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외정책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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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외정책 기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미국 대외정책 기조 변화의 특성

3. 미 대선 후 신정부 정책기조 전망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교해보면 큰 틀에서는 상당부분 유사한 면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2차대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제주의의 기류를 이어나갈 것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다만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 역할을 좀 더 강조하는 공화당이 집권할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국내문제 특히 경제난 해결에 노력을 기울일 민주당이 집권할 경우 고립주의 쪽에 조금 더 가까운 국제주의적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외정책을 집행함에 있어서 부시 행정부의 현실주의적 대외정책 성향에 대한 반대급부로 국제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력보다 외교력과 국제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상주의적 성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또한 역시 민주당에서 집권시 좀 더 이상주의적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Ⅳ. 결 론
지금까지 고립주의-국제주의, 이상주의-현실주의가 2차원 축을 형성하는 틀 속에서 미국 역사상 대외정책 기조에 대해 분석해 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2009년 출범하게 될 새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대해서 전망해 보았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고립주의를 추구해오다 미국이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하는 2차대전을 계기로 국제주의로 나아가고 있으며 현실주의적인 성향도 강하게 드러났다. 하지만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미국 정치의 특성 속에서 역사상 어느 한 방향으로도 깊게 치우친 적은 없으며 고립주의와 국제주의 사이를, 그리고 이상주의와 현실주의 사이를 ‘실용주의’라는 이름 하에 균형을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다.
탈냉전과 9.11 테러는 미국의 대외정책 기조 변형에 중대한 원인을 제공했으며 미국으로 하여금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도록 변화를 촉구했다. 현실주의적 국제주의를 토대로 대외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임기 말의 부시 행정부는 여러 폐해로 인해 그 정책 기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태이며 새로운 정부는 어느 당이 집권하더라고 이상주의와 국제주의라는 틀 안에서 대외정책을 실천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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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주의,   대외정책,   미국,   이상주의,   현실주의,   국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