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성 문화 - 동성애

소개글

청소년의 성 문화 - 동성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이반문화
1. 이반이란 무엇인가?
2. 이반문화의 배경.
3. 동성애란 무엇인가?
- 동성애의 정의
- 동성애자의 정의
4. 청소년기의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자연스러운 현상
- 성장기에의 특별한 경험
5. 동성애적 성향의 인정

IV. 학교현장에서의 동성애
1.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인식
2. 학교에서의 동성애
- 남학교의 경우
- 여학교의 경우
3. 청소년 동성연애 현황
4. 그들의 고민과 바람

V.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주변의 반응
1. 부모의 반응
2. 학교에서의 대처방식
3. 성교육 교사들의 입장

VI. 결론

본문내용

대한 인권 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편견에 찬 시선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
- 동성애 성향에 대한 고민
스스로 ‘나는 동성애 성향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여학생(16.3%)이 남학생(6.5%)보다 더 높았다.위에서 본 청소년 동성애자 현황에서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배 정도 높았던 것과 일치하는 경과라고 보아진다. (청소년의 고민: 내가 동성애자인가요?, p75-84)
- 동성에 성향에 대한 고민
청소년들이 ‘스스로 동성애 성향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동성친구에게 묘한 느낌과 감정의 동요가 있어서’라고 하였으며 ‘동성친구와 신체적 접촉이 있어서(13.2%)’, ‘동성친구가 나를 좋아해 주어서(13.2%),’ ‘이성친구에게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12.8%)’, ‘동성친구에게만 관심이 가고 감정이 끌려서(12.4%)’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고민: 내가 동성애자인가요?, p75-84)
V. 청소년의 동성애에 대한 주변의 반응
1. 부모의 반응
가정에서는 대부분 모르거나, 애정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보고 알게 되면 매를 맞고 혼나고 서로 어색한 관계가 된다고 한다. 또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 ‘한때 유행 같은 거다’라고 말하면서 정상인으로 동아오길 바라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한 때의 치기나 단순한 성적 호기심으로 생각하여 설득하거나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받으면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극소수의 부모(거의 여학생)가 아이의 입장을 담담하게 이해해 주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내 아이가 편견과 차별이 팽배한 이 사회에서 감수해야 하는 고통을 짐작해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었으리라 생각된다.
2. 학교에서의 대처방식
학교에서는 대부분 모른다. 어렴풋이 알기도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어서 처벌을 못하거나 수습할 수 있는 방책이 없어서 담배나 술등 사고가 나게 되면 혼나는 정도이다. 이반임이 드러나면 부모소환, 정학 또는 전학을 보내거나 퇴학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성교육시간에 AIDS에 대해 배울 때 동성애에 대해 언급하는 정도이지만 일반 교과 교사가 동성애는 나쁜 것이며 순리대로 살라는 식으로 말할 때는 가슴 아프지만 ‘아웃팅’이 될까봐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한다고 한다.
3. 성교육 교사들의 입장
학교에서의 상담은 현재 불가능하다. 학생들이 교사를 믿지도 않지만 교사 자신들도 동성애에 대해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성향이 있는 아이가 있다고 해도 빙빙 돌려서 다른 문제만 거론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이제 겨우 성교육이 자리잡기 시작했지만 동성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없다. 물론 교육부에서 2001년 발간한 성교육지침서에 약간의 언급이 되어있기는 하나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는 형편이다. 교사들 자신도 동성애에 대한 각자의 가치관만 있을 뿐 합의된 기준이 없어서 막상 가르친다고 하여도 문제의 소지가 많다.
VI. 결론
교사는 청소년들의 눈이고 귀이다. 그들이 고민이 있어도 들어주지 않는 귀와 힘들어하는 그들을 보아주지 않는 눈을 가진 교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교사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청소년들의 동성애를 바라보는 교사의 첫 단추는 그들의 대한 올바른 인식에 있다. 사회로부터 학습된 편견 및 선입견을 버리고 그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람은 저마다의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그들만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계속 변화해가는 과도기적 존재이다. 그들의 성정체성도 완성된 것이 아니라 형성되어가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많은 변화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는 그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정체성의 확립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인식의 변화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교사들의 동성애에 관한 정확한 지식 습득이다. 교사들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자 해도 제도적, 시스템적으로 연수 프로그램이나 정보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교사들도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성애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학교 현장에서도 공공연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 맞춘 적절한 정보시스템과 연수 프로그램을 구축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이 인터넷이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학교 자체의 상담사이트를 운영한다거나 각급교사의 상담사이트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교사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열정 및 관심이 많이 요구된다. 그리고 실제 학교현장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여러 토론공간을 형성하여 학생들끼리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어 동성애에 관한 올바른 지식의 습득과 의견교환을 이루게 한다. 우리 예비교사의 역할은 준비된 교사가 되는 것이다. 교사가 가져야할 가장 큰 덕목은 이해이다. 교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판단의 척도가 되어야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참고문헌:
레즈비언권리연구소 홈페이지(http:lesbian.or.kr)
「동성애의 심리학」윤가현 / 학지사 / 1998
10대 여성 이반문화에 대한 여성학적 연구 :대구지역 청소년 문화와 섹슈얼리티
구성에 관하여 / 신영희
「청소년의 고민:내가 동성애자 인가요?」, 한국청소년상담원
통계자료:
청소년의 고민:내가 동성애자 인가요?, 한국청소년상담원
2006 국내 레즈비언 인권실태조사, 조사단체 : 레즈비언권리연구,
조사기간: 2006년 10월-11월, 담당 : 시로, 박김수진(박통)
한국레즈비언상담소 2005년 4월~2006년 3월까지 1년 상담통계분석

키워드

청소년,   동성애,   성문화,   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