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홀리데이 (holiday)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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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홀리데이 (holiday)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더 있다고 해서 지은 죄에 비해 더 적은 형을 사는 사회적 모순을 사회에 떳떳이 외치고 싶었던 것이다.
교도소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는 죄를 저지른 잘못된 자를 바로 잡아 반성시키고 올바르게 인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인데, 돈의 힘으로 그것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 그 시대의 슬픈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마음 아팠다.
그러나 그 당시의 현실인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보장은 없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부조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
지연이나 학연이 아직도 심하게 대두되는 학벌권위주의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비리, 외국인 노동자를 비인간적으로 대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권학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는데 여성에게 직장생활, 육아, 가사노동 등을 전부 떠맡기는 경우, 관료의 부정부패 등 예전이나 지금의 사회의 부조리는 여전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강혁은 마지막 장면에서 ‘내 꿈은,,,’ 이라고 하며 영화의 끝을 맺었는데 그 뒤에 이어질 말이 위와 같은 부조리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당시 사회의 매우 부조리하고 안타까운 암울한 현실들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이름 앞에 수많은 국민들이 철저히 인권을 짓밟히고, 억압과 핏박을 받는 그 상황에서 마지막 지강혁의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외침은 그 당시 사람들이 받았던 고통과 한을 대변해 주던 말이 아니었을까.
아직도 사회 곳곳에 부조리들이 남아있다. 이를 척결하기 위하여 젊은 우리들이 힘을 합쳐 더욱 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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