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을 위한 농협으로의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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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주제 선정의 동기와 타당성
- 왜 ‘농협’을 주제로 선택했는가

2. 농협의 간단한 소개
- 농협의 구성 및 분포, 농협이 하는 일, 농협의 심볼 마크, 농협의 설립 목적

3. 문제 제기
- 농협의 신용사업에서의 성공
- 경제사업에서의 실패의 이유, 신경분리
- 경제사업의 중요성 제고
- 외국 농협의 사례

4. 해결책
- “새농촌 새농협 운동”의 소개
- “새농촌 새농협 운동”에서의 유통 혁신
- 유통 혁신으로 이루어낸 지방 농협의 성공 사례
- 각 농협 주체들과 농민, 국민, 정부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

본문내용

을 형성해야한다. 산지 유통의 판로가 개척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주도력도 상실하게 된다. 그만큼 산지유통의 중요성은 말할 것이 없다. 하지만 생산에 전념하는 농민이 산지유통의 판로를 스스로 개척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각 지방의 농협은 이에 도시농협과 협동하여 정보를 얻고, 체계적인 산지유통을 이루어내야 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자. 현재 농협의 수는 상당히 많지만 지나치게 분산적이고, 그것을 통합해주는 힘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산지유통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따르는 산지유통과 도매기능을 전담하는 도매시장의 확립으로 인한 판매유통이 모두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복잡한 경로로부터 오는 막대한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다. 그동안의 유통마진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복잡하기만하여, 유통비용만을 상승시키고, 농가수취가격이나 소비가격은 오히려 각 주체들에게 불리하게만 되어 왔다. 하지만 생산지의 유통이 체계화된다면, 유통마진은 크게 줄어들 수 있고, 이는 가장 먼저 농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2. 과감하고 효과적인 자금 지원이 필요
산지 유통의 혁신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 또한 자금의 지원이다. 산지농협의 경제사업은 기본적으로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어려움을 안고 있다. 지역농협이 농산물을 수집하고, 선별, 운송, 판매하는 과정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적자이기에 소홀히 해왔던 산지 농협과 농촌에의 투자, 즉 ‘농협 중앙회’의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지유통센터와 같은 구심점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농협 중앙회는 산지유통에서 시설자금만을 투자해주고 있다. 결국 출하농가는 유통에 따르는 다양한 운영자금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는 농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제 개선과 시설 확충을 통해 농민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유통 전문가 양성 및 가공, 수출 지원 확대
기존의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은 고작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문인의 양성이라기보다 유통 전문가라는 이름표를 달기 위한 테스트에 불과하다는 의견이다. 1년 이상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가진 유통 전문가를 양성해 유통 과정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우리 농업은 지금 국제적 위기에 놓여 있다. 좁은 국토 면적도 그렇지만, 가격 경쟁력이나 심지어 품질까지도 세계 각 농산품에 뒤져있고, 서서히 개방화의 물결이 농민들의 숨통을 쥐어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나마 경쟁력이 있는 우리의 농산품의 수출의 활로가 막혀버리면, 이것은 우리 농업 분야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도 농협이 쥐고 있다. 품질 개량에 대한 투자와 특산품에 대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해외시장을 끊임없이 모색하여 외국에서도 우리 농산물이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 희망은 존재한다. 유통의 혁신으로 성공한 사례
청원 오송농협 농산물 명품화 사업
- “애호박·수박 공산품처럼 생산”
‘농산물도 명품이어야 한다’ 이 농협의 조합원과 농협 직원들의 일치단결의 목표이다. 애호박과 수박은 이 ‘오송 농협’이 내세우는 대표 명품농산물이다. 애호박의 경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농민 조합원들은 농산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농협 선별장에서는 소비자의 눈으로 판단하고 출하한다.
이곳은 미호천변의 퇴적평야에 위치하여 시설채소와 쌀이 주작목이며, 일찍부터 도시근교농업이 발달해왔다. 이들은 농사짓기에 앞서 토양검사를 철저히 받고, 검사결과에 따른 처방서대로 천연식물성 토양미생물 제제를 투입해 토양의 질을 높인다.
애호박의 경우 기능성 농법으로 생산해낸다. 70여명의 작목반원들이 품종을 통일하고 태극애호박, 인큐베이터 애호박, 일반 애호박 등으로 분류해 재배한다. 크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270g으로 맞춤 생산한다.
작목반원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면, 농협은 품질 고급화와 판매를 전담한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농협유통의 월드베스트 농산물 명품인증 우수상’, ‘농협 중앙회’의 2003 히트예감 농산물’에 이어 올해 ‘이달의 작목반상(7월)’까지 휩쓸었다.
이들은 공동선별에 참여한 농가들이 손해를 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농산물 가격이 좋지 않을 경우, 농협에서 손실을 보전해왔다. 올 봄 농협유통센터와 계약 재배했던 무가 출하기 가격이 좋지 않았는데 유통손실보전비용이 나와 무 재배농가들이 작목반 회의에서 이를 나누었다. 이렇듯 농협과 농민이 하나 되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힘쓰고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올해 ‘오송 농협’은 산지유통센터를 새로 세웠다. 이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수박과 애호박 선별에 작목반이나 농가가 일체 간섭하지 못한다. 그만큼 소비자를 먼저 생각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오이, 감자 등 다양한 상품을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이들은 일하고 있다.
전남 나주 산포 농협
- “풋고추 ‘생산이력제’ … 주문 줄이어”
‘산포 농협’은 소비자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이 이루어질 때 경쟁력을 갖춘다는 생각으로 친환경적인 풋고추 생산, 보기 좋은 소포장을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생산이력추적제’를 도입했다.
이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즉 모든 재배과정을 이지에 기록해 공개하고 수확 뒤에도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 등 총 140여개의 위해 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제도 등을 통해 출하되는 상품마다 생산이력 관리번호가 부여되고, 소비자들은 구입과정에서 이력번호만 입력하면 재배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산포농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앞서 풋고추로서는 극히 드물게 출하량 전량을 소포장화하고 있다. 하루 출하량은 약 200g, 소포장 2만여개이다. 이들의 생각은 소포장 및 소비자의 차별화 등 한발 앞서 소비자를 끌어가는 전략을 펼칠 때,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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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30
  • 저작시기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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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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