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그 사람이 보고싶다 구어 텍스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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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그 사람이 보고싶다 구어 텍스터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담화제시

2. 분석
2-1. 화자, 청자의 특징 및 화자 - 청자의
상호작용
1) 화자의 특징
2) 청자의 특징
3) 화자-청자의 상호작용
2-2. 대화 전략 중 순서 교대 전략의 원리
2-3. 화용통사론적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목차>
1. 담화제시
2. 분석
2-1. 화자, 청자의 특징 및 화자 - 청자의
상호작용
1) 화자의 특징
2) 청자의 특징
3) 화자-청자의 상호작용
2-2. 대화 전략 중 순서 교대 전략의 원리
2-3. 화용통사론적 분석
3. 결론
1. 담화 제시
구어텍스트 분석을 위해 동영상을 보고 들을 수 있는 자료를 전사한 것으로 발언이 중간에 잠시 끊긴 경우나 상대의 발언에 대한 호응으로 한 말은 말줄임표(…)와 함께 나타냈고, 방언도 그대로 나타내었다. 방청객의 호응은 제외하였음을 밝혀둔다.
KBS 그 사람이 보고싶다 (2008. 9. 30) 김금영씨의 사연 분
(진행: 아나운서 김재홍, 김진희 패널: 최윤희)
1. 김진희 : 자, 이번에는 네다섯 살 때 헤어진 아버지 어머니 오빠를 찾으러 나오신 분 인데요. 스튜디오에 모시겠습니다. 네, 김금영씨 앞으로 자리해 주시죠. 네, 세 상에 이 네다섯 살 때 가족과 헤어지셨다고… 그러면은 가족과 헤어진 지 한 50년 되신거네요.
2. 김금영 : 예.
3. 김진희 : 아…
4. 김재홍 : 아… 어머니를 따라서 나왔다가 길을 잃어서 이제 지금까지 못 만나고 계신 건데, 그때 어떻게 길을 잃게 됐는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5. 김금영 : 네, 제가 알기로는 엄마가 인자 보따리 행상을 했는거 같애예. 또 그 엄마 따라 인자 나오다가… 한참 나오는데… 또 한참 따라나왔어예. 따라 나왔는 데… 엄마는 안보이고 그 뭐 이제 길 닦는 차가 지나가더라고예.
6. 김진희 : 아…
7. 김금영 : 그 차를 따라 아주 많이 걸어갔어예. 걸어갔는데, 해가 다 지고 나니까 뭐 차도 없고, 그 인자 인자 그 울고 있었어예. 있으니까 어떤 아줌마가 지금으 로 생각하기는 그기 또 여인숙 같애예. 근데 인제 집 방이 한 있고 그리고 그 집에 또 들어가 보니까 밤인데 보니까 난장이가 이 저 양산을 들고 막 저기 저 불을 올리가 막 까불고 노는거 막 놀았어요. 그래가 인자 그 집에서 자고, 아침에 나와 가지고 저가 인제 이리나와가 돌아보니까 혼자서 나와 보니까 쪼끔 나왔는데 거기가 저기 다리가 하나있었어예. 다리 있고 땅콩하고 박하하 고 막 있더라고예.
8. 최윤희 : 음…
9. 김금영 : 기분은 인자 거기서 또 고 구경하고 고 집에 들어갔는데 그 뒤로부터는 뭐 또 거서 좀 누가 어데로 델다주고 또 델다주고 뭐 하여튼 무시 마이 여러 집 을 댕긴 거 같애요.
10. 김진희 : 음… 그 처음에는 차를 따라 갔다가…
11. 김금영 : 예.
12. 김진희 : 길을 잃으신 거
13. 김금영 : 예.
14. 김진희 : 군요.
15. 김금영 : 예. 길을 잃었어요. 예.
16. 김진희 : 그러다가 이렇게 여러 집을 다니시게 됐는데,
17. 김금영 : 예.
18. 김진희 : 그때 길을 잃은 거 알고 나서 많이 우셨겠어요. 어린 나인데…
19. 김금영 : 예. 그 인자 밤에 그… 집 많은데 방 많은데 그 도착을 했어요. 그래가지고 내가 울었…울었어요.
20. 김재홍 : 아유… 그 어머니가 보따리 장사를 하셨다고 했는데 뭘 파셨나요?
21. 김금영 : 근 인자 그거는 기억이 안나요. 만날 보따리 이고 나가고 드가고 하는 그 것만…
22. 김재홍 : 많이 따라 다니셨어요?
23. 김금영 : 아니지예. 한 번도 안 댕겼고 고때 첨 따라 나갔어요.
24. 김재홍 : 아이고…
25. 김진희 : 처음 따라 나가셨다가 길을 잃으신 거군요…
26. 김금영 : 예. 처음 따라 나갔다가…
27. 김재홍 : 음…
28. 김진희 : 음…
29. 김재홍 : 자 그 오빠 얘기도 하셨는데, 오빠는 그때 몇 살이었나요?
30. 김금영 : 그 나이는 모르겠어예.
31. 김재홍: 아…
32. 김금영 : 모르겠고, 엄마 아빠 뭐 이름은 전혀 모르겠고 근데 어릴 적에 인자 그 저 보고 금영아 금영아카고 김금영이라카는 그거는 약간 생각이 났거든요.
33. 김재홍 : 음…
34. 김진희 : 음…
35. 김재홍 : 이름만은 확실하게 기억을 하고 계십니다.
36. 김진희 : 네…
37. 김재홍 : 자, 그 약도를 그려오셨는데요. 이게 그러니까 어느 지방인거죠? 지금 동네 가?
38. 김금영 : 어느 지방… 나는 그 따라 나와 가지고 여기가 인자 밀양 같애요.
39. 김재홍, 김진희 : 밀양이요?
40. 김재홍 : 아…
41. 김금영 : 밀양 같은데 인자 요 앞에 요가 새파란 이제 둑이 인자 있고 우리 집은 인 자 요 있었어예. 있었는데, 집에서 둑을 이래 올라가야 또랑이 이래 나와예.
42. 김재홍, 김진희 : 아…
43. 김금영 : 또랑이. 나오는데 인자 또랑이 나오는데 거게서 엄마가 계속 지고 나왔는 데 따라 나오는데 이 큰 도로였거든요. 도로였는데 여서 가니까 도로에 차가 이래 왔어요.
44. 김재홍 : 그 차…
45. 김금영 : 그 차 따라… 예. 계속 가다보니까 우에 또 열차가 하나 지나갔는거 같아 예.
46. 김재홍: 아유… 예…
47. 김진희: 예…
48. 김금영 : 지나갔고 거 뭐 거 밤이 되가지고 거 있었는데 거 지금은 전혀 뭐 딴 생각 안 납니다.
49. 김재홍 : 아… 어머니는 인제 짐을 지고 계시니까 이제 잘 따라오겠거니 했는데, 나 중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좀 짐작을 해볼 수 있는데, 그 아버지나 오빠에 대한 기억, 뭐 사건 같은거…
50. 김금영 : 아버지는 집에 눕어 계시는 거 봤고, 오빠는 학교 안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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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4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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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0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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