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케이스 스터디

본문내용

다.
2-① 대상자가 가지고있는 긍정적인 자원을 인식시켜 줌으로써 자신의 강점을 확인 시켜주고, 자신이 사회모둠에서 필요한 역할을 지닌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준다.
3-①,② 여러 가지 사회적 프로그램의 참여는 대상자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익혀나가게 도와주고 또한 병원에 재입원율을 낮추어준다.
평가
대상자는 병원에서 있는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셨고, 빨리 병이 완화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사회적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후에 면담을 해보니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은 알고 계시는 것으로 보여 목표는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사정
주관적자료
“빨리 낫긴 나아야 하는데 ... 언제쯤 나으려나..”
“계속 이렇게 있으면 어쩌노..”
객관적자료
8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정신과 입,퇴원을 반복하였다.
간호진단
7. 불확실한 질병의 예후와 관련된 불안
목표
단기목표
대상자는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말할 수 있다.
장기목표
대상자는 질병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다.
계획
수행
이론적근거
1. 자신의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 사정 한다.
2. 환자의 질병에 대하여 모르는 부분을 교육해 준다.
1-① 대상자에게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아는대로 말해보라고 권유하였다.
2-① 질병에 대해서는 설명을 잘 하셨으나 약물이나 약물에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약물과 약물의 부작용에 대하여 설명해 드렸다.
2-② 질병에 예후에 대하여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2-③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대처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기전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1-① 대상자의 질병에 대한 지식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의 교육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2-① 대상자는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수 있음으로서 현재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사정해볼 수 있다.
2-③ 스트레스 대처기전이 생기면 대상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될 수 있다.
평가
약물 부작용에 대하여 말씀해 드리자 “아~ 내가 그래서 그랬었구나” 하면서 알겠다고 하셨고, 나머지 질병에 대해서는 오랜기간 앓아와서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으셨다. 따라서 목표는 일부 성취된 것으로 보인다.
Ⅲ. 결 론
케이스 대상자는 조울증 진단받은 50세 남자환우 분으로 85년 처음 발병하여 2003년부터 본 원에서 입 퇴원을 반복하신 환우분이셨다.
진단으로는 첫 번째로 걸을 때나 앉아 쉴 경우에도 몸을 많이 움츠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자신 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 등을 바탕으로 질환과 관련된 자존감 저하라는 간호진단을 내렸다.
두 번째로는 입원의 주 원인이 식욕저하였고, 체중이 예전에 비해 감소한 것과 하루 1-2끼 식사만 하는점, 식사량이 항상 2/3정도 인것 등을 바탕으로 질환과 관련된 영양부족 가능성이라고 내렸다.
세 번째 간호진단으로는 입원 주원인이 수면장애이고, 병원에 입원한지 5일째이며, 낮에 자려는 모습이 많은 것 등을 바탕으로 입원으로 인한 환경변화와 관련된 수면장애 라고 내렸다.
네 번째로는 1주일에 2번 정도 화장실을 간다는 것과 배가 볼록하고 단단한 것을 바탕으로 장기약복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관련된 배변장애라는 간호진단을 내렸고, 다섯 번째로는 8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정신과 입,퇴원을 반복한 것과 질환으로 인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현재 부인이 생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질환으로 인한 환자의 입원과 관련된 가족역할 변화라는 간호진단을 내렸다.
여섯 번째로는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고 현재 우울증으로 입원했다는 점과, 현재 부인이 생계를 꾸려가고 있고, 퇴원 후 특별히 환우 자신의 소득원은 없다는 것을 바탕으로 퇴원 후 사회적응과 관련된 역할수행장애라는 간호진단을 내렸고, 마지막 일곱 번째로는 8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정신과 입,퇴원을 반복하였던 점 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질병의 예후와 관련된 불안이라는 간호진단을 내렸다.
위와같은 간호진단을 바탕으로 간호를 수행한 결과 대상자는 거의 모두 수행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몇몇 목표는 달성되지 못한 점을 보아 목표는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실습 마지막날까지 대상자는 특별한 증상없이 건강한 모습을 보이셨다.
이번 실습에서는 케이스 대상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병실에 함께 앉아 농담과 고스돕을 치면서 라포를 형성하였고, 운동에 대한 간호 수행에서 대상자와 운동시간을 정하여 약속하고 운동을 한 것은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보람이 있었다. 비록 일주일 밖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대상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은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대상자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는 지지적인 가족이 정말 의미있게 느껴졌다. 대상자는 이런 마음의 병을 앓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면에서는 축복받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과 실습이 3주일이라서 정말 한 달에서 일주일 뺀 거라고 엄청 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했었는데, 일주일씩 나누어서 다른 곳을 가다보니 결국은 다른 성인병동보다 짧은 기간을 환자와 보낼 수 있었다. 직접 환자를 만나기 전에는 많은 오리엔테이션을 들어서인지 덜덜 떨면서 병동으로 들어섰었는데 환자를 대하면서 보니 정말 정상인과 차이가 별로 없었고, 오히려 더 순수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놀랬다. 정신병원이라고 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실습에 임했던 내가 더 부끄러워 졌을 정도로 환우분들이 잘 대해주셨다. 일주일씩이라서 짧았지만 환우분들과 오랜시간을 같이 한 공간에 있어서 더욱 정이 들었던 것 같다. 모두들 빨리 쾌유되어 병의 호전이 있기를 바래본다.
☆ 참고문헌
도복늠 외 16인(2003). 최신 정신간호학개론. 정담 .p329-390
도복늠 외 공저(2003). 최신 정신간호학 각론. 정담. p61-150
김윤희, 이광자 외(2001). 정신간호총론 (상). 수문사. p641-657
http://www.drlee.org/health/bipolar/bipolar.html
http://user.chollian.net/~cmr/hwangey/study/sim/anwser-21.htm
http://my.dreamwiz.com/mentor25/mood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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