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사는 사람들’을 읽고

본문내용

전해지길 바란다.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권리가 단지 우리와 다르다고 해서 누릴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개인에게는 그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추구권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소수자들에게도 그러한 권리를 가질 수 있다.
그렇게 되려면 이 소수자들을 우리와는 그냥 다른, 그리고 측정할 수 없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해주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들도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제부터는 단지 빨간줄이 그어졌다고, 외국인 노동자라고, 외국인이라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좀 더 내 마음을 낮추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우연히 학교를 끝나고 가는 길에 외국인들을 몇몇 만나기도 한다. 이제는 그들에 대해 따스한 눈길로 보도록 노력하고, 수고하신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해야겠다.

키워드

다르게 사는 사람들,   윤수종,   독서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