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모더니즘과 종교 다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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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포스트모더니즘의 정의
2.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다원주의

Ⅲ.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종교 다원주의
1. 종교 다원주의의 정의
1) 기독교 절대주의
2) 포용주의
3) 종교 다원주의
2. 포스트모던의 신학적 다원주의

Ⅵ. 종교 다원주의와 종교간의 대화의 틀
1. 종교간의 대화의 틀
2. 종교 대화에서의 다원주의 이론
3. 종교간의 대화와 공존을 위한 다원주의적 입장
1) 종교간 대화 유형
2) 종교간 대화를 위한 규칙
3) 종교적 대화의 필요성

Ⅴ. 종교 다원주의 문제점과 종교 대화의 과제
1. 종교 다원주의의 실생활에서의 문제점
1) 신앙의 근거와 논리에 따른 문제
2) 구원 내용과 구원 체험의 동일성에 대한 문제
3) '궁극적 실재'의 유일성과 그 체험의 동일성에 대한 문제
2. 종교간 대화의 다원 상황 속에서의 그리스도교의 과제

Ⅵ.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대한 체험 역시 동일한 것이 아니기에, 다원주의적 주장은 검증되지 않은 가설적 '실제'에 대한 체험을 동일하게 보는 모순을 갖고 있다.
2. 종교간 대화의 다원 상황 속에서의 그리스도교의 과제
종교다원 상황에 대해 그리스도교에서 대처하는 태도는 다양하게 있어 왔다. 교회 중심적 배타적 태도는 자신의 신앙심에는 헌신적이고 열렬한 태도를 보이지만, 타종교인들과 대화할 수 없는 너무 편협한 구원관을 갖는다.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다양성 안에서의 일치'를 추구하고 있는 가톨릭교회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타종교의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포괄주의적 입장을 보여주고 있으나, 종교 다원주의자들은 이것을 가톨릭교회의 우월적 사고방식에 젖은 선험적인 세계관이라고 비판한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어떤 종교가 형이상학적인 면에서나 논리적인 차원에서 다른 종교에 대해 우월성을 주장할 수 있는 논거는 없기에 종교를 대등한 관계로 놓고 논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풀 티터, 파니카 등 일부 개방적인 신학자들은 그리스도 중심적 구원관에서 신 중심적 구원관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신 중심적 구원관에 있어서도 그리스도교와 타종교와의 만남은 먼저 외형적으로는 하나님 중심으로 대화를 시도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구원적 의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궁극적이며 결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가톨릭교회의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결국 그리스도의 절대적 구원 중개 역할이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신중심적 세계관속에 그리스도의 규범적 역할을 탈피 하려는 노력에서 종말론적 절망에서의 하나님의 통치 패러다임과 성령중심주의적 패러다임이 제시되었으나 이 두 모델 역시 그리스도와 완전히 분리될 수 없다. 즉 그리스도는 종말에 하나님의 통치에 있어서도 중심에 게신 분이며, 성령은 또한 삼위일체로 계시는 성부와 성자의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가 타종교와 대화할 때 그리스도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인류 구원의 절대적 충만성을 하나님의 통치와 성령의 작용 및 현존성과의 관련성이 있어서 타종교인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 지를 과연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느냐가 과제로 남는다고 볼 수 있다.
Ⅵ. 결론
오늘날에는 다원적 사고가 일원적 사고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보는 경향이 우세한 것 같다. 이러한 다원적 사고는 진리가 하나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내세우지만, 철학자 니콜라우스 레셔는 다원적 사고가 상대주의적으로나 회의주의적으로 그리고 혼합주의적으로 흐를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레셔의 의하면 진리는 하나의 진리가 하나이지만 성서의 구조 분석과 해석은 다양한 것과 같다. 또한 그것은 다원주의자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인정한다는 것이지 한 사람이 여러 의견을 동시에 가질 수 있고 가져도 된다는 것이 아님을 말한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이 주장하듯이 궁극적 실재가 결국 하나라 하더라도 다원성을 띤 여러 길들을 통해 도달하게 되어 있으며, 진리의 보편성은 특수한 개별 진리들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 교 종교 신학자들 중에 오히려 적극적 종교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은 과거 서구 그리스도교의 배타적이며 우월 의식에 입각하여 자행된 과거의 선교 자세에 대한 그리스도교인으로서의 자발적인 깊은 반성의 한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반성적 입장을 폴 티너, 존 힉 등과 같은 종교 다원주의 신학자들에게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리스고교의 본질적 신앙 내용까지 상대화 시키며 그리스고교의 신앙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알려진 참된 진리로부터 단절시키는 논리가 될 수 없는 일이다. 그리므로 그리스도교인들이 타종교인들과 대화를 할 때에 각자의 입장을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체험하고 신앙함으로써 형성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성숙된 모습을 갖고 대화하여야 한다. 자신의 종교적 본질을 깨우치지도 못하고 또 그 신앙적인 삶을 통해 체험하지 못하고 자신이 믿는 신앙 대상에 대한 확신도 없다면 타종교인들과 만나 대화한다 하더라고 과연 무엇을 교환할 것인가? 그리스도교의 선교와 토착화의 과정이 만남과 교환을 통해 상호 변혁과 상호 성숙을 지향한다고 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타종교인들에게 그리스도교의 본질적인 신앙의 선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이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에 대해 전해 주어야 할 것이며, 그 사랑을 위해 온 몸을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에 대한 보편적 사랑을 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타종교인과 대활할 때 이 예수 그리스도를 때놓고 인간들의 현실적인 문제들, 물론 이것들도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가령, 평화, 공동선, 자유, 인권, 복지 등의 주제만 가지고 대화한다면,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종교적 대화는 안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대화 하듯이 타 종교인들도 자신들이 체험한 것을 믿고 소신을 가지고 대화해야 한다. 서로가 다른 사람의 종교적 신념과 소신을 존중과 사랑의 마음을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풍요로운 나눔을 체험하고 상호간에 종교적 성숙을 이룩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타종교 문화를 만나 풍요로워지며, 타종교인도 그리스도인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할 인격을 체험할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신앙 체험을 풍요롭게 하며 상호 변혁과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해 본다.
참고 문헌
김영한, “포스트모더니즘 신학과 종교다원주의”, 철학과 신학 학술지, 1997.
변선환, “종교 다원주의와 한국적 신학”, 학장 은퇴 기념 논문집, 1992.
양정환, “포스트모던(Postmodern) 시대의 신앙변화와 기독교교육”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04.
이찬수, 「위르겐 몰트만이 보는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1992.
이문규, 「종교다원사회와 그리스도교」, 1994.
유정원,「존 캅의 그리스도 중심의 다원주의」, 1994.
R.파니카,「종교간의 대화」, 서울: 세광사 1989.
윤이흠,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경험적 접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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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22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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