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한 교육구성원리와 적용

목차

들어가면서...

교육의 구성원리와 적용

나의 교육의 목적

교육원리가 적용될 수 있는 사회체제

마치면서...

※ 참고 문헌

본문내용

필요로 한다. 교육에서는 지식을 암기시키는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학생이 다양하게 배우고 또 그것을 내면화하여 사회에 나가 조화로운 인간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장기적으로 바라본다면 지금 하나의 공식을 더 외우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 보다는 사회에 나가서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 상생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 학습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 나는 조화로운 인간을 중요시한다는 데서 슈타이너의 이론에 크게 공감을 한다. 지금부터 학생들이 그러한 교육을 받는다면 시간이 흘러 그들이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는 더욱 삶의 질이 윤택해진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교육원리가 적용될 수 있는 사회체제
이러한 교육원리들은 물론 당연한 대답일지도 모르지만 민주주의체제에 이 교육원리는 가장 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중에서도 풍요로운 감성과 상상력,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 상생과 상호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관을 가진 전인적인 인간을 필요로 하는 21세기의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하다. 하지만 이 교육원리를 지금 시대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진통이 우려된다. 지금 교육체제는 입시위주로 돌아가고 있어 대안학교의 성격을 띄고 있는 발도르프 교육학에 대해 크게 반가워하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발도르프 교육학의 이상적인 수업계획은 외부 사회심사위원의 요구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입시와는 떨어져 예술성과 전인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은 자신이 사회에서 도태되는 것이 아닌가하여 불안해할 수도 있다. 만약 사회 그 자체를 개혁하지 못한다면 주위 상황과 타협할 필요성이 생긴다. 이런 점에서 발도르프 교육학의 이상적인 계획안을 따르기 보다는 주위 사회와의 타협 하에 만들어 지는 수업계획을 따라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현대의 생활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배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학생들이 알아야할 것들을 모두 가르쳐주면서도 위의 다섯가지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학습자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마치면서...
처음 레포트를 시작할때는 잘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욕이 넘쳤는데 장수가 넘어가면서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정작 다 쓰고나서 읽어보니 역시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이때껏 교육원리시간에 레포트를 쓰면서 느끼는 것은 늘 부끄럽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나름대로 열심히 발도르프에 대해서 공부하고 썼지만 진심으로 지금 나의 그릇으로는 이것이 한계라고 생각이 든다. 고학번 선배들의 글을 읽어보면 대체 어떻게 저런 글을 쓸 수 있는 것인지 감탄하게 하고 또 한번 내 자신은 작아진다. 이때껏 나는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고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번 기회에 무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방학때 교양을 늘려서 2학기 때는 좀더 성숙한 글을 쓸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 참고 문헌
「발도르프 교육학」 정윤경 학지사 2004
「수업방법론과 교수법」 김성숙 물병자리 2005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과 발도르프학교」 정윤경 내일을 여는 책 2000

키워드

교육,   슈타이너,   발도르프,   교육원리,   구성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