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이후의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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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웹 이후의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 소개 . . . . . . . . . . . . . . . . . . . . . . 3

2. 작가소개 . . . . . . . . . . . . . . . . . . . . . . 5

3. 의도소개 . . . . . . . . . . . . . . . . . . . . . . 6
1 저작 의도
2 보고 의도
3 발표 의도

4. 핵심내용 . . . . . . . . . . . . . . . . . . . . . 8
1 1장 웹 2.0 그 후, 해체와 생성의 미래
2 2장·3장 회오리속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임박한 변화들

5. 전체감상평 . . . . . . . . . . . . . . . . . . . 17

6. 개인감상 . . . . . . . . . . . . . . . . . . . . 19

7. 참고문헌 . . . . . . . . . . . . . . . . . . . . 20

본문내용

의한 신세계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삶과 비즈니스를 격변의 회오리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이 책의 2장에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변화들(그린IT, 소셜, 모바일)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계’의 이상이란 무엇일까? 웹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오늘 날의 웹과 인터넷을 만들어 낸 것은 전화국이나 정부, 그리고 정부 간 연합체가 아닌 민간기업과 그들의 모임이다. 어느 누구도 최고 설계 책임자가 아니었고, 어느 누구도 전체를 통제할 수 없었다. 이상향으로서의 이상계가 그려낼 수 있는 사회, 이 사회의 조건은 ‘열린 선택’이다. 3장에서는 공인 인증체제의 부조리 와 열린 기술과 닫힌 망 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쇄국과 통제 사회를 강요하는 정부, 기업에 대해서 비판한다.
조별 과제를 통해서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니 다소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김국현이라는 작가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전혀 몰랐지만, 이 책을 읽고, 웹 이후의 세계 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알 수가 있었다. 우리는 그린IT를 통해서 비트의 수를 줄여서 물리적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소셜을 통해 웹을 통해서 가상의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그것이 의미 있는 정보가 된다. 우리는 현실에서 부터 웹이란 더 재미있는 세계로 도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위치가 추적되어 우리의 삶을 구속 할 수 도 있다. 이렇듯 웹은 양날의 검인 듯하다.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자유를 침해하니 말이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이 책은 작가 자신의 생각과 제도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도, 무조건적인 웹 이후의 세계 에 대한 찬양만이 아닌, 단점도 언급하며, 객관적으로 써 내려갔다. 이 책에 작가가 말하듯, 공인 인증체제로, 모든 금융 공공활동에 ‘공인’의 족쇄를 채우려는 독자적 체제(우리나라만 쓰는)의 시도는 한국의 웹의 발전을 가로막는다. 한국의 근대화는 쇄국정책 때문에 늦었다. 일본이 메이지 유신으로 근대화에 불을 밝힌 반면, 우리는 지나친 쇄국정책으로 외국과의 교류를 막아 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해 근대화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즉, 우리는 이런 과거의 과오를 반복 하지 말고, ‘오픈(open)해야 할 것이다. ‘프리 소프트웨어’의 프리(free)란 공짜가 아닌 자유라고 한다. 그렇다. 상상의 결과를 현실에 피드백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의 힘, 상위 몇% 의 엘리트에 의해 사회의 진행방향이 결정되는 사회가 이제는 아니다. 우리 모두가 자유, 선택권을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웹이 후의 새로운 세계 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자율과 자립을 키워간다면, 우리는 지금까지처럼 웹 이후의 세계에 잘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다.
6. 개인감상
기술의 선물
이 책의 제목은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나는 항상 최신기술이나 신제품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 한창 상종가를 치고 있는 ‘웹’의 ‘이후 세계’라니. 책은 무척 재밌게 읽었다. SaaS의 다음 주자 클라우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그린 IT와 우리나라 통신사업에 얽힌 비화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그러나 새로운 개념을 가진 세상이 온다는 기대감 반대편에는 뜻 모를 허전함이 있었다. 왜냐하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상정하는 세계는 최종단계의 디지털 세계이기 때문이다. 많은 것이 디지털화 될 것이다. 따라서 책도 종이가 아닌 모니터로 보게 될 확률이 크고, 인간관계도 가상의 세계에서 많은 부분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소위 말하는 아날로그시대의 감성은 송두리째 박제되어 버리는 것이 아닐까. 여러 가지 느낌이 복잡하게 섞인 채로 책을 책꽂이에 꽂았다.
시간이 지나고 책에 대해서는 잠시 잊고 피아노 연주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보는 공연장이었다. 무대는 생각했던 것보다 덜 화려했지만 깊이 있는 연주는 그야말로 심금을 울렸다. 음악이 글만큼 경이롭다는 것을 느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중 떠오른 것이 이 책이었다. 연주자의 앨범을 MP3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MP3로는 오늘의 감동을 다시 느끼기 힘들겠지?’ 라는 이런저런 생각의 끄트머리에서 기억난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이었다.
핵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디지털화 된다면, 아날로그적인 것들이 훼멸되기보다 오히려 견고해 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화 되는 과정에서 자연히 모습을 감추게 되는 아날로그적인 것들에 대해서 새롭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것들도 오히려 그 가치를 새삼 인정받아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질지도 모를 일이다.
디지털화가 되어도 아날로그 적인 것들이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실재가 주는 근본적인 만족감이다. 한 저명한 사회학자는 베트남전쟁이 미디어를 통해서만 알려졌지 실제로 우리가 경험하지는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에게 있어서 베트남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결국 현상을 실재와 재현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인데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실재하는 것의 매력을 보다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영화의 간편함도 즐겁지만 연극의 현장감과 비할 바는 아니고, 음악도 직접 연주회장에 가서 악기의 공명과 내 귀의 공명을 일치시키고 소리의 표면이 얼마나 다양하게 변화하는지 직접 귀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MP3파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나는 디지털세상과 아날로그 세상은 상생적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많은 미래 사회학자들이 예측하는 것과는 다른 장밋빛 미래인 셈이다. 여기에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 궁극의 기술은 인간의 얼굴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일 것이라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술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일 것이다. 기술의 비인간화에 대해서 한번 쯤 경계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차이는 클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이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은 지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이러한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해준 무언의 푯대일지도 모르겠다.
7. 참고문헌
김국현,「웹이후의 세계」, 2009,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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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9.11.16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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