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을 바탕으로 만화책'원피스'의 '밀집모자 해적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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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연구 대상의 정의
1.2 연구 목적과 그 필요성
1.3 연구방법

2. 루피
2.1 성격과 특성 및 사건에 대한 처세술
2.2 노자의 시선으로 루피 비판
2.3 노자의 시선으로 팀들과의 상호보완관계

3. 조로
3.1 성격과 특성 및 사건에 대한 처세술
3.2 노자의 시선으로 조로 비판
3.3 노자의 시선으로 팀들과의 상호보완관계

4. 나미
4.1 성격과 특성 및 사건에 대한 처세술
4.2 노자의 시선으로 나미 비판
4.3 노자의 시선으로 팀들과의 상호보완관계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격하지만 뼈가 있는 말로 그를 다독인다. 그는 이 세상의 상반됨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자이다. 약한 자가 있기에 강한 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 그는 약자를 말없이 다독인다. 또한 사람과 섞일 때는 자신을 드러내려고 애쓰지 않고 하나로 힘을 합치려고 한다. 이러한 사람이 돋보이듯 무슨 말을 해도 조용히 무게 있는 말로 해적단을 다시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해주는 그는 팀 안에 있어서 루피 이상으로 돋보인다.
4. 나미
4.1 성격과 특성 및 사건에 대한 처세술
나미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뛰어난 항해사로 두 번째로 루피의 동료가 되었다. 처음에는 단수니 이용해보려고 루피에게 접근했다가 루피의 동료애와 뜨거운 열정에 반해 루피와 함께 계속해서 바다를 모험하며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던 전 세계의 지도를 그린다는 꿈을 이루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바다에서도 절대로 기죽지 않는 담대한 가슴을 가진 멋진 여항해사이다.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세고 돈만 밝히는 얄미운 데도 있지만 역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또한 보석을 버릴 줄 알아야 할 때는 멋지게 버릴 줄도 아는 그녀는 속도 크다.
나미는 밀짚모자 해적단 안에서도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작전이라던가, 전략을 잘 짠다. 사실 루피나 조로, 상디들은 작전을 짜기보다는 본능으로 돌진하여 조심한다거나, 미리 예상을 하는 거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 만큼 나미의 머리가 필요할 때가 많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선장이 엉망으로 만들어 논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예상하고 그 다음 수를 생각해 두기도 한다.
처음 나미가 나왔을 때는 항해술로만 대단한 줄 알았는데 요즘 뒤로 갈수록 당당히 전투원으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알라바스타 편 이후부터는 멋지게 적들과 싸워 이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남자 주인공들에게 보호만 받는 나미에서 이를 악물고 다시는 지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자신의 동료, 자신의 보물을 가지고 싸우는 나미로 탈바꿈했다.
4.2 노자의 시선으로 나미 비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이다. 이는 중용의 도를 지키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제 9장에 이런 말이 있다.
‘소유하고서 그것을 채우기만 하는 것은 채우지 않는 것만 못하고..금과 옥으로 집을 가득 채우면 그 집을 지킬 수가 없고 부유하다하여 교만하면 스스로 재앙을 끼치는 것이다.’
나미는 재물이 많은 가진 자이다. 언제나 재물을 향해 손을 뻗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협상과 협박 등 자신의 동료를 이용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재물이 없으면 일을 하지 않고 같은 팀들에게 돈 또한 후하게 쓰지 않는다. 보석이 들어오면 무조건 나미 것이어야 하며 자신의 것을 선장이 마음대로 쓰면 엄청난 응징이 뒤따른다.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보물을 취득하면서도 스스로를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사람의 욕심이란 채워도 채워도 차지 않는 것임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상대방을 내세우는 것도 당연한 듯이 여긴다. 어느 곳에서나 그녀는 일을 벌여놓고 싸우는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내세운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지라도 영악한 것이 혀를 내두른다. 본디 대의를 위해서는 소의를 버려야 하거늘, 죽고자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는 것임을 그녀는 모른다. 목적만 달성하면 바로 도망치는 그녀는 야생의 도둑고양이와 같다.
그녀는 정말 영악하고 야생적인 그런 동물이다.
4.3 노자의 시선으로 팀들과의 상호보완관계
그녀는 팀들과 교묘하게 잘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고양이처럼 팀원들에게 사사건건 간섭한다. ‘도덕경’제 5장에서 이런 말이 있다.
‘말을 많이 하면 자주 궁해지는 법이니 속에 담아두는 것만 못하다.’
어떤 일이든 간섭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결국 간섭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주장을 하거나 학설을 내놓으면 결국 내놓지 않는 것보다 못하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니 굳이 세상 돌아가는 일에 이러쿵저러쿵 너무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그 간섭이 팀원을 위한 것이라 하지만 그녀의 잔소리는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만든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제 모습을 갖춰갈 터인데 계속 집착하는 그녀를 보면서 답답하다. 팀들의 공을 자신의 공인 마냥 챙기는 그 모습은 정말 영악하다.
5. 결론
원피스에 있는 세 명을 다시 한 번 더 조명해 봄으로써 새로운 면모를 알았다. 루피는 그릇이 커도 음주가무와 원초적 본능으로 노자에게 꼬집혔으며 조로는 노자에게 있어서 찬양의 사람이 되었다. 나미는 재물을 탐하고 가진 자이기 때문에 노자에게 심하게 물렸다. 노자는 동양사상의 대부이자 신적으로 노니는 인물이지만 본디 그는 왕실 도서관의 사서관으로서 자신의 뜻을 펼쳐보이고자 했지만 그의 개인적 사상으로 뜻을 못 핀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러한 사람의 눈을 빌려 다시 한 번 그들을 조명하니 색다른 재미를 발견했다. 위의 조사 자료를 보면서 우리가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면들이 다른 이의 시각에선 단점이 된다는 것을 보면서 다양한 시각이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같다.
단지 아쉬운 점은 밀짚모자 해적단의 전체 인원을 조사하지 못했다는 점과 노자를 파악하기엔 아직 부족한 필자였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많은 참고자료를 보고 더 많이 습득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풍부한 논문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자문해본다. 그러나 이 글을 쓰면서 그들과 한껏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되어 필자는 만족한다. 좀 더 이러한 연구 자료가 산출이 되어 현대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각으로 만화책 등 다양한 것을 다시 한 번 더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성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논문을 끝맺는다.
참고 문헌 및 사이트
-사이트-
http://cafe.naver.com/toshonepiec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318
http://blog.naver.com/yuki0516?Redirect=Log&logNo=150032574234
-참고 문헌-
박영규, 도덕경 읽는 즐거움, 이가서, 2005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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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2.26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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