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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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화에 대한 나의 취향

2. 본론
2.1. 감독의 주요 작품들
2.1.1. 공동경비구역JSA
2.1.2. 올드보이
2.1.3. 친절한 금자씨

2.2. 감독이 주로 다루는 폭력과 복수에 대하여
2.2.1. 영화 속 폭력에 대하여
2.2.2. 영화 속 복수에 대하여

2.3.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들

3. 종합적인 의견

*참고자료

본문내용

습을 한 죽은 원모(유지태)가 이금자의 입을 막는 장면은 용서를 구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기 때문에 차라리 어떤 말도 하지 말라는, 가장 분노에 찬 듯한 표현을 담고 있어서 다른 어떤 잔인한 장면들보다 공포스러웠다. 그리고 백선생이 핸드폰고리로 걸고 다녔던 아이의 유품은 속죄를 의미하는 소품이 아니라 그를 악의 대상으로써 극대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장치였다.
3. 종합적인 의견
감독의 작품 중 데뷔작 “3인조”, “복수는 나의 것”, “쓰리, 몬스터”, 최근 개봉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은 아직 보지 못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경우 요즘 관객들이 끊임없이 악평을 쏟아내고 있어서 마치 “다세포소녀”처럼 오히려 궁금증이 더해진다. 영화와 관련한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나름대로 색감도 좋고 내용도 생각해 볼 점이 많았던 작품이었다는 평도 종종 눈에 띈다. 사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예술영화라 불러도 괜히 심오하기만 할뿐 좋은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간판이 내리기 전에 보고 판단해봐야겠다.
그리고 나의 경우 불필요한 폭력을 퍼붓거나(친구) 영화의 내용상 아무 상관없는 섹스신을 보여주는(가문의 영광) 영화들을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꼭 그 장면을 넣는 영화에 대해서는 아무리 자극적이라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속 여성을 향한 남성의 폭력과 강제적인 섹스도 오히려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려는 남성의 모습을 묘사하는 의도적인 설정이므로 이해하고 영화를 본다. 박찬욱 감독 또한 스토리를 따라 비교적 군더더기 없이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 좋아 한다. “친절한 금자씨”에서 간간이 나오는 유머 섞인 대사들도 복수극의 긴장을 조절해주고 각 장면에 맞게 냉소적인 태도를 잘 보여줘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또한 “올드보이”의 다소 긴 장도리 액션씬에서 도구나 롱테이크 장면 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된 점도 15년 동안 영문도 모른 채 감금당한 자의 분노와 복수심이 그대로 잘 반영되었다고 본다.
박찬욱 감독은 자극적이고 독특한 소재를 토대로 영화를 만들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닌 그만의 연출력을 더해 영화를 더 풍성하고 감각적으로 만들어낸다. 이번에 개봉한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나 내년에 후속작으로 선보일 “박쥐” 등 복수3부작 이후의 작품들을 통해 그가 얼마나 실험적이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참고자료
영화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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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12.01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9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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