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산책요약(1장,3장)

목차

Ⅰ. 역사의 개념
1절 원초적 역사
2절 서술로서의 역사

Ⅲ. 역사의 발생
1절 원초적 역사의 주체
2절 서술로서의 역사의 발생

본문내용

. 문자의 발생
1) 문자 발생의 배경
(1) 청동기시대 문자 발생(중국의 갑골문)
(2) 국가의 출현과 시기를 같이 함
(3) 문자 출현 배경
① 정치적 측면
- 통치의 필요성(국가수립을 계기로)
② 인간의 표현 욕구의 측면(경남 을주군 천전리와 반구대의 암각화, 고령의 암각화 등)
2) 문자 발생과 역사시대
(1) 문자에 의한 기록 자체의 출현으로 역사시대라 할 수 있는 3가지 이유
① 어떤 기록이라도 역사적 자료, 사료로서의 의미를 갖기 때문
② 기록의 내용 자체가 과거에 일어난 일들
③ 체계적 역사서술이 문자의 출현 이후에 나타나기 때문
(2) 문자출현의 또 다른 의미
①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구분 기준 and 인류를 문명시대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
② 문자로 된 체계적인 역사책은 문명의 상징(우리나라 이점에서 자랑
2.역사의식
1) 역사서술의 또 하나의 조건
(1) 역사서술은 역사의식의 소산
(2) 역사의식은 문자 출현 이전에도 존재(역사의식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의 하나)
(3) 역사의식 5항
① 고금 상이의식, 변천의식, 인과관계 의식, 시대의식, 발전의식
② 계기적 단계성을 가지고 진폭이 확대되는 것(어느 한 단계를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아님)
③ 역사의식의 5항에 인간 개인이나 집단의 자아발견의식을 추가할 수 있을 것임
- 자아발견의식이 역사의식 5항 모두에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의식
2) 자아발견의식
(1) 자아 발견의 욕구로 더 과거로 소급(신화와 공상 창조-역사의식에는 상당한 허구가 개입)
3) 역사의식
(1)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적 흐름에 대한 인식
(2)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자기 자신의 좌표를 깨닫는 것으로서 일종의 자아의식
(3) 현재의 삶과 연결되는 과거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산’ 과거이기 때문(이탈리아 철학자 크로제)
(4) 역사의식은 객관적일수록 논리적 설득력 얻음
(5) 존재와 현상에 대한 탐구의식이자 비판의식
3. 역사 서술의 발생과 그 후
1) 보다 나은 서술체계의 모색
(1) 역사서술의 발생
① 문자 발생으로 역사의식은 표현의 수단 획득
② 체계적인 역사서술 출현의 계기 - 자기표현 욕구와 통치수단의 요구에서 출발
(2) 연대기
① 공자의 춘추
-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윤리 도덕의 패턴을 과거에 일어난 실제 일들 속에서 찾아 인간에게 제시하기 위해 서술
- 연대순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기록 → 춘추
- 표현방법을 달리하여 평가를 가하는 글쓰기 → 춘추필법
- 동기나 가치를 중시한 서술, 체계적인 역사서술
(3) 기전체
- 사마천에 의해(역사서술상 획기적, 동아시아 역사 서술의 모범)
- 본기, 세가, 열전, 서, 표 5개영역
- 체계 자체가 역사서술의 질적전환 → 창조적 작업
- 이후 중국이나 우리나라 역사서술의 기본체계
2) 역사 편찬의 아름다운 전통
(1) 중국이나 우리나라는 실록만이 아니라 한 왕조가 다른 왕조를 타도하고 섰더라도 자신들이 타도한 왕조의 역사를 정리하는 아름다운 전통 → 후임 완조의 임무의 하나
<비평>
역사가 발생하고 이에 본질을 이해하는 부분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사실로서의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뜻하며 객관적 사실, 즉 시간적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모든 과거 사건을 말하고 있다. 과거의 모든 사실을 포함하는 것으로, 과거 사실의 객관적 복원에 치중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역사란 바닷가의 모래알 같이 수많은 과거 사건들의 집합체가 된다.
주관적 의미로서의 역사는 ‘탐구를 통하여,획득한 지식’을 의미하며 기록으로서의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토대로 역사가가 이를 조사하고 연구하여 주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과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역사가의 가치관과 같은 주관적 요소가 개입하게 되므로 주관적 의미의 역사라고 하며, 이 경우 역사라는 말은 기록된 자료 또는 역가거와 같은 의미가 되고 있다. 여기서 연구는 과학적 검증을 토대로 한 것이어야 하며 역사가들이 선정하여 연구한 기록으로서의 역사를 배우는 것으로서 과거의 모든 사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들이 특별히 의미가 있다고 선정한 사실에 한정되어 있다.
이런 두가지 큰틀에서 생각해 볼 때 인간의 출현 부분에서 창조설이 존재 하는데 그것은 인간이 생각해낸 하나의 소설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적으로 전혀 검증 되어있지도 않으며 현실적으로 이해도 되지 않는다. 사실 진화론도 하나의 가설이며 정확한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어느 정도의 과학적 근거도 있으며 그 부분에서 역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싶다.
원초적 역사의 발생에서는 인간이 출현하고 구석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동안에 어떤 식으로 먹을거리를 조달하며 농경법, 사용도구, 주위환경이 어떤지에만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현생인류의 발생에서 진화까지 알아가며 우리 민족의 먼 뿌리와 정체성을 알며 자아를 찾아가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역사의 발달 과정에서는 선사시대와 역사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문자 사용의 여부인데 선사 시대는 문자를 사용하지 못했던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말하고, 역사 시대는 문자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 이후를 말한다.
문자가 발생의 배경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국가통치의 수단이나 문화적 발전에 힘입어 발전 한다거나 혹은 인간의 표현의 욕구에 발생 되었는데 그런 기원을 이해하며 역사의식에서 어떤 요소가 있는지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역사의식표현을 할 수 있는 도구 즉, 문자가 없었을 때도 전에도 존재하였다. 그것은 인간의 아주 기본적이며 원초적인 본능이며 인간은 자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문자의 탄생에 기본적인 본성인 역사를 보전하려는 의식에서 발생된 역사서술의 부분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면 본질을 알아내며 어떻게 역사가 기록되고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으며 역사의 발생 과정에서 더 깊게 알게 되어가며 역사의 정체성에 대해서 파악해 교훈을 얻고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을 보게 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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