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적 잠재력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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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속도로 정비 율>
마지막으로 생활가치도 경제성장을 기점으로 변하였는데 특히, 의식공간과 생활의 사회화는 생활의식의 분화를 촉진시켰다. 1960년에 유행하던 “마이홈주의”는 사생활을 즐기자는 것으로서 공공영역보다는 사생활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는 개인주의 가치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집이 최고”라는 뜻의 마이홈주의는 이를 반영한다. 사생활주의는 자기의 취미나 능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노동보다는 여가를 중시하는 풍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써, 자기 발전, 자아 성취를 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있다. 한편, 사생활주의, 대중사회적인 의식이 팽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다양한 시민운동과 생활운동을 일으킨 사람들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점은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피땀 흘려 노력을 일본인에 대하여 분석을 해보아야 한다. 국가의 발전은 곧 국민의 발전이 밑바탕이 된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일본인은 어떠한 민족인가? 일본인은 “고개 숙임”자세를 언제든 유지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다. 지금 자신의 상황이 어떠한지, 자신이 어떻게 해야 좀 더 편하고 잘 살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한다.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완전 폐허가 되어버린 일본을 보고 분명 일본인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자신들이 허리띠를 꽉 졸라매고 이겨내야 한다고…. 열악한 공장 환경과 부당한 사장의 처우에도 일본인은 굴하지 않았다. 고개를 숙일 때는 확실히 숙이고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이러한 점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또 다른 일본인의 특성으로는 “정반대의 발상”이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쪽으로 두뇌를 빠르게 회전시킨다. “저런 게 설마 되겠어.”하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과 질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이 생각하고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비로소 자신이 해낸 뒤에는 다른 사람들 보란 듯이 고개를 빳빳이 들고 오만함을 유지한다. 앞에서 언급한 “정반대의 발상”과는 다르게 모방의식도 일본인은 투철하다. 다른 나라의 것을 똑같이 베끼는 것이 아니다.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다른 나라에서 휴대용 전화기를 만들어내면 일본은 그 전화기를 더욱 예쁘고 실속 있게 만들어낸다. 단순한 모방이 아닌 창조적 모방인 것이다. 결국 원래 만들어낸 나라의 제품은 뒤로 물러나고 일본의 제품이 큰 인정을 받고 불티나게 팔리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빠른 속도로 모방하는, 즉, 다른 나라보다 한 발 먼저 제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수반된다. 마지막으로 일본인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가는 뚝심이 있다. 그들은 체면을 중요시여기지 않는다. 우리가 쉽게 하는 말로, “체면이 밥 먹여주냐?”라고 하는 것이다. 우선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이 우선이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시선이 자신들을 결정할 수 없다고 한다. 정말 올바르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 그들은 지체 없이 행동에 착수하는 특성이 있다.
이상으로 일본의 경제적 잠재력에는 어떠한 것이 있었고, 경제 성장 전후의 특징 그리고 일본인의 특성까지 살펴보았다. 일본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경제를 일으켜 세웠다는 점에서 우리는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본받아야 한다. 무턱대고 따라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단점은 선별해내고 장점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다.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일본 국민의 힘에서 나온 만큼 우리도 그들의 특성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 바로 옆에 있는 이웃 섬나라 일본! 지금도 그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빠르게 사고하고 있다. 세계는 그들을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 작은 나라 일본이 지금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세계는 그들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도 “한강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짧은 기간에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당시의 노력과 인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될 수 있다. 아니, 꼭 그렇게 될 것이다. 아무쪼록 일본을 능가하는 경제적 힘이 생겨나는 우리나라가 되길 기원해본다.
참고문헌
도요다 아리츠네/ 일본은 말한다/ 도서출판국제/ 1994
김영명/ 일본의 빈곤/ 미래사/ 1994
일본과 일본인/ 신한종합연구소/ 1995
이규형/ 일본을 알고 싶다/ 햇빛출판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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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8.10.11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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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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