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노바디' '를 통해 본 이별을 예방하는 우리의 자세

목차

1. 서론

2. 본론
2-1. <Nobody>와 <Anybody>. 이별의 상황 속 여성과 남성의 상황분석
2-2.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 시킨, 노래 속의 이별이유 분석
2-2-1. 공통적 문제: 대화의 부족
2-2-2. 남자의 문제: 이해심의 부족과 자신감의 상실
2-2-3. 여자의 문제: 의존적인 태도와 남자에 대한 절대적인 기대감
2-3. 노래 속 두 남녀가 이별을 맞지 않기 위한 방법
2-3-1. 충분한 대화를 한다.
2-3-2. 이해심을 기르고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
2-3-3. 의존적인 태도의 개선과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한다.

3. 결론
3-1. 요약정리
3-2. 반성과 전망
3-3. 참고문헌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럴 때 남자가 수행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여자의 다양한 역할수행이 요구된다. 아주 기초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엄마의 역할, 스스럼없이, 남자의 힘든 점을 자존심이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내 일처럼 공감해줄 수 있는 누나의 역할, 문제가 있을 때 조심스럽게 해결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 등이 그 것이다. 물론 여자친구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러나 다양한 여자친구로서의 역할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편안함을 주고, 불안정한 감정을 덜어주는 것 이다.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자. (남자에게 성취감을 주고, 자신도 발전하기.)
남자는 자신이 여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때에 실패자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는 남자의 능력부족 탓만 할 수는 없다. 위에서 지적했듯이 여자의 의존적인 태도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보호의 의지에 부담을 주고 나아가 성취본능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의 존재 자체가 무조건 방해가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정도 이상의 의존과 함께 여자 자신도 정체되어 있는 것이 진짜 문제이다. 감정적으로 밀접한 사이라면 한명이 정체될 때 다른 한명도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문제를 위해 2-3-2에서는 남자에게 자기발전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직장을 갖기 위해 노력할 것을 말하고 있다. 이때 여자는 그 모습을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도움을 주어야 한다. 특히 남자 본인, 그리고 자신의 여자친구를 위해 노력하는 남자에게 의지를 심어주고, 나약해지지 않게끔 독려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남자가 자기개발을 해서 능력을 갖추는 만큼, 여자도 자기개발을 통해 그에 맞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여자의 자기개발 노력은 같은 노력 중인 남자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자기개발은 이 연인의 경우 상대를 위한 일인 동시에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점점 발전해 나갈 수밖에 없다. 이리하여 능력을 갖추게 되면, 남자는 자신감을 갖고 여자에게 행복을 줄 수 있고, 발전 된 여자도 그 행복을 받으면 똑같이 줄 수 있다. 이때 남자는 전에는 부족했던 성취감을 얻게 되고 둘 사이의 관계는 오래 지속될 것이다. 연인 사이에 육체적, 정신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발전적인 관계가 되어야하는 필요성도 알아야 한다.
3. 마무리하며
사람이 하는 일 중 이유 없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뿐 이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도 그런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랑에 빠지고,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쌓여서 이별하는 식이다.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들 중 가장 기본에 위에 제시된 문제들이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기본적인 이유에 어떤 상황이 결합되고, 그 위에 또 자신들의 이기심이 결합되어서 느끼지 못하는 것뿐이다.
본인이 말하고자 한 이별을 예방하는 자세는 바로 그런 기본적인 이유들의 해결책이다.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 다른 성을 이해하며, 상대에게 편안한 공간(정신적, 물리적)이 되어줄 수 있는 성숙한 자세 등이 그 것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한 ‘이상적인 이성 상’이다. 하지만 실제로 행하기 어렵고, 이런 요소들이 부족했을 때 이성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글로써 재현한 것이다.
평소에 노래를 들으며 관심을 가졌던 점을 주제로 삼은 덕분에, 글을 작성하면서 비교적 적은 자료를 참고하여 본인의 생각으로 긴 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사람의 심리나 특성을 연구하는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주관적인 분석을 모두 마치고 자료를 참고할 때, 상당히 많은 부분이 기존의 자료들이 제시한 답과 비슷한 점이 많아 분석이 잘 된 것 같아서 흡족했다. 반면에 처음 의도와 달리 연구의 폭이 조금 좁아진 점과, 이유들 사이에 교집합적인 부분이 많아서 내용들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그리고 주제 자체의 특성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자료들을 사용할 수 없었던 점 또한 글을 쓰는 데 어려웠다. 후에 심리를 주제로 글을 쓸 때에는 전문적인 심리학 자료들을 통해 더 깊이 연구해 볼 계획이다.
참고문헌
Barbara Pease, Allan Pease 저. <말을 듣지 않는 남자 &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John Gray Ph. D (박사) 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원더걸스 3집 & 싱글앨범

키워드

여성과 남성의 상황분석,   노래 속의 이별이유 분석,   의존적인 태도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