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하이벨스의 리더십 서평 및 요약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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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에만 머물지 말고 실제 사역현장에서 이 원리를 적용해야겠단 다짐도 하게 되었다.
우선 내가 있는 교회의 셀 모임에 리더들이 있는데 그 리더들의 유형을 테스트해보고 자신에 맞는 유형을 찾게 만들 것이다. 자신이 어떤 리더인지 파악하고 나서의 셀 모임은 분명 더 효과적인 모임이 될 거라 확신한다. 리더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책을 통해 확실히 알았기에 각각의 리더들에게 보다 더 효과적인 훈련을 요구할 것이다. 분명 쉽지 않겠지만 이 힘든 과정을 겪고 나서 얻어질 열매가 얼마나 귀할지 잘 알기에 더 힘을 낼 것이다.
나는 장차 가정 사역을 꿈꾸고 있다. 현대사회의 가정들은 심각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 이젠 이혼이란 것이 더 이상 힘든 것이 아니다. 그냥 맘에 안 맞으면 그만이다. 재혼을 추진해주는 회사들이 엄청나게 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심각성을 잘 알 수 있다. 이런 현실을 보며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회안의 가정들을 공동체로 묶어 서로간의 교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도록 할 것이다. 서로의 문제를 오픈하며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해주고 격려해주며 사랑으로 안아주는 진정한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 공동체에도 분명 리더가 필요하다. 이 공동체의 리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 책 속에 그 해결책이 있다. 여러 가정들이 속한 공동체속에는 분명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리더를 세우고 훈련하는 과정 속에 그에 맞는 유형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각각의 공동체의 색깔도 그 리더로 인해 정해질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 공동체들이 따로 따로 활동하게 놔두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경고하듯이 교회의 방향과 공동체의 방향이 엇갈리면 엄청난 비극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분명한건 교회에서 정해진 방침이 있다면 각각의 공동체들이 그 방침에 맞추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공동체안의 가정들은 잘 뭉쳐지는데 공동체들끼리 뭉쳐지지 않으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분명 지역, 학력으로 뭉쳐진 공동체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런 것은 미리 방지해야한다. 공동체에서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앞으로의 비전이 이 책을 만나면서 더 빛을 발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꿈꾸고 있는 가정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명확하게 해주었다. 다만 이 책이 너무 성공 지향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성공하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하지만 분명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실패를 통한 연단이 있기 때문이다. 그 연단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불행한 일일 것이다. 또 한 가지 드는 느낌은 이 책이 너무 엘리트의식에 사로잡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리더는 전문가이어야 한다. 또한 뛰어나야 한다. 하지만 성경 속에 드러난 리더의 모습들을 보면 전부 다 엘리트라고 보긴 어렵다. 분명 모자라고 약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훈련되고 쓰여 지는 경우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점을 제외하고는 이 책이 나에게 미친 영향력은 어마어마한 것이다. 저자의 경험이 나에게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는 앞으로의 사역 속에서 더욱 더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젠 사역현장에 적용하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 내가 가야할 길이 명확해져가는 기분을 어찌 말로 다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이 너무 많기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그 길과 그 길을 함께 걸어갈 동역자들을 생각하니 또한 감사하다. 그렇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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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하이벨스,   리더십,   기독교리더십,   목회자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