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시간’ 영화의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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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덕 감독의 ‘시간’ 영화의상 분석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줄거리
등장인물 분석
심리 변화에 따른 의상을 분석
결론

본문내용

굴을 충분히 알아 볼 수가 없는데 그녀는 자신이 예전 세희(박지연)의 스타일을 유지하면 얼굴은 변하였다 하더라도 혹시나 지우가 자기를 알아 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서 이다. 그녀는 이러한 변신을 통해서 지우에게 확실한 새로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스크와 썬글라스의 착용은 아직 아물지 않는 성형수술의 흔적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몇 개월 뒤 새희(성현아)는 새롭게 변하였고 지우의 단골 커피숍에 일을 하게된다. 이렇게 새희와 지우의 만남이 다시 시작된다. 새희와 지우는 옛추억에 대한 기억 때문에 모도로 가는 배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때 빨간색은 또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이번에는 저번과는 빨간색의 면적의 크기가 다르다. 옛 추억을 하러는 가지만 지우와 다시 새로운 만남을 가지려고 하는 그녀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저번에 모도에 갈 때 입었던 빨간색 원피스는 검은색의 모피 때문에 조금은 어두워 보였지만 하지만 이번에는 위의 사진처럼 흰색의 점퍼와 캐쥬얼 하게 매치함으로써 전보다는 조금 더 경쾌한 빨간색의 느낌이 나는데 이것은 지우와 다시 시작하게 될 만남을 기대하고 있는 그녀의 마음을 알 수가 있다.
새희(성현아)가 바라던대로 지우와의 만남이 다시 새로운 만남으로 되었다.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지만 하지만 문제는 지우의 마음인 것이다. 지우는 새로운 새희(성현아)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예전의 세희(박지연)를 아직도 잊지못하는 마음에 항상 마음이 무겁다. 이러한 그의 심리를 대변하는듯 영화에서 그는 종종 무책색의 가죽재킷을 착용하거나 회색의 무거워보이는 소재의 재킷을 자주 입고 나와 세희(박지연)에 대한 미련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는 그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아래의 장면은 흰색 천사의 날개 의상을 입고 있는 꼬마아이가 지우에게 쪽지를 건내는 장면이다. 그 쪽지는 세희(성현아)가 지우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만남을 기약하기위한 약속이 담긴 쪽지이다. 여기에서 쪽지를 건내는 이 꼬마아이의 의상을 그냥 일반적인 의상으로 입힐 도 있었지만 굳이 흰색의 날개달린 천사옷을 입은 것은 꼬마아이가 지우에게 희소식을 알려주는 희망의 상징으로 대변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갑작스레 세희(박지연)와의 연락이 두절된 그에게 그 쪽지는 지우에게 아주 희망적인 것이고 기쁨인 것이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지우가 세희(박지연)가 다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고 그리고 새희(성현아)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그리고 몇일뒤 세희(박지연)을 만나러 가게 된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예전의 세희(박지연)이 아닌 세희의 사진에 화장을 해놓은 가면을 쓴 새희(성현아)가 있다. 이때 새희(성현아)의 의상은 자신이 처음 수술하고 난후 모도섬에 가서 지우와 마주치게 되었을때입고 있던 검은색 모피자켓과 빨간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나간다. 그때 그여자가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해줌과 동시에 예전 수술하기전 자신의 모습인 세희의 사진의 가면을 씀으로써 자기 자신이 바로 예전 지우가 사랑했던 여인 세희라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서 이다. 그리고 또한 세희얼굴의 가면을 쓴 이유에는 지우가 새로운 자신 새희(성현아)를 사랑해주지 않고 여전히 예전의 세희(박지연)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질투 때문에 다시 예전의 세희(박지연)의 모습을 하고 싶어서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지우는 끔찍해 한다. 그리고 그녀가 그랬듯이 그 또한 그녀와 똑같은 절차를 거친다.
하지만 둘을 만나지지 못한다. 지우는 세희의 애절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서 도망쳐 버린다. 영화의 거의 마지막 장면에서 새희는 지우를 알아보고 그를 불러보지만 지우는 도망간다. 이때 새희의 의상은 모두 블랙이다. 코트와 원피스, 부추, 핸드백 모두 블랙인 것이다.
블랙이라는 색 자체가 암흑이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데 새희는 지우를 쫓아가고 지우는 도망치다가 트럭에 치이게 되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새희는 눈앞에서 지우의 죽음을 보게 되는데 새희의 올 블랙 의상이 이러한 장면을 미리 암시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다.
결론
영화에어 등장인물들의 의상선정이 가장 까다로운 연출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스토리에 따라 전게되어지는 인물들의 심리변화에 따른 이미지의 제한된 의상으로 주인공들의 역할이나 성격등의 설정을 모두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세희(박지연)가 새희로 변신하게 됨에따라 함께 변하는 그녀의 스타일또한 잘 변신하게 하였다고 생각한다. 순간순간의 변화에 따른 주인공의 감정과 계속반복해서 나타나는 빨간색의상이나 패션소품 그리고 검은색 의상들을 통해서 시간이라는 틀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을 말하고 있는 이 영화의 의미도 잘 드러내고 있다. 세희와 새희의 의상을 통해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잘 읽어낼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의상에 있어서 아쉽다거나 부족한점이 있다면 남자 주인공 지우’의 의상이다. 무겁고 답답한 그의 심정을 영화에서는 가죽재킷이나 무채색 계열의 의상들 두터운 소재의 재킷을 통해서 드러내었다. 하지만 그도 영화의 어느 순간에서는 잠시나마 즐거워 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장면에서 조차 그는 어두운 색상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서 의상을 통한 그의 심리적 변화과정을 잘 읽어 낼수가 없었다. 만약에 내가 이 영화의 의상을 담당하게 된다면 새로운 새희(성현아)와의 만남에 즐거워 하고 그녀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그의 심정을 나타내기 위해 브라이트톤의 패션소품이나 밝은색상의 의상으로 포인트를 두어 새희와의 만남에 설레여 하는 그의 심정을 나타내어 볼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무관하게 영화의상으로 유명한 영화들은 자료와 정보가 많은 영화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기덕 감독의 ‘시간’ 이라는 영화는 그리 흥행한 영화가 아니여서인지 의상에 대한 자료가 많이 없어서 힌트될만한 것이 없어서 영화의상을 분석하는데 조금은 어려웠었다. 하지만 올해 내가본 영화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고 가장 많은 여운을 준 이 영화를 너무도 좋아 했었는데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의 의상까지 분석하게 되어서 뜻 깊은 과제를 수행했다고 생각 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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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02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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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0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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