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고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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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백자-고미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백자의 특징
(1) 백자란 무엇인가
(2) 시대구분
2. 백자의 종류와 제작
(1) 백자의 종류
1) 순백자
2) 상감백자
3) 청화백자
4) 철회백자
5) 진사백자
6) 철채, 진사채, 청화채
(2) 백자의 제작
1) 사기장
2) 자기소, 도기소와 분원
3) 경기도 광주 분원
3. 경기도 광주 백자 가마터
(1) 전기의 백자 가마
(2) 중기의 백자 가마
(3) 후기의 백자 가마
(4) 기타지역의 백자 가마터
1) 경기도 산본지역 백자 가마
2) 전남 후곡리 백자 가마
4. 백자의 양식 변천
(1) 전기의 백자
1) 순백자
2) 상감백자
3) 청화백자
4) 철회백자
(2) 중기의 백자
1) 순백자
2) 청화백자
3) 철회백자
4) 진사백자
(3) 후기의 백자
1) 순백자
2) 청화백자
3) 진사백자
참고문헌

본문내용

반부터는 제작되었을 것이고 18세기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번조했다고 생각된다.
(3) 후기의 백자
문헌 기록과 가마터 조사에 의하면 후기는 영조 28년(1776년)까지로 설정되는데 1752년에서 1884년 분원이 민영화될 때 까지는 남종면에서 사옹원 관리의 감독 아래 어기의 번조가 계속되었다. 백자의 기형은 더욱 다양해져서 화분, 호리병, 각병, 편병, 호리병과 각병의 혼합 형태 등 각종 병류, 여러 면으로 깎은 각호, 원호, 입호 등의 항아리류 등 일상 용기나 연적, 필세, 필통, 지통 등의 문방구류의 제작이 중기보다 한층 활발해진다 연적이나 필세의 경우 인물, 개구리, 두꺼비, 거북, 닭, 복숭아, 산 등의 형태를 모방하여 흥미로운 조형의 변화를 추구한다. 후기에는 사치 풍조도 극심해져서 기묘한 형태의 청화백자가 많이 제작되어 용준이라고 하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 이외의 제작을 일체 금한다는 교시가 내릴 정도였다.
고종 21년(1884) 요업의 사영화와 그로 인한 지나친 상업성 추구, 중국, 일본 도자기의 과도한 수입 등으로 후기 도자기는 장식의장은 화려하지만 18세기 말 이후는 제작 기술이 퇴보하여 질적으로 저하된다. 광주 분원에서 만든 백자는 형태에 기교가 들어가고 다양할지라도 제작과 번조 기술의 낙후로 인해 조잡하고 투박한 백자가 생산되었다. 청화의 발색은 짙고 혼탁하여 유색에도 변화가 일어나서 중기의 설백색보다 청색이 짙은 담청백색이나 담청회백색으로 된다. 분원 백자가 조질화됨에 따라 당시의 부호들은 다투어 중국과 일본의 자기를 구입하여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후기 도자기의 종류는 순백자를 비롯하여 청화백자에 진사채나 철채가 곁들여진 백자와 기타 철채나 진사채 등이 단독으로 사용된 도자기가 있다. 이 가운데서 백색의 양각문을 남겨 놓고 바탕을 청화나 진사로 칠하는 대답한 장식 수법이 주목된다. 이러한 장식수법에 대해서는 정조 연간(1776∼1800)에 양각 화훼문 백자를 번조하였으나 그 뒤 청화채를 다시 썼다는 기록이 있어 양각문과 양각 청화채의 선후 관계 및 유행 시기를 알려 준다.
1) 순백자
중기의 금사리 양식을 계승한 백자는 옅은 청색을 머금은 백색을 띠며 단정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순백자 기형에는 대접, 접시류를 비롯하여 제기, 항아리, 병, 향로, 문방구류 등이 있는데 중기의 금사리 백자를 계승하였으면서도 많은 변화를 보인다. 문양 장식은 양각과 투각이 증가하며 그러한 예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백자 투각 양각 매화문 연적이 있다. 이 연적의 매화절지문의 양각문이며 윗면의 매화는 꽃잎을 투각하였다. 파르스름한 색을 머금은 백자유가 전면에 깨끗이 시유되었으며 비록 작지만 양각, 투각, 첩화(貼花)의 기법이 적절히 사용된 단정한 장방형 연적이다.
2) 청화백자
