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관련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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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이 날정도로 인상 깊었다. 전에 있던 자신의 모습, 자신없는 모습, 그저 자신의 피아노에만 얽매여 있던 바로 그 자신, 바다에 피아노와 같이 버리고 온 자신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19세기의 여성의 억압이 특히 심했던 당시의 에이다라는 여성은 자신이 자신의 삶을 사는 주체가 아버지도, 남편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것을 강하게 표현하고 선택하여 결국 이루어 내었다. 여성들이 자신의 삶의 스스로 주인이 되기 위해 얼마나 목소리를 높이느냐에 따라 여성들의 권위가 높아지고 자아실현이 이뤄질 수 있느냐가 결정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여성들은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는 데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에이다처럼 부딪치고 선택하며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한다.

키워드

성차별,   영화감상문,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