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성문화에 관한 연구

목차

1. 서론

2. 일본 성문화의 역사
(1) 고대 일본의 성문화
(2) 중세 일본의 성문화
(3) 근세 일본의 성문화
(4) 근대 일본의 성문화

3. 일본의 풍속산업

4. 대중매체에서 본 성문화
(1) 영상매체 속의 성문화
(2) 지면상에서의 성문화

5. 일본 성문화 현황과 일본사회에 미친 영향
(1) 일본의 성문화 현황
(2) 일본 사회에 미친 영향
(3) 정부의 통제 노력

6. 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일본의 성문화

7. 결론

* 출처 및 참고문헌 *

본문내용

성폭행 등 성 관련 범죄를 겪었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일본의 성 범죄율은 0.8%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범죄율 최저기록으로 성범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수 있다.
(3) 정부의 통제 노력
통제 받지 않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뿜어 나오는 저급한 성문화는 일본사회의 "성 모럴"의 심각한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 이와 같이 성문화와 관련된 일본사회의 모럴 해저드 모럴해저드 : 도덕적 해이로 해석되고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행위
는 광범위한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층과 연령을 불문하고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욕망의 분출을 도덕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면 사회적 혼란도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인간사회는 법의 질서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 미성년자 성매매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자 지난 99년 '청소년 성매매ㆍ포르노 처벌법'이 제정
- 도쿄도(都)가 18세 이하 여성이 입던 속옷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
-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부인보호시설 운영과 지원시스템, '성매매방지법 제정의 날' 지정
- 2001년 새로 만든 후생성 가정복지과에서 상담소, 일시보호소, 부인보호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큰 효과는 없는 상태.
- 형식적인 각종 윤리위원회의 자율 규제를 하고는 있는 TV, 출판물, 게임, 비디오물 등
- 성기 표현이 불가능한 만큼 법적 규제를 피해 가려는 수법이 등장하고, 담당자들은 눈감아주는 것이 일본의 현실
- 매춘 방지법이 있어도 직접적인 성기 결합만 아니면 매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교묘한 해석법
☞ 그러나 아직도 일본은 성규제 관련 법규는 있지만 기준이 모호하다. 또한 모럴 해저드에 법적인 제재를 가하려는 노력이 생겨나고 있으나 아직도 "소프란도" 등의 영업소가 수천 개가 성업하며 집창촌 기능을 하고 있고, 여전히 관련 산업은 거대시장을 이루고 있는 등 아직은 그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6. 한국인이 본 일본의 성 문화
1. AV (성인영화) (43%)
2. 세라복 (27%)
3. 원조교제 (10%)
4. 그 외(혼탕, 기모노 등)
다음의 표는 한국 네티즌 100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성문화“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결과이다.
이 조사는 한국인들이 일본의 성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인들은 일본 성문화에 대해 왜곡된 것만을 인식하고 있다. 일본 성문화의 극히 일부분이자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성인영화 혹은 포르노만을 보고 한국인들은 언제부턴가 일본의 성문화는 지저분하고 저속하다고 단정 짓고 있다. 그러나 성인영화나 원조교재가 일본 성문화의 전부는 아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일본은 단지 성을 즐기는 대상으로 여기고 그것을 즐기는데 거리낌 없이 마음껏 즐기는 것뿐이다. 이런 문화를 일본과는 상반된 가치관을 지닌 우리의 시각에서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 근친상간(近親相姦)
근친상간에 대해서 대단히 관대하다. 일본이 이렇게 근친상간이 별다른 이견(異見)없이 사회적으로 보편화된 것은 그들의 근친혼 풍습 때문이다. 과거 형이 죽으면 형수와 결혼해서 사는 풍습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근친상간을 다룬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다루지만, 실제로는 일본에서도 사촌 이내의 근친혼은 금지하고 있다.
- 남녀혼탕
일본은 열도 어디나 온천이 있고 날씨도 후덥지근하며 습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오랜 옛날부터 목욕 문화가 발달되어 왔다. 이 때문인지 일본인들의 이성간 나체에 대한 거부감은 서양만큼이나 보이질 않는다. 지금에도 노천탕 중에서는 남녀 혼탕이 남아 있지만 가족탕 이외엔 극히 드물다. 이를 이용하는 일본인들은 극히 드물며, 찾아봤자 젊은 남녀들이 목욕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들 뿐이다.
- 혼전동거
일본은 20세가 정도가 되면 부모에게서 독립하여 따로 나가 사는 것이 일반적이며 경제적 문제 때문에 동거가 일반화 되어 있다. 때문에 혼전동거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독립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일본의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동거를 위해 독립을 하는 경우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7. 결론
사실상 일본의 성문화만 가지고 일본의 문화를 평가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본의 성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금껏 우리는 일본의 성문화를 문란한 것으로만 여겼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 물론 일본이 성과 관련한 산업에 있어서 상당히 발전하였고 또한 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성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만으로 그 문화가 문란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적으로 개방된 일본의 치안율은 세계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이다. 반면 성을 금기시하고 감추려고 하는 우리나라가 성범죄 발생율이 일본에 비해 높다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우리는 성을 감추지 않고 당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일본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 이런 문화는 현재 늘어가는 성범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일부 퇴폐적인 문화는 걸러내며 받아들이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
* 출처 및 참고문헌 *
<성풍속으로 보는 일본문화 /이경덕 지음/2000/가람기획)
<일본인의 엿보기 /이웅표 지음/1999/명지사)
<나, 일본 여고생 /김명학 지음/1999/이채)
<나는 일본의 성문화가 두렵다 /김유식 지음/1999/좋은 사람)
<일본의 에로스 문화(2000. 윤봉석)
<성의 일본사(2000. 사사마 요시히코)
<일본인의 사랑과 성(2004. 데루오카 야스타카)
<일본인의 성(1995. 히쿠치 기요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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