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트의 철학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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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피스트의 개념정의

2. 소피스트의 등장배경

3. 소피스트의 교육관과 교육내용
(1) 소피스트의 교육관
(2) 소피스트의 교육 내용

4. 소피스트와 고대 철학

5. 소피스트의 철학 사상

6. 그릇된 소피스트에 대한 인식

7. 대표적인 소피스트 학자들
(1) 프로디코스
(2) 고르기아스
(3) 히피아스
(4) 프로타고라스
(5) 트라시마쿠스

8. 소피스트의 후대에 대한 영향

9. 참고자료

본문내용

"Man is the measure of all thing, of things that they are, and of things that are not that they are not."
명제2 "사물은 너에게는 그것이 너에게 나타난 그대로요, 나에게는 그것이 나에게 나타난 그대로이다. 그러나 너도나도 인간이다."
명제3 "신들에 관해, 나는 그들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알 수 없을 뿐이다. 그들의 모습이 어떠한 지도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지식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Concerning the god, I have no means of knowing whether they exist or not, nor of what form they are; for there are many obstacles to such knowledge, including the obscurity of the subject and theshortness of human life."
플라톤에 의하면 '당당하게 그리스 전토의 사람들을 향해 자신을 선전하고 스스로 소피스트라고 자기 이름을 대며 교육과 덕의 교사인 점을 나타내서 그 보수를 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 최초의 사람'이었다고 한다.
우선 1명제를 살펴보면 이 말이 기록되어 있는 플라톤의 『테아이테투스(Theaetetus)』에 의해 판단한다면 이는 모든 것이 인간에 나타난 그대로 있음을 의미한다. 확실한 인간 표준론과 진리의 상대주의를 언급한 흔적이 뚜렷하다. 이는 완전한 상대주의로 이끌게 되어 절대적 진리의 불가능성을 말한다. 그는 까다로운 이론에 반대하여, 소박한 인간의 입장에서 실제로 눈으로 만져 보는, 또는 그밖에 여러 감각 기관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들만이 실재적이라고 주장하려 하였다. 감각이란 개개인의 주관적인 상태나 조건 등에 의해서 동일한 지각의 대상을 서로 다르게 파악하게 되며, 또 인간의 인식 대상 역시 한 순간도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즉 고정 불변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절대적으로 확실한 진리를 가질 수 없다는 주장이다. 어떤 사람이 믿고 있는 것은 그 사람에게는 진리이며 다른 사람에게는 진리가 아닐 수 도 있다. 이와 같이 자기의 근본 명제를 발전시켜 감에 따라, 실재와 지식이 다 같이 개인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의 사상은 주관주의, 상대주의, 감각주의, 회의주의 등으로 특징 지워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철학을 회의주의적 주관주의나 상대주의적 사고로 단정 내리고 동시에 이러한 철학이 젊은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하는 비판은 프로타고라스(Protagoras)를 잘못 이해 한데서 비롯된다. 오히려 그의 철학은 긍정적인 시각에서 경험 철학의 기초를 세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것은 프로타고라스의 인식 이론에서 '감각적 지각이 절대적으로 확실한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지 못하므로 사람마다 제각기 자신에게 지각된 것이 진리다.'라는 주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면 가능하다.
프로타고라스의 사상이 중요한 까닭은, 아무런 음미도 받지 않은 통상적인 인간의 경험을 신뢰하였다는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그 이상의 지론을 품게 되었다는 데 있는 것이다.
(5) 트라시마쿠스
"정의(正義)라는 것은 강한 자의 이익을 의미한다."
"정의로운 것은 어디서나 동일한 것, 즉 더 강한 편의 이익이라는 결론은 매우 건전한 것이다."
"강자의 권리는 자연의 법이고, 분방한 향락은 강자의 자연의 권리이고, 구속적인 법률의 제정은 양자의 교활한 발명이다."
어떤 공동체 안에서 정의로서 통하는 것이란, 자기에게 복종하는 약한 대중에게 자기의 기호나 취미를 강요하는 가장 강한 사람의 의지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그는 불의가 정의로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의를 성격의 결함으로 간주하지 않았고, 오히려 불의한 사람을 성격과 지성에 있어서 매우 우월한 사람으로 간주했다. 그에 의하면 정의는 얼간이에 의해 추구되며, 인간을 약하게 한다. 그는 인간은 적극적으로 무한한 자기 주장의 형식으로 자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의하면 법률은 지배적인 편의 이익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8. 소피스트의 후대에 대한 영향
소피스트들의 철학에 대한 불멸의 공적은, 무엇보다 그리스 철학을 인간 자신에 관한 연구로 그 방향을 전환시켰다는 것과, 그리고 젊은이들에 대한 체계적 교육의 기초를 확립하였다는 점에 있다. 사실 이때부터 수사학은 고르기아스(Gorgias)의 제자인 이소크라테스(Isokrates)가 설립한 웅변 학교에서 크게 장려되었다. 이 학원은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 대항하여 설립되었는데, 이 학원에서 장려한 수사학은 그리스 교육에 필수적인 분야가 되었다. 소피스트들 특히 프로타고라스(Protagoras)는 인간의 기원과 목적, 가치, 법률, 관습의 형성과 의미에 관한 문제들을 결국 유용성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데 이러한 실용주의적 사고의 특징은 주어진 경험을 중시하는 귀납법적 방법에 있으며, 귀납법에 근거하여 절대적 진리 인식은 거부하지만, 보다 나은 진리, 실천적 삶에 도움이 되는 진리를 유용성에 입각하여 추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프로타고라스를 위시한 소피스트의 사상은 20세기의 미국 실용주의(Pragmatism)의 원류라고 할 수 있다. 실용주의를 창시한 세 사람 중의 하나인 쉴러(F. C. S. Schiller)는 언제나 자기가 프로타고라스의 제자라고 말하고 있다.
반면, 소피스트들이 갖는 철학적 회의주의 경향은 학문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를 조장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갖는 상대주의적 이론과 철저한 개인주의는 종교와 국가, 그리고 가정 등이 갖는 기성 권위를 그 기초에서부터 흔들어 놓았다. 소피스트는 자신이 해결한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였다.
9. 참고자료
D. W. Hamlyn, 서양철학사, 이론과 실천
W.K.C. Guthrie, 희랍철학입문, 종로서적
T. Z. 래빈, 소크라테스에서 사르트르까지, 동녘
소비에트 과학아카데미 철학연구소, 세계철학사I,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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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8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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