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놀이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한국의 전통놀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며, 이들은 수숫대로 만든 작은 윷을 가지고 시절윷놀이를 벌인다.
사람들은 자기들 대표가 윷가락을 던질 때마다 응원의 함성을 지르고 농악대는 잦은 가락을 울려서 분위기를 돋운다. 승리는 미리 작정해둔 점수를 먼저 딴 쪽에 돌아가는데 산패가 이기면 밭농사가, 들패가 이기면 논농사가 잘 되며 양쪽이 비슷한 점수를 얻으면 두 가지 농사가 다 잘 되리라 여긴다.
윷놀이가 끝나면 사람들은 소탄관을 앞세우고 행렬을 시작한다. 소탄관은 꽃으로 꾸민 구럭을 쓰고 짚으로 뜬 부채를 든 모습으로 소를 타며, 소도 가지각색의 천과 꽃으로 치장을 한다. 이어 농악대가 늘어서고 농악대 뒤로 쟁기 · 호미 · 괭이 · 도리깨 · 광주리 따위의 가장물을 메거나 든 사람들이 따른다. 한 사람이 나서서 “에기혀 에헤야 방아로구나/이게 누구의 방아인가/단군 어른 조작 방아일세…” 하고 방아타령을 메겨나가면 사람들은 한 구절이 끝날 때마다 “에헤야 방아로구나” 하며 받는다. 메기는 사람은 이어 농사를 지어나가는 과정과 함께 풍년을 맞는 기쁨을 즉흥적으로 엮어나간다. 이들이 읍에 이르면 구경꾼들이 환성을 질러 맞는다.
옛 동헌 앞 마당에 이르러 소탄관이 “춘분이 되었으니 밭 갈고 씨 뿌리세” 하면 사람들은 “예 해야지요” 답하고 이어 농부가를 부른다. 가을걷이와 마당질을 하는 동작으로 넘어가 ‘풍년 맞이’로 들어가면서 이 놀이는 절정에 이른다.
관중들 중에 놀이판에 끼여 들어 사자춤판을 벌이는 사람도 있다. 놀이가 끝나면 사람들은 마을로 돌아와 새벽까지 춤추고 노래 부르며 즐긴다. 시절윷놀이는 농사의 고달픔과 풍년의 즐거움이 함께 표현된 농민들의 큰 잔치이다.
또한 풍요다산 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들 수 있다. 줄다리기는 줄당기기라고도 하며 주로 농촌에 전승 되어온 점세적 농경의례(農耕儀禮)이다. 볏짚을 이용하여 암줄과 숫줄을 만든 후에 마을단위 혹은 군단위로 양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게 되는데, 암줄이 승리를 해야 풍년이 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풍농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지신밟기가 있는데, 지신밟기는 정초부터 대보름 무렵에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흥겹게 놀아주고 축원해주는 주는 것을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마당 밟기·매귀(埋鬼)·걸립(乞粒) 등으로 불리 운다.
이와 더불어 달집태우기 풍속도 대보름날 밤에 행해지는데, 횃불싸움 과 쥐불놀이 등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모아 언덕이나 산위에서 쌓아 놓고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불을 지른다.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이하고, 쥐불놀이와 더불어 이웃마을과 횃불싸움을 하기도 한다.
볏가릿 대 세우기는 보름 전날 짚을 묶어서 깃대 모양으로 만들고 그 안에 벼·기장·피·조의 이삭을 넣어 싸고, 목화도 장대 끝에 매달아 이를 집 곁에 세워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며, 복토 훔치기는 부잣집의 흙을 몰래 훔쳐다 자기 집의 부뚜막에 발라 복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용알 뜨기는 대보름날 새벽에 제일 먼저 우물물을 길어와 풍년을 기원하며, 운수대통하기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3.19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587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