조선시대 후기의 도자기는 청화백자가 주종을 이룬다. 18세기 중엽 이후 청화백자는 중기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보인다. 기형이 부분적으로 과장되거나 균형이 깨져서 전체적인 비례가 종전과 달라진다. 문양 소재에 있어서도 난초, 초화, 죽, 매화, 산수 등이 계속 나타나는데 필선이 굵어지고 약간 거칠며 발색이 진해진다. '수(壽)' '복(福)' '녕(寧)' '제(祭)' 등의 문자와 칠보, 파초, 연화, 십장생, 물고기, 파도, 구름, 복숭아 등이 주문양으로 등장하는 등 소재가 다양해지며 도안 의장화된 문양 또한 많아져서 분원 백자의 특징이 확립된다.
분원기 청화백자에 흔히 보이는 시문 방식은 능화형의 창 안에 주문양을 배치하는 점이다. 입호, 원호, 각호, 목이 긴 병, 각병, 연적 등에 이러한 시문 방식이 두루 사용되었으며 능화형 창안에 산수문이 그려진 여러 각병들이 전해 온다. 그런데 점차 창이 없어지고 문양이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청화백자들이 제작되는데 소상팔경도와 같은 산수문은 편병이나 각병 그리고 연적 등에 전면적으로 등장한다. 이화여자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청화백자 산수문 편병은 둥근 앞뒷면에 꽉 차게 산수를 그려 넣고 원형 테두릴 둘러 마무리하였다.
후기 청화백자에는 산수나 매죽, 난초 그리고 민화 풍의 문양이 등장하는데 민화 가운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제인 '까지와 호랑이'를 다룬 백자가 있어 흥미롭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청화백자 호작문 항아리가 바로 그러한 예인데, 구부가 짧게 직립하고 동부가 길다란 입호이다. 어깨와 허리 부분에는 각각 여의두문을 두르고 그 사이의 넓은 동상부에는 소나무 가지 위에 앉아 있는 까치와 나무 밑에서 올려다보는 호랑이를 그려 넣었다. 반대쪽에도 까치 세 마리와 특이하게 생긴 사자가 민화 풍으로 시문되었다. 창을 그리고 그 안에 주문양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양이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좋은 예이다. 유약은 밝은 금사리 백자 계통으로 청색이 매우 엷은 투명한 백자유다. 기형과 문양, 구도, 유약과 태토 등은 이 청화백자 항아리 분원 초기의 백자임을 알려 준다.
19세기의 백자에는 '까치와 호랑이'외에도 십장생이 민화풍의 문양으로서 두루 애용되었고 학, 봉황, 박쥐, 물고기와 파도, 산수, 매화, 모란, 연꽃, 도식화된 문자 등이 자주 시문된다. 이들 문양은 주문양으로서 단독 시문되거나 여러 소재가 복잡하게 뒤엉켜 나타나기도 하고 또 도식화되어 사방 연속 무늬처럼 반복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백자청화 파어문 접시에서는 문양 소재뿐만 아니라 구도면에서도 특이함을 살필 수 있다. 접시의 원형으로 된 바닥 면에는 파어문이 시문되었는데 근경에 독특한 형태의 파도와 펄떡거리는 물고기와 암석을 묘사하고, 중경에는 물을 채워 넣고 원경에 산과 해를 단계별로 배치하는 대담한 구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문양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것으로 후기 백자 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한다.
3) 진사백자
진사백자는 다른 종류의 백자에 비해 늦은 시기의 작품들만이 현재 전해 오고 있는데 중기부터 그 예를 접할 수 있다. 후기 분원기의 진사는 청화백자와 한 기면에 병용된 예가 많으며 이 같은 경우에는 주로 십장생문이나 연적, 필세, 필통 등의 문방구류에 화려함을 더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것 같다.
참고문헌
김영원, 조선 백자, 대원사

키워드

조선백자,   백자,   도자기,   자기,   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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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8.09
  • 저작시기200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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