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학파와 문화산업 그리고 영화

목차

프랑크푸르트 학파란?
프랑크푸르트 학파 비판이론의 개념
1. 비판이론과 전통이론의 차이
프랑크푸르트와 문화산업
1. 계몽의 변증법
2. 계몽의 변증법과 문화산업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동일성과 획일성
아마게돈　VS 딥　임펙트　
매트릭스　VS 이퀼리브리엄
반지의　제왕　VS 해리포터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볼티모의의　후계자들，　그리고　측근들과의　지속적인　대결을　보여준다．
두　영화는　원작에　매우　충실하려는　의도가　기존의　원작을　각색한　영화들　（예　：　본　아이덴티디）와　다른　면이지만　전체적인　영화와　산업으로　바라　봤을　때，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선　반지의　제왕과　헤리포터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소설이이　원작이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면　소설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을　영화로　당연히　쏠리게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해준다．　다음으로는　영화가　제작된　후에　바로　나타나는　반지의　제왕과　헤리포터　게임이다．　소설속에서　구체화되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이　영화속에서　더욱　세밀하게　인식되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게임이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패스트푸드　 및　기타　음식점　들과　협력하여　어떠한　세트　메뉴를　드시면　모　영화의　모　캐릭터를　드립니다　등의　광고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돌리면서　또다른　소비를　재생산하였다．　캐릭터　사업에서　문구제품으로　그리고　의상에까지　두　영화는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지속적인　문화적　재탕을　이루어　지속적인　수입을　이루게　된다．　사람들이　관심이　서서히　끝나갈　무렵에　２탄，　３탄　（물론　소설이　길어서　부분적으로　만들었을　것이지만）등을　지속적으로　상영하면서　떨어지는　관심을　다시　끌어　올리고　그것을　통하여　게임도　２탄，　３탄이　탄생하며　캐릭터，　의상　등도　다시　재　탄생하게　된다．
결론
이상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문화산업론의　비판과　그들이　말하는　문화의　동일성，　획일성이　가져온는　대중의　자율성　박탈을　몇 개의　영화에서　살펴보았다．　물론　위의　예시들은　어찌보면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논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선택한　영화일　수도　있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의　영화，　그리고　한국　영화에서도　대중의　상상력을　박탈하기　보다는　더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영화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９１１’이나　‘슈퍼사이즈　미‘같은　영화들은　이　사회의　산업과　제국주의적인　상부　계층의　농락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주는　영화들도　존재하며，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　처럼　매우　잔혹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인간　내면에　감추고　있는　본성들을　표현한는　영화들도　많이　존재한다．　또한　반사회적인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는　컬트　영화들　처럼　다양한　시각의　영화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자본주의　논리는　그　어떠한　논리보다도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문화적　제압‘을　통하여　더욱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크푸르트　학파가　제시한　문화산업　론에서는　이같이　인간의　인식　자체를　조종하려는　현재의　자본주의　논리를　비판한다고　생각한다．　계몽이라는　것，　그것　자체가　어쩌면　현재는　’돈’이라는　신을　우러러　보는　것으로　재해석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솔직하게　아직도　나는　프랑크푸르트　학파가　주장하는　논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계몽의　변증법을　읽었으나　과연　내가　이것을　읽었나　생각할　정도로　아직도　나에게는　난해하다．　본　글에서　나는　그들의　주장하는　획일성과　균일성，　대중을　조작하는　현　문화의　현상들을　살펴보려고　노력했다．　그　자본의　논리에　의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과　생각하고　싶은　것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더욱　살펴보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미흡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더　많은　자료조사와　현상　분석이　미흡하여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이론을　다시　비판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　유감을　표한다．　
참고문헌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사회비판　이론　，　동녘，　문현병
비판적　대중문화론，　현대미학사，　양건열
대중문화와　문화산업，　나남，　이강수
무비스트　homepage
씨네　２１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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