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경제 독후감 서평 즐거운 불편 즐거운 불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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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잃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의지로 삼으면 좋을까, 그 뒤로 계속 생각해봤거든요. 단순히 자신을 위한답시고 혼자 고립된다면 너무 허무하겠고. 그런데 최근에 드디어 답을 찾았습니다. 타인을 기쁘게 하는 것을 의지로 삼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이들도 일종의 수단으로 칭찬을 하게 되면,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되죠. 그러므로 칭찬할 것이 아니라 기뻐하거나 고마워하면서 키우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고 관찰을 하면 아이들도 칭찬 받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며 기뻐하는 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인간은 뭔가를 타인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생명의 기쁨을 느끼게 디죠. 그에 비해 인정받는 기쁨, 평가 받는 기쁨은 타인과의 비교로 얻어지는 상대적인 것으로, 정말이지 가짜 소비사회를 유지하도록 하는 경쟁의 논리와 직결되는 가치관인 거죠. 그러므로 인정받는 것보다는, 기뻐하는 것을, 칭찬으로 키울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인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가짜 소비사회를 진정한 의미의 소비사회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 자아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면서, 정말 무엇이 자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인가,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반드시 역전되는 부분이 있어요. 결국 타인을 향해 열려 있는 구조로, 그것을 나는 개체의 자기개방적인 구조라고 부르죠. 그것은 관념적이거나 도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육체구조나 정신구조를 보더라도 그렇게 되어 있어요.
# 자아는 타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추구한다, 그런 의미이다. 그것이 우리가 최종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인간의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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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1.04
  • 저작시기200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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