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_행정(인터넷시대의행정학입문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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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 근거하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중히 사용할 수 있는 보직경로를 설정함으로써 정부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행업무의 구체적 과업내용과 곤란성 및 책임성이 분석되어지기 때문에 업무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상하간 업무영역 및 책임을 차별화할 수 있다.
직위 분류제나 계급제 모두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들이 두 제도의 장점을 혼합한 형태의 제도를 개발·적용하고 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다만 계급제가 우선이냐, 직위분류제가 우선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우리 정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계급제의 근간을 흔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무평가를 통한 인력관리를 시도하는 것은 좋은 접근방법이라고 사료된다.
4. Fiedler는 리더십 개발의 상황이론을 제시하였다. Fielder의 관점에서 상황을 설명하는 세가지 척도의 개념을 각각 간략히 서술한 후 그 척도와 리더십 스타일의 관계를 설명하고 이러한 설명방식을 왜 상황이론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지적하시오.
리더십에 관한 특성이론과 행동이론은 모두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리더십 유형을 찾는데 실패하였다. 따라서 리더십에 관한 연구는 리더십 유효성을 리더, 부하, 상황, 그리고 그들간의 상호관계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Fiedler의 상황이론에서는 상황요인에 따라 리더십의 유효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상황에 적합한 리더십 유형을 찾아내려고 한다. 이들 상황요인에는 조직구성원의 특성과 기대 및 행위, 리더의 기대 및 행위, 리더의 개성과 경험 및 기대, 조직방침 및 분위기 등이 있다.
Fiedler는 리더십이 이루어지는 상황의 호의성에 따라 다른 유형의 리더십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리더십 유형은 상황적 특성에 따라서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⑴ 상황의 특성
Fiedler는 리더십이 이루어지는 상황이 리더에게 얼마나 호의적인가에 따라서 효과적인 리더십 유형이 다르다는 주장을 하였다. 상황이 리더에게 호의적인가 비호의적인가를 결정하는 리더십의 상황적 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리더와 구성원과의 관계
집단의 구성원들이 리더를 지원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과업구조
구성원들이 맡은 과업이 명확히 정의되어 있는가의 정도를 의미하며, 이는 목표의 명확성, 목표에 이르는 수단의 다양성, 의사결정의 검증가능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리더의 직위권한
리더의 직위가 집단 구성원들로 하여금 명령을 수용하게 만들 수 있는 정도로써 구성원들에게 보상이나 처벌을 줄 수 있는 재량권 등을 의미한다.
이상의 세가지 요소들의 조합에 의해서 리더에게 가장 호의적인 상황에서부터 가장 비호의적인 상황까지 8가지의 상황이 발생한다. 여기에서 상황의 호의성이라는 것은 상황이 리더에게 자기의 집단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8가지 상황에서 리더에게 가장 호의적인 상황은 리더와 구성원들간의 양호한 관계, 높은 과업구조 즉 명확하게 정의된 직무를 지시할 수 있는 상황, 리더가 강력한 직위권한을 갖는 상황이다.
⑵ 리더십 유형의 분류
Fiedler는 그의 연구를 위하여 리더십 유형을 과업 지향적인 유형(task-oriented)과 인간관계 지향적인 유형(human relations-oriented)으로 분류하였다. Fiedler는 리더의 유형을 알아내기 위하여 LPC(Least-Preferred Co-worker) 척도라는 개념을 개발하였다. LPC 척도는 리더에게 자신이 가장 함께 일하기를 싫어하는 동료를 생각하면서 8점 척도의 문항에 대하여 대답을 하도록 하여 이들의 점수를 합하여 리더의 유형을 결정한다. LPC 척도는 자신의 동료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관계 지향적 리더십 유형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과업 지향적인 리더십 유형으로 분류한다.
LPC 척도에 의하여 구체적으로 리더십 유형을 분류하는 방법은 어떤 리더가 만일 총점수가 64점 이상이면 관계 지향적인 유형을 가지고, 57점 이하면 과업 지향적 리더십 유형을 갖는 것으로 판단하며, 58점 이상 63점 이하인 경우에는 리더 자신이 스스로 평가를 하면 된다는 것이다.
⑶ 리더쉽 유형과 상황의 적합관계
Fiedler는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상황적 특성과 리더십 유형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상황이 아주 호의적이거나 아주 비호의적인 경우에는 과업 지향적인 리더가 효과적이며, 상황이 호의적이거나 비호의적인 경우에는 관계지향적인 리더가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① LPC 점수를 낮게 얻은 리더, 즉 과업 지향적인 리더는 집단상황이 리더에게 아주 호의적이던가, 아니면 아주 비호의적인 상황에서 성과가 높게 나타난다.
② LPC 점수를 높게 얻은 리더, 즉 관계 지향적인 리더는 집단상황이 리더에게 중간적인 상황에서 성과가 높게 나타난다.
Fiedler는 개인의 리더쉽 유형은 고정되어 있다는 주장을 하였다. 따라서 리더의 유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 리더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야구게임에서 감독은 구원투수의 연습장(bullen)으로 가서 타자의 특성에 따라 우완투수와 좌완투수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조직의 경우에 예를 들면, 집단의 상황이 아주 비호의적지만 그러나 현재 관계 지향적인 관리자에 의해서 지휘되고 있다면, 집단의 성과는 과업 지향적인 리더로 교체를 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다.
둘째, 현재의 리더에 적합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방법은 봉급인상, 승진, 그리고 재량권과 같은 리더가 통제하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권력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고 또는 과업을 재구조화함으로써 가능하다.
대체로 Fiedler의 상황이론의 타당성에 관하여 수행한 연구들은 일반적으로 그의 업적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즉 그의 모델을 지지하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 그러나 LPC 점수와 모델의 실제 이용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상황변수가 복잡하고, 실무자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우며, 실무적으로 리더와 구성원들간의 관계, 과업을 구조화하는 방법, 리더가 가지고 있는 직위권한의 크기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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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입문,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