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대로 사는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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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음대로 사는 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야기, 덕스러움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교회를 좋은 이야기 공동체로 성숙시켜야 한다. 왜냐? 우리의 정체성은 예수 이야기 속에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예수 이야기 공동체를 통해서 결국 우리 자신도 좋은 이야기의 존재로 성숙될테니까.
요즘, 교회가 너무 많이 욕을 먹고 있다. 교회 다니는 사람 때문에, 혹은 교회의 지도자들 때문에, 아니면 교회의 이름으로 시행하는 일들 때문에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처럼 신뢰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러한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민사회를 변화시켜 양심을 회복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교회로 교회되게 하는 일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기보다 우리 스스로 변화되어 복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 말이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근본적인 목적을 따르는 존재이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매우 탁월한 의견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것이 과연 무엇이냐를 놓고 볼 때는 하우어워스와 다른 내용을 제시하고 싶다. 하우어워스가 반전반핵을 기치로 하는 평화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던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주께서 십자가를 지신 목적을 평화로 한정짓는 것에는 동희하기 어려워 보인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하우어워스의 문제의식이다. 그가 교회를 윤리적 관점에서 재음미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의식이다. 더욱이 시민사회로부터 사사건건 붙어 다니는 우리의 교회를 볼 때, 안타까운 마음에서라도 교회가 진정한 교회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닐가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이 점에서, 하우어워스는 매우 중요한 통찰을 제안한 셈이다. 시민사회에 어떤 정책을 내놓으려 애쓰기보다는 교회가 교회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나름대로 하자면, 복음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옮겨 볼 수 있을 것 같다. 교회를 복음의 공동체로 만들어갸 한다. 복음이 교회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장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친교적 만족을 위한 이벤트로서는 교회의 참 모습에 다가서기 어려울 것이 분명하다. 교회 다이어트란 바로 이런것이다. 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뜻이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긍휼의 뜻을 배우고 긍휼의 실천자가 되어야 하겠다. 그것이 복음이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과감한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해서 우리 마음에서부터 복음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하겠다. 긍휼의 은혜를 이븐 사람답게 그 은혜에 대한 감격과 감사에서 나오는 바른 응답으로 긍휼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리라 본다.
섬기는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공의 시대, 시민사회에서 교회는 지레 주눅들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담을 쌓고 지내는 것도 옳지 않다. 교회 안팎에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 아니라 섬기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거기에 교회의 희망이 있고 진정한 윤리적 성숙이 기약될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부분에서 더 많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키워드

복음,   윤리,   예수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5.30
  • 저작시기201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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