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음]한국의 한자음과 일본의 한자음 특징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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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 차 ]
1. 서 론

2. 본 론
1) 자음[字音]이란
2) 한국 한자음의 역사와 자료
3) 일본의 한자음(漢字音)
(1) 고음(古音)
(2) 오음(吳音)
(3) 한음(漢音)
(4) 당음(唐音)
4) 한국의 한자음과 일본의 한자음 특징비교

3.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場伯 dj' k djak tak
중고음에 따르면, '딪'이 정음이다. 訓蒙字會의 '팅'은 無氣音의 有氣音化에 의한 變異로 볼 수 있다. 日本漢字音의 吳音은 中古音을 잘 反映하여 나타내고 있다.
啄 : 탁 닥 탁 竹角 tj k taku taku
반절에 따른다면, '닥'이 정음이다. 훈몽자회의 '탁'은 漢字音의 無氣音의 有氣音化에 따른 變異로 볼 수 있겠다.
濁 : 탁 착 탁 直角 dj' k daku taku( oku)
韓國漢字音은 앞의 '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有氣音化하여 읽고 있음을 볼 수 있고, 일본한자음의 吳音은 중고음의 拗音性을 排除하여 반영하였고, 관용적으로는 韻母의 ' '를 'o'로 바꾸어 통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綻 : 탄 잔 탄 丈 dj' n den tan
여기에서도 한국한자음이 有氣音化한 사실을 엿볼 수 있고, 그리고, 反切上字를 볼 때, '쟌 > 잔'이 正音인데, 이러한 拗音性도 排除되었음을 보여준다.
일본한자음의 吳音은 中古音聲母의 濁性을 그대로 잘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碣 : 갈 걸 갈 渠列 g'jat got i ketsu
반절대로 하면, '결'이 정음으로 생각된다. 훈몽자회의 '갈'은 曷( t)의 유추음으로 보인다.
일본한자음의 吳音은 중고음의 운모, '-ja'를 'o'로 반영했음을 본다.
蛤 : 합 갑 합 古沓 k p kofu kafu
반절대로 한다면, '갑'이 정음이겠으나, '合'이 '합'으로 읽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이끌려 '합'으로 반영된 것으로 간주한다. 참고로, '合'은 古沓切(k p), 侯閤切 重音이다.
일본한자음은 반절대로 聲母를 반영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다만, 吳音은 韻母, ' '를 'o'로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類推不明이다.
伉 : 항 강 항 苦浪 k' ng kau kau
중고음에 따른다면, '강'이 정음이겠으나, 航(胡郞切 ang) 등에 이끌린 유추음으로 풀이된다.
3. 결 론
韓國漢字音과 日本漢字音의 吳音, 漢音은 많은 부분이 中國中古音이 傳來되어 自國의 音韻體系와 절충하면서 각각 독특하게 반영된 漢字音들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일 양국어의 한자음은 자국의 음운체계에 맞추어서 變異된 漢字音으로 流布시킨 것이라, 中古音과는 判異한 音韻으로 읽혀지는 예들을 여러 곳에서 窺知할 수 있다. 그 중 으뜸으로 차지하는 것이 類推作用에 의한 反映例이다. 즉, '區'를 '구'로 읽으면, 관계된 諧聲系列字인 '驅, 毆, 鷗, 歐, 謳, 軀, 嘔' 등도 모두 '구'로 반영하려는 경우이다.
이렇게 일괄 처리하여 반영된 주요 원인은 '한자학습의 능률화'를 위한 방편을 考案한 데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한국한자음이 일본한자음에 비해 훨씬 그 比率이 높다. 그 要因을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나, 中古漢字音의 受容過程에서 精密化를 期하지 못한 데에서, 또한, 漢語音韻學에 관한 專門家의 稀少 등에서 빚어진 현상으로 간주할 수 있다.
다음으로, 한국한자음의 특성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中古音의 有氣音인 溪母가 대부분 無氣音인 見母에 吸收된 사실이다. 그런 反面에, 中古音의 有聲音인 'd, b' 聲母가 한국한자음에서는 '타(陀, 妥) 파(婆, 芭)' 등과 같이, 有氣音으로 反映하고 있다는 것이다. 後者인 경우, 주로, 당시의 韓國語가 無氣音이 有氣音化하고 있는 過程에서, 傳來된 漢字音도 이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되며, 한편, 唐末의 濁平氣音化現象의 영향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語頭의 ng(疑母), nz. (半齒音) 등이 zero化하여 母音으로 표기하는 등, 中古音을 한국어의 음운체계에 맞게 절충하여 反映시켜 한국한자음의 독특성을 나타내게 하고 있다.
일본한자음은 첫째, 자국의 음운체계사정으로, 중국중고음을 받아들이는데,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聲母의 數가 中古音에 비해 太半이 부족한데다, 日本語 5개의 母音 수는 中古音 206개의 母音 수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더욱이 終聲子音이 없는 것도 중고음을 받아들이는 데에 많은 變質된 漢字音을 형성하는 주요 要因으로 꼽을 수 있다.
일일이 例擧함을 생략하고 그 중 주요한 몇 가지만을 들면,
첫째, 聲母의 大擧合倂이다. 有無氣音(k, k '등)의 合倂을 비롯하여, 喉音(h, , 등)과 軟口蓋音(k, g) 등의 合倂을 비롯해서, 中古音의 여러 성모가 합병된 점.
韻母에 있어서는 中古音의 206 韻이 日本語의 'a, i, u, e, o'의 5母音으로 수용는 데에서 중고음에 비해 變異된 漢字音이 많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교적 유추작용에 의한 反映例는 韓國漢字音에 비해 적은 편이다.
끝으로, 이 고찰은 일본어의 한자음 교육에서 흔히, 聲母, 韻母가 相馳되는 사실에서 그 원인을 파악하는 데 一助가 되지 않을까 期待하면서 後稿를 기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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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17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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