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견학보고서

본문내용

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EMR 도입 초기에는 의무기록 작성이 전산화되어 업무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하였으나 EMR 입력 내용이 불충분하거나 누락되는 미완결 기록이 여전히 발생하
였고, 생산된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연구할 고급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환자 개인의 전산 자료가 외부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자의무기록
에의 접근 권한 관리, 전자서명 관리들의 보안 관련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16 : 00
견학 및 기념촬영
16 : 40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출발
17 : 40
천안휴게소 도착
17 : 50
저녁식사
18 : 30
대전으로 출발
19 : 20
건양대학교 대전 캠퍼스 도착
20 : 20
논산캠퍼스 도착
견학일정
소 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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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당서울대병원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EMR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모든 환자의 의료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또한 종이차트 없이 실시간으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우리나라의 EMR의 수준이 생각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병원관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이번 견학은 앞으로도 내 스스로에게 강한 영감을 줄 것이며 이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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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강의로만 표준화와 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해서 듣다가 직접 병원현장학습을 하게 되어서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우선, 분당서울대병원은 신축할 때부터 병원내의 시스템을 전산화하도록 구축이 되었고 이는 우리나라 의료계에 발전에 변화를 가져다 줄 혁신적인 시스템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료정보시스템의 전산화는 환자들에게 의료의 질적인 면에서나 편의사항에서나 장점이 많아 곧 병원에 취업을 앞둔 나로서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은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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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대병원은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환경도 매우 좋았다. 각 부서 배치, 조명, 시설 등등 병원 내 모든 시스템이 고객층에 맞게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벽에 그림이 있었고, 놀이방에서 놀고 있거나 TV시청에 푹 빠진 어린이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에 과연 이곳이 병원인가 싶기도 하였다. 고객맞춤 서비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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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여타 다른 병원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입구에서부터 로비, 각 진료실, 입원실까지 병원이라는 딱딱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보다는 낮은 조명과 각종 그림과 작품들로 이루어져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환자의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안내배치도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환자를 위한 배려심을 볼 수 있었다.
또한 EMR 도입 병원으로서 작업과정과 향후 의무기록의 발전방향, 미비기록 문제의 해결방법까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국가적인 사업이 되는 EMR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게 되어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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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연장으로 분당 서울대 병원에 가는 동안 좋은 차를 타고 가면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소풍을 가는 것 같았다. 병원에 도착해서는 병원의 크기에 놀라고 병원의 시설에 놀라면서 '내가 정말 병원에 근무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큰 병원들도 돌아볼 필요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은 개원하기 전부터 많은 착오와 고생으로 현재 의료표준화의 기반인 EMR을 도입하고 국가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EHR에 대해서도 자문을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구축을 통해 다른 병원들과 협력해 환자들의 편의와 진료상의 편의를 도모해줌으로써 병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키워드

EMR,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견학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