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목차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 대전시와 난징시의 국제교류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전광역시의 도시 특성
2. 난징시의 도시 특성
3. 대전-난징시의 국제교류 추진 경위 및 교류 현황
4. 대전-난징 국제교류의 기대효과
5. 국제교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홍보 및 외국의 제도를 수집하여야 하고, 민간부문의 국제교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인력뱅크도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매결연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구체적인 이익이 있으려면 관 주도나 명망가 중심의 사업추진을 지양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국제 감각과 국제의식을 가지고 자매결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지역 주민에게 국제교류와 국제화에 대한 강좌를 개최하고 홍보자료를 발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국제교류문제를 스스로 자기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고 큰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정보화 시대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이용, 자매결연 상황과 대상 국가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보, 자매결연사업 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실어 주민이 보다 쉽게 국제 교류 사업에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보환경을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은 효율적 정보지원체제의 구축, 국제화 컨설팅,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와 자료의 적시 제공 등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
해외 지방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화나 역사적 특성, 사고방식이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이기 때문에 국내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보다 변수도 많고 상호 공통점을 찾기가 국내보다 쉽지 않은 면이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해외와의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에서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우수한 점은 벤쳐 마킹하여 적극적인 세계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자매결연이야 말로 국가의 최소한인 국민 개개인이 국제교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기도 한 것이다.
국제교류가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한 선택이었다면, 세계화를 넘어 세방화로 가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남들과 발맞추기 위한 필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매결연은 지방자치단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서 한국 지방자치단체를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유한 수요와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교류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국경 없는 세계라는 용어가 널리 회자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는 국가 간의 교류보다는 지방간의 교류, 더 나아가서는 개인 간의 교류가 주가 되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 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그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적인 교류 협력이 중요한데 외교에 치우친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과 지방의 국제 교류 또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많은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하여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각 지방의 위상을 세운다는데 기본 목적을 가지고 지방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는 알찬 결실이 맺어질 것을 기대해보고 더욱 나아가 국제적인 친선관계와 신뢰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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