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을 읽고 - 변화하는 사회 패러다임

목차

* W :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을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보기드문 수작 W

*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창

본문내용

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 무모함을 손가락질하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스웨덴은 미래를 위해 에너지 독립을 추진했고, 이제 그 완성을 눈앞에 두고있다.
책을 덮고 나니, 생각은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현실에 머문다. 우리는 지금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묻게 되는 것이다. 혹시 지금 우리는 나우루 공화국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프랑스가 전사회적 차원에서 출산율을 끌어올린 것처럼, 런던 시민들이 새로운 주거문화를 모색하는 것처럼, 우리도 이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때가 아닐까? W를 통해 엿본 미래가 밝지만은 않았다.
지금까지 이책, W :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을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언젠가 읽은 역사책의 서두에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하는 것은 똑같은 사건은 되풀이되지 않지만 그 구조와 상황은 반복될 수 있으므로 역사교육를 통해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 말이 기억난다. 이 구절이 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어찌보면 너무 먼 곳에 살고 있어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지만 결코 그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님을,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바로 세워야 함을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매일 금요일밤 w를 즐겨보던 시청자라면 영상으로 보던 것을 책으로 읽는 새로운 재미를, 그리고 국제문제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자라면 쉽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국제문제에 대한 시선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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