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문화권마다 나타나는 귀신의 특징과 문화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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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동아시아 문화권
(1) 한국
1) 한국 귀신의 형태
2) 한국 문화와의 연관성
(2) 중국
1) 중국 귀신의 형태
2) 중국 문화와의 연관성
(3) 일본
1) 요괴의 정의
2) 일본요괴의 종류
3) 일본요괴가 일본문화에 끼치는 영향
2. 아프리카 문화권
1) 아프리카 귀신의 종류와 형태
2) 아프리카 문화와의 연관성
3. 아메리카 문화권
1) 아메리카의 문화
2) 아메리카 문화와의 연관성
4. 유럽 문화권
1) 유럽 귀신의 형태
2) 유럽 문화와의 연관성
5. 이슬람 문화권
1) 이슬람 귀신의 특징
2) 이슬람 문화와의 연관성

Ⅲ. 결론 및 요약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위해 신경을 쓴다. 어떤 종류의 사람들은 진에게 습격을 받기 쉽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나 임산부는 위험하며, 신랑 신부도 습격을 받기 쉽다. 화가 나 있는 사람, 겁먹고 있는 사람은 특히 진에게 습격당하기 쉬우며 어떨 땐 진의 이름을 입에 올리기만 해도 진이 붙는다. 또한 밤에 거울 속에 있는 자신을 지켜보면 진이 눈 속으로 들어와서 눈이 붓게 된다. 사니아 하마디· 신영호,『아랍인의 의식구조』,서울 : 도서출판 큰 산, 179~182면.
2) 이슬람 문화와의 연관성
아랍 무슬림의 생활에서 그들의 세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창조물이라든가 초자연의 힘을 믿고 동시에 이것을 실재에까지 도입한다. 그들은 항상 초자연계의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정지하고 있는 것의 영혼을 발견해낸다. 이 영혼은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그중의 하나가 초자연체로서, 인간과 천사의 중간에 사는 <진>이라는 영이다. 이 진이라는 것은 같은 종류의 영성체 전체에 주어진 총칭이다. 이광호,「기독교신학의 관점에서의 이슬람의 창조론과 종말」,숭실대학교 개교 105주년을 기념한 제12회 기독교 문화 및 신학세미나
중동지역 이슬람문화권 사람들인 진이 실제로 존재하는 신의 창조물이라고 믿는데 이슬람교 경전 코란에 진에 관해 37번 언급되어있고 슈라(surah)의 한 장(chapter)은 모두 진에 관한 것이다.
특이하게도 다른 귀신과는 달리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목적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일부러 진을 불러오는 일도 있다. 도둑질한 범인을 찾는다든가 장래의 전망을 점칠 때, 또한 친구의 근황을 묻는 일 등이 그 예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나쁜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진을 불러들인다. 월트디즈니의 만화‘알라딘 요술램프 지니’에서 나타난 지니(진)는 인간에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소원을 들어주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진이 단순한 귀신이라기보다 민간의 토속신앙으로 전승되어왔기 때문이다. 이는 진의 존재는 귀신에 대한 두려움보다, 금기를 정하고 믿음을 설정하여 생활에서 위험한일을 경계하고 희망을 얻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월요일과 금요일 밤에 진을 경계해야하는데 월요일은 마호매트가 사망한 날이고 금요일은 휴일 밤이기에 사람의 긴장이 풀어졌기 때문이다.
진이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은 이슬람세계에서 널리 퍼져있다. 그래서 다수의 부유층과 지식층 아랍인들이 그들의 문제들을 가려내기 위해 진)을 불러내는 일에 마술사를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Ⅲ. 결론 및 요약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귀신에 관한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으며, 귀신은 지역별로 그 사회의 문화와 종교적 특징을 반영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를 크게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다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우선 동양의 경우를 살펴보면, 동양은 전통적으로 농경사회를 이루어 왔다. 계절의 변화는 농사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농경사회의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며 ‘순환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으며 이러한 사고방식은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사람들은 죽고 나면 영혼이 사후세계로 이동한다고 믿었는데, 불교의 윤회사상이나 유교의 조상신 숭배 등을 보면 이 사후세계와 인간세계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동양 귀신의 경우 이승에서 한을 풀어야 저승으로 갈 수 있다거나, 무속신앙을 동원해 제사나 굿 등으로 귀신을 달래는 등, 인간세계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귀신 문화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반면, 서양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기독교가 탄생한 중동 지방은 전통적으로 유목문화의 사회였다. 유목문화의 사람들은 먹을 것을 찾아서 장소를 이동하며 생활하기 때문에 사고방식 또한 목적 지향적이고 직선적이다. 또한 서양의 문화는 기독교를 절대 진리로 삼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한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인간의 세계와 사후 세계의 구분이 명확하다. 이러한 사고에 따르면, 사람이 죽고 나면 그 영혼이 신의 세계로 넘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라는 절대자에게 구원받지 못하는 영혼들은 철저히 버림받게 된다.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선'이라는 진리로부터 자신이 제외되는 것이다. 따라서 서양의 귀신은 억울함이나 특수한 사연을 갖고 있는 동양의 귀신과 달리 절대적인 ‘악’으로 평가되며, 악마와 같이 신과 대립되는 존재로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각 문화권에 퍼져있는 귀신에 대한 연구는 귀신과 사후세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그 사회의 특징과 연관 지어 봄으로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다. ‘귀신 문화’는 과학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되었고, 인간에게 더 이상 불필요한 ‘비합리적인 것’, ‘배제해야 할 것’, ‘미개한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단순히 비합리적이고 배제해야 할 것이라고 보기에 귀신은 인간문화와 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귀신의 존재에 대한 과학적 근거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귀신이 우리 문화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새로운 문화탐구의 관점에서 고찰해볼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하겠다.
Ⅳ. 참고문헌
「공포의 모티브- 한을 품은 처녀귀신」,서울 : 여성주의저널 일다.
네이버 백과사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24679 )
사니아 하마디· 신영호,『아랍인의 의식구조』, 서울 : 도서출판 큰 산.
유종만, 「공포영화를 통해 본 동서양의 귀신 표현에 관한 분석」, 『가톨릭대학교 문학영성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이광호,「기독교신학의 관점에서의 이슬람의 창조론과 종말」,숭실대학교 개교 105주년을 기념한 제12회 기독교 문화 및 신학세미나
이익,『성호사설』
인터넷 기사 ( http://www.hani.co.kr/section-009000000/2003/01/009000000200301102245185.html )
중앙대학교한일문화연구원,「일본의 요괴문화」,서울 : 한누리미디어,2005.
한국귀신에 비하면 미국귀신은 정신이상자?,오마이뉴스,200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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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4
  • 저작시기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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