)

본문내용

케 문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한양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기둘리고 잇슬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르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을 살포시 젖는 물결샅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동백 잎에 빛나는 마음」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쳐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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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21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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