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의 역사와 도입배경, 외국대학의 축제 양상과 국내 유명 대학 축제의 장단점 분석 후 현재 인하대학교의 축제 실태와 인식을 조사하여 현 축제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논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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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교축제(대동제)의 도입배경과 그 의미
2. 우리나라 대학교 축제의 현황
3. 세계 각국 대학들의 축제 문화
4. 인하대 축제의 현황
1) 놀이마당
2) 먹거리마당
3) 주점
4) 공연 마당
5) 인식 조사
6) 문제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와의 연계
16
기타
8
④우리학교 축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면?
6) 문제점
앞에서 우리는 가장 최근에 진행된 ‘인하인 대축제’에는 어떤 행사들이 있었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보았다. 놀이마당, 공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학우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하지만, 하나됨의 큰잔치로 화합과 단결을 의미하는 대동제가 앞으로 좀 더 뜻 깊은 행사로 발전하는 데에 장애가 되는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구체적으로 그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동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볼 수 있도록 하자.
가장 먼저 문제시 되는 것은 다양한 축제의 행사 중 학술적 성격을 띄는 행사의 부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동제의 행사를 살펴보면, 단순한 즐거움만을 위주로 하는, 지나친 소비위주의 행사만이 진행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그 무엇인가 남는 것은 없다. 축제의 목적이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잠시의 휴식의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하지만, 단편적인 즐거움만을 주는 대학교의 축제는 고등학교의 축제와 별반 다를 게 없는 것이다.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쉬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강의를 들으면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나 심도 있게 공부하지 못한 것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성숙한 대학교 축제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인식조사에서 나타나듯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학술적 행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문젯거리가 될 수 있겠다.
둘째로 과도한 음주문화를 꼽을 수 있다. 설문에서도 38%나 되는 학생들이 축제하면 주점을 떠올린다고 답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음주인데, 밤 새워 마시는 이런 과도한 음주문화가 올바른 축제의 길을 망친다. 인하대학교 대동제는 말 그대로 하나 되기 위한 큰 잔치로 화합과 단결을 의미한다. 축제의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단순히 과도한 음주를 즐기는 문화는 이런 대동제의 취지를 얼룩지게 할 뿐이다.
셋째로는 우리학교 만의 특색 부재를 들 수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우리학교의 축제를 타 학교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연례행사로 생각하고 있고 또한 이에 대해 불만족은커녕 별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뒷마무리 부족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매년 발생할 거라 생각하는데, 축제가 끝난 후 주점이 있는 곳을 보게 되면 넘쳐나는 음식 찌꺼기들과 갖가지 버려진 쓰레기들로 넘쳐난다. 이 곳 뿐만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축제가 끝난 후 이런 뒷마무리 부족으로 인해 더럽혀 지는 실정이다.
Ⅲ. 결론
이제까지 우리는 여러 사례를 살펴보고 또 인하대학교의 축제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까지 되짚어 보았다. 이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대학 축제들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통해 인하대학교의 축제가 나아갈 방향역시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 학생들의 참여의식과 주체의식 고양이다. 이것은 모든 것보다 우선한다. 설사 학생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완벽한 문화의 장으로 갖춰진다 한들 학생들이 그에대한 참여의식이 없다면 이는 하나마나한 축제가 될 것이다. 끊임없이 문제를 건의하고 학생 스스로 인하대학교만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야한다. 학생들 자신이 주최측에서 주관한 이벤트의 참관자로 남아있는 한 축제 역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둘째로, 특색있는 축제 운영이다. 공연 동아리가 아닌 모든 동아리, 모든 단과별로 전부 비슷한 이벤트 비슷한 메뉴로 일일주점을 경영하기보다는 각 대학, 동아리의 특색을 살려나가야 하겠다. 이는 동아리 개수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우리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장으로 발돋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로, 선진국들의 경우나 타 대학 유명 축제의 장점만을 벤치마킹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테면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로 인하 대동제의 참여율 신장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후문가 거리 축제가 진행되지만 상인들만이 넘쳐나고 대동제와의 교류 역시 전혀 없다 시피 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학술적 성격 가미로 축제가 축제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평소 모르던 다른 대학의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 받을 수 있는 경로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창조적 ‘축제 만들기’는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잘못된 ‘축제 청산하기’ 역시 대학축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매우 긴요한 활동임을 자각해야 한다. 잘못된 축제가 횡행하고 타성적으로 젖어있는 학생들의 대학가 술 문화에 대한 인식과 축제는 먹고 마시는 자리,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라는 인식의 전환이 없다면 건강한 대학 축제라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 전환을 토대로 축제를 바꾸어 나간다면 진정 돈으로 치루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문화의 장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의 한순간의 일탈의 장으로, 나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람직한 대학발전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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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명, 「민속과 정치 : 축제 정치의 두 풍경: 국풍81과 대학대동제」, 비교민속학회, 2004
mbc 생방송 화제집중 2006년 5월 19일 방영 ‘니들이 축제를 알아’
한국 대학 신문 http://www.unn.net
경희대학교 미디어센터 http://media.khu.ac.kr
연세대학교 응원단 홈페이지 http://akaraka.new2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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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D. Abrahams, 'Folk Drama', Folklove and Folklife,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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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30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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