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형성에 관한 인터넷의 역할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인터넷의 보급과 사이버 공간의 특징
2.1. 인터넷의 역사와 보급
2.2. 사이버 공간의 특징
2.3. 복합 정체성이 가능한 공간

3. 인터넷 창조문화의 유형
3.1. UCC 문화
3.2 곰TV 및 인터넷 TV
3.3. 개인 방송국
3.4. Dcinside문화
3.5. 댓글문화

4.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과 해결책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도된 후 불과 2~3시간 만에 "어린 생명을 학대하다니…" "즉각 처벌하라"는 내용들의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이어 간호무사들의 실명과 근무했던 산부인과를 밝힌 수십 개의 댓글이 등장하면서 이 댓글은 다시 인터넷에 퍼졌다. 결국 물의를 일으킨 간호조무사들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댓글의 힘이었다.
4.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과 해결책
위에서 언급되었던 인터넷 문화들은 개인의 창조성 발휘, 사회 참여 증가, 소수에 의한 문화 생성이 아닌 다수에 의한 문화 생성이라는 순기능을 지니고 있는 반면 문제점도 지니고 있다.
그 중 첫째는 저작권 침해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저작권 침해는 개인의 창작 자료를 창작자의 동의 없이 여러 곳에 자기 것인 양 퍼트리는 것으로 일어난다. 인터넷상에서의 저작권 침해는 창작자의 저작권을 인정해 줄 수 있는 법적장치가 미약하고 사회적 의식이 결여 되어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두 번째 문제점은 유언비어나 정보조작 등을 통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명예훼손을 들 수 있다.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며 수많은 자료를 쉽게 구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실과 다른 많은 정보들도 쉽게 전파되고 있는 문제점도 발생한 것이다. 이는 인터넷상에서 대부분 익명성이 보장되므로 발생하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문제점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이다. 이 문제는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을 통해 많이 나타나는 데, 개인의 사소한 이야기의 인터넷의 이슈가 되고 개인이 숨기고 싶은 이야기도 공개되면서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도 발생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의 대표적인 사례로 개똥녀 사건을 들 수 있는데, 당사자에게 해명의 기회를 주지도 않고 아무런 절차없이 네티즌들에 의하여 인터넷재판을 받은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각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선도적인 방법만으로는 그 해결의 정도 미미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저작권과 관련하여 2005년 2월에는 국제지적재산권연합(IIPA)이 한국의 저작권 침해 행위로 전년보다 약 15% 늘어난 총 6억 9,6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는 등의 이유로 미국무역대표부에 한국을 우선감시대상국에 남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실제로 불법 복제 및 공유를 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고발조치가 시행되기도 하였다. 또한 음원 콘텐츠와 관련하여서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라는 기술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복제를 막으려는 노력도 시도되어지고 있다. 이런 제도적인 장치들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하여 각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 상의 유언비어와 정보조작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에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지고 있다. 인터넷 실명제가 실행되게 되면 이러한 명예훼손이나 정보조작, 여론몰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어 진다.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었던 이전보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참여 증가가 둔화 되거나 줄어들 수 있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생활 침해와 관련해서는 누리꾼들의 소양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있다. 국민대 이명진 교수는 인터넷 상에서의 인민재판식 집단행동에 대하여 문화적인 성숙도가 기술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는 일종의 문화지체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익명성을 담보로 남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춰 네티즌들의 소양도 높아져야 할 것이다.
5. 결론
인터넷은 아직까지 '유토피아'적인 방법론을 펼쳐 제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제 현실 공간과 더불어 없어질 수 없는 필연적인 존재망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정보의 가치가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시공간적 제한이 무너지는 이행기의 인터넷 문화는 정보 '교환'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발터 벤야민이 문화의 대량생산체계에 대한 전망과 정보사회의 미래에 대해 예측할 때, 우리는 또한 정보사회에 대한 우려감을 표방했던 아도르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정보사회에 대한 학자들의 입장에는 많은 차이가 존재하지만, 인터넷 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그러한 가능성을 인문학과의 연관 속에서 '진화'의 개념으로 다루고 있는 인터넷 문화를 하나의 거대한 기술공학적 생명체로 간주하는 태도를 보임으로 인해 '진화 대상'의 폭넓은 시각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며 그것 중의 하나로 인터넷 문화를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다시 처음의 마음 상태로 돌아가 결국 인터넷 문화의 흐름을 창조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문화의 개념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도 인간이 빠질 수는 없는 것이다. 따라서 문화의 긍정적 발전의 밑바탕은 인간에게 달렸다. 즉, 인터넷 문화는 인간학의 또 다른 형태인 것이다.
진정한 대중문화란 대중들이 단지 사용하는 문화가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이끌어 가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일부 선택되어진 이들에 의하여 문화가 창조되어지고 보급되어졌었다. 대중문화란 그저 대중들이 많이 즐기는 문화였고 우리에겐 문화의 선택권만이 주어졌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에겐 문화의 창조권도 주어졌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중의 생각이 들어있는 대중문화를 바로 인터넷이 가능케 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터넷이 가져다준 대중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기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김상범이희욱황치규도안구, 《대한민구 웹2.0 트렌드》, 남양주: 행복한 나무, 2007.
2. 이상훈, 《초고속 인터넷, 빛의 속도 꿈의 네트워크, 세상과 소통하다》, 서울: 지성사, 2007.
3. 이천표, 《우물 밖 인터넷》, 서울: 동아시아, 2007.
4. 이해춘박정환, 《네티즌의 행동과 심리》, 서울: 갈채, 2007.

추천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1.17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275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