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시기의 인문주의 교육

목차

Ⅰ. 서 론
1-1. 르네상스의 배경
1-2. 르네상스의 의미

Ⅱ. 르네상스 인문주의
2-1.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개념
2-2.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특징과 한계점

Ⅲ.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운동
3-1. 인문주의 운동의 기본 성격
3-2. 인문주의의 확산
3-2-1. 북유럽의 인문주의
3-2-2. 이베리아반도의 인문주의 운동
3-2-3. 중앙 및 동유럽의 인문주의 운동

Ⅳ. 르네상스 인문주의 교육
4-1. 인문주의 교육의 발달원인
4-2. 이탈리아의 인문주의 교육
4-3. 북부유럽의 교육이론

Ⅴ. 인문주의 구분
5-1. 개인적 인문주의 교육
5-1-1. 개인적 인문주의의 교육목적
5-1-2. 개인적 인문주의의 교육내용
5-1-3. 개인적 인문주의의 교육방법
5-2.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
5-2-1.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목적
5-2-2.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내용
5-2-3.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방법
5-3. 키케로주의 교육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에 개성과 흥미를 중시하였다.
5-2.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
5-2-1.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목적
북구의 사회적 인문주의는 이탈리아의 인문주의와 차이가 있었다. 즉, 개인적 성격이 아니라 사회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의 목적도 종교와 도덕과 사회의 개혁에 그 목표를 두었다. 첫째, 개인행복의 달성보다는 사회개혁과 인간관계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였다. 예를 들어, Wimpfeling의 사회적 인문주의 목적은 “세계의 모든 서적, 즉 가장 학술적인 서적, 가장 철저한 연구가 저자의 허영에만 봉사해서 인류의 선을 진보시키지 않고, 또 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를 통해 알 수 있다. 둘째, 개인적 인문주의의 미적문학적 교육보다 사회적종교적도덕적 교육을 중시했다. 예를 들어, Agricola는 사회적으로 도덕적 행위를 실천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었다. 또한 Erasmus는 학문보단 경전을 중시하였다.
5-2-2.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내용
사회적 인문주의의 교육내용은 고전과 성서문학과 어학교육에 치중을 하였다.어학교육은 그리스어라틴어히브리어를 중시하였기 때문에 1458년에 파리대학에 그리스어 강좌가 설립되었고, 그 후에는 다시 라틴어와 히브리어 강좌도 설치되었다.
5-2-3. 사회적 인문주의 교육방법
사회적 인문주의의 교육방법은 학습자의 흥미와 필요한 능력을 중시하고, 어학교육은 이중번역방법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인문주의 교육은 초등교육보다는 중등학교, 대학발달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5-3. 키케로주의 교육
인문주의 교육의 이념은 문예부흥 말기에 이르러 어느덧 수단으로서의 고전이 목적이 되어 고전중심의 교육으로 변질되었다. 즉, 고전의 내용 또는 정신보다도 고전의 형식에 치중하는 나머지 우아한 고전문장의 암송에 열중하게 되었다. 이러한 고전어 학습의 경향을 언어주의(verbalism)이라 한다.
그러나 15세기 말기에 이르면 불행히도 이러한 언어주의가 더욱 노골화되고, 16세기 초기에는 그 변질(degeneration)이 완숙되어 이른바 키케로주의의 완성을 보게 되었다. 즉, 고전 문장 중에서도 키케로(Cicero)의 문장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보고 키케로의 문장을 암송하고 키케로가 사용한 단어, 또는 구절을 이용하여 사상을 표현하는데 전심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을 협소한 인문주의라고 하며 이 협소한 인문주의는 곧 키케로를 스승으로 하고 그 어학을 내용으로 하는 키케로주의(Ciceronianism)를 성립시켰던 것이다.
Ⅵ. 결론
역사학에 많은 중요한 주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가 르네상스라고 생각한다. 르네상스라는 용어는 누구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라는 말의 원래 뜻은 ‘재생’이다. 이는 고대에 찬란히 꽃 피었던 문화의 빛이 중세에 야만족의 침입과 함께 죽음으로써 암흑기를 맞이했다가 14.15세기에 들어서서 다시 살아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서는 철학, 미술사, 경제사, 사회사 등 온갖 분야의 대가들이 여러 문제들을 천착하면서 다양한 해석과 주장을 펼치고 있다. 모든 역사학상의 중요 주제가 그렇듯이, 이 논문을 준비하면서도 연구자들의 해석이 다양하고 정반대 방향으로 갈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위와 같은 논문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14~15세기에 일어난 르네상스 인문주의는 어떤 한 분야에만 관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의 가치와 표현 양식이었다. 두 번째, 그것은 지역적으로도 이탈리아에 제한되지 않고 전 유럽에까지 퍼져 온 유럽의 문명의 기초를 이루었다. 이러한 뜻에서 그것은 그 시대 유럽의 시대정신이었고 이러한 점에서 그것은 세계화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 번째, 인문주의는 문학적 지식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의학적, 기술적, 공학적, 그리고 예술적 임무들로도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르네상스의 위대한 창조자들은 당대를 대표하는 박식가이고 철학자이며 동시에 여행자들이었다. 그들은 종교적, 문학적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사상을 사랑했으며 세계를 두루 여행하였다. 바로 이들에게서 인문주의와 르네상스가 혼융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기 시대야말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전환기라는 인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에 의해 새로운 문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토록 찬란한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그 당시의 사람들의 자신감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지금 이 순간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전환기라는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열기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참고문헌>
1.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푸른숲, 2002
2. P. O. Kristeller, 『르네상스 사상과 그 원천』,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5
3. 폴 포르, 『르네상스』, 한길, 1999
4. 폴 존슨, 『르네상스』, 을유문화사, 2003
5. 가일 안톤 J, 『에라스무스』, 한길사, 1998
6. 정호표, 김병희, 『교육사상사』, 교육과학사, 2001
7. 『위대한 교육사상가들 1』, 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1996
폴 존슨, 『르네상스』, 을유문화사, 2003, 31면
라틴어의 ‘무(無)’를 의미하는 니힐(nihil)이 그 어원으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니힐리즘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 현대에서 니힐리즘이란 절대적인 진리나 도덕 ·가치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문학·예술사조.
이상(理想)이나 관념보다 현실을 중시하는 사고(思考) 또는 행동양식.
계몽이란, 아직 미자각상태(未自覺狀態)에서 잠들고 있는 인간에게 이성(理性)의 빛을 던져주고, 편견이나 미망(迷妄)에서 빠져나오게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또 신학(神學)에 대응되는 의미에서 철학을 표현하기도 한다.
몇 개의 명제가 옳다는 가정 아래 다른 명제도 옳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밝히는 방법
개개의 사례를 관찰함으로써 이러한 사례들이 포함되는 일반 명제를 확립시키기 위한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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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주의,   교육,   르네상스,   문예부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