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해방기 소설의 특징

목차

Ⅰ. 서론

Ⅱ. 좌익소설

Ⅲ. 우익소설

Ⅳ. 중도소설

Ⅴ. 결론

본문내용

있는 엄정중립주의자의 유형이 있다. 조남현, 해방공간의 문학연구, p 49
Ⅴ. 결론
이상으로 해방기에 일어난 계급문학과 순수문학의 갈등을 살펴보았다. 해방기 시대는 세 시기로 분류할 수도 있었지만 조직 건설과 문학론 수립기(1945.8~1946.12)
좌우 대립 심화기(1947.1~1947.12)
분단 정착기의 소설(1948.1~1948.8)
이우용, 위의 책, p 18
지면이 부족하여 다루기 어려운데다 이 분류가 정설인지 판단하기도 어려웠다. 때문에 좌우익의 인물 형성에 대한 것에만 도입하였다. 그리고 해방기 문단의 좌우익의 갈등을 계급문학과 순수문학의 대립으로 연결시켜 연구해 보았다.
외세에 의한, 준비 없는 해방을 이룬 탓에 우리 사회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것은 문단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 1948년 정부수립 전까지 좌우익의 갈등이 심각하였고 결국 분단 현실을 더욱 고착화시켰다. 작가들은 작품의 창작보다는 자신이 택한 이데올로기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일에 몰두하였다. 또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여유가 없었기에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작품에 대입하는 데 급급했다. 당시의 소설들 대부분이 리얼리즘 경향을 띠기는 했으나 그것도 소재 중심으로 상황을 재현하는 데 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해방기 문학은 외세에 의한 이데올로기의 충돌로 일어나는 혼란기이자 분단시대의 출발점이었으며, 그 구성은 정치와 문학이 결합된 형태로 볼 수 있을 듯하다.
<참고문헌>
안한상, 「해방기 소설의 현실인식과 구조 연구」, 국학자료원
이우용, 「해방 직후 한국 소설의 양상」, 고려원
신형기, 「해방기 소설 연구」,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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