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교육열 (역사적 배경 바탕)

본문내용

활용되고 있다. 간판효과라고도 할 수 있는 이 효과는 교육이 과시적, 소비적 효과도 지니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V.요약 및 결론
교육열은 교육에 대한 동기 그 자체가 아니라 교육 동기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교육에 대한 동기가 높을 경우 그것을 교육열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한국에서 교육열이 높은 것은 역사적으로 형성된 교육문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문화라 하면 입신양명주의, 문벌주의 그리고 가족주의적 교육문화를 들 수 있다. 이러한 교육문화의 전통은 시대적 성격과 결부되어 나타났으며, 교육열을 자극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전통적인 교육문화와 더불어 교육열의 발생과정을 시대적 배경을 통해 살펴보면 조선시대의 과거제도에서 교육은 출세의 통로라는 맹신과 60년대 이후 경제개발시대 때 교육정도에 따른 취업으로 보상이 이루어지는 취업효과에 따라 교육은 즉 출세의 길이라는 의식이 굳건히 되면서 교육열은 더욱 증가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 교육열은 교육적 일상생활에서부터 교육정책 결정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반적인 문제에 알게 모르게 관여하고 있다. 이렇게 교육열이 강하게 작용하는 것은 교육이 사회적 성공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교육이 지위의 발판이며, 교육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사회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적 믿음으로 인해 교육에 대한 집착은 가중되었다.
Ⅵ.참고자료
강창동 1996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육문제연구」 제8권, 제1호
박혜인 1994 계명대학교 「한국가정관리」 제12권, 제1호
장순정 교육사회학 3주차 수업자료

키워드

교육열,   역사적,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