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여성관 및 여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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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여성관 및 여성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릿말
Ⅰ. 구약성경에 나타난 성(性)
1. 구약성경와 성의 문제
2. 결혼과 성
3. 성의 사회적인 기능
4. 성의 남용에 대한 각종 규제들
5. 제의와 성

Ⅱ. 구약성경에서 보는 여성
1. 남자와 대등한 존재로 지음받은 여자
2. 구원과 은혜의 통로로서의 여자
3. 잠언에서 제시하는 바람직한 여성상
4. 여성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
5. 구약에 나타난 돕는 배필들

Ⅲ. 신약성서의 사례를 통해 보는 예수와 여성
1. 12년 동안 하혈증을 앓은 여인
2. 장애인 여성과 아브라함의 딸이란 호칭
3. 사마리아 여인
4. 예수님께 기름 부은 여인
5.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예수 사역에의 여성들의 동참

Ⅳ. 중세 이후 현상적 측면에서의 성윤리, 그리고 여성
1. 중세시대의 성윤리
2. 근세시대의 성윤리
3. 현대의 성윤리

맺음말

본문내용

으로 사회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이에 이제 + 를 하여, 의학적, 유전적으로도 열등하다는 선천적인 열등성을 만들어내, 일반 남성들의 성도덕을 강화시키려고 의도한다. 이렇게 해서 덕을 보는 것은 기득권을 확고히 하려하는 부르주아 계층이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에는 아예 성도덕이 확고히 자리잡았다. 19세기 후반부터 성에 대해 금욕적인 것이 강조되고 계율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새로이 성병을 강조하여, 피지배 계층들의 성행위를 억압했다. 언어화, 밀실화된 성행위는 관음증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런 과정 역시 일반 여성들에 대한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극단적인 예이겠지만,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이다가 갈비뼈가 내장을 찔러 죽은 사례가 꽤 된다고 하며, 하체노출도 금지하는 등 남성들은 철저히 여성을 자신만에게 종속시켜 버린다. 이러한 종속화와 더불어, 여성을 대상으로 보는 남자들은 여성을 상품화시켜 버린다.
이러한 브루주아의 성적 헤게모니 장악을 "부르주아의 승리"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귀족이 성적 방탕과 그에 연결된 사치로 몰락했다 여기고, 새로운 기득권인 자신들을 귀족과는 차별화 시킨다. 하층민들이 오히려 방탕하다고 주입함으로써, 그러한 방탕으로 경제적인 하류층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자본주의 논리를 들이댄다. 그들은 또, 스스로도 성을 통제함으로써, 자본의 축적과 유지에 유리하다고 보았다.
3. 현대의 성윤리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분야 중 하나는 성윤리이다. 19세기에 반(反)성적(anti-sexual)이었던 기독교 문화를 거부하는 니이체의 “육(肉)의 종교”가 등장하면서 서구사회에서는 성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니이체는 쾌락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였다. “곧 모든 쾌락은 영원을, 깊고도 깊은 영원을 원한다”(Werke II, ed. Schlechta, p.472, 577). 여기서 니이체는 삶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부인하고 오직 순전한 찰나만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성을 오직 남녀의 찰라적인 쾌락으로 이해하는 성(性)이데올로기나 개인이나 사회의 성성화(性性化) 경향은 매우 파괴적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특히 1961년 핀커스(Pincus)가 호르몬 조절을 통한 피임제(Pille)를 발견한 후 성과 성규범은 더욱 자유화되었다. 성은 오직 개인적 판단과 사적문제로 이해될 것이 요구되었다. 성은 탈(脫)도덕화되거나 탈(脫)금기화되었고 이를 통해 성은 자연적인 것으로 인정되었다.
맺음말
앞서 살핀 바와 같이 구약성서는 성을 아름답고 선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선물로 이해한다. 아울러 구약성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성이 남녀 사이의 순전한 사랑에 의해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러나 성은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차원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결혼과 가정이라는 규범적인 질서를 통해 사회화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사랑에 기초한 성관계는 생육과 번성의 복을 이루어 감으로써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공동체가 자라 가고 성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예수님의 여성에 대한 태도는 한 마디로 당시에 당연시되던 여성에 대한 편견에 관계없이 똑같은 사람으로 대했다는 것이다. 어느 부분에서도 남성과 여성을 차별한 모습을 발견할 수 없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임을 나타내는 부분도 없다.
하지만 한계는 존재한다. 당시에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 중에 특별히 뽑아 세운 12제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그러나 12제자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그들과 함께 예수님의 활동에 따라다니며 동참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여성에 대해서 차별을 하지 않은 것은 특별히, 여성문제에 대한 인식 때문이라기 보다는 보편적인 인류애의 관점에서 차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은 여성만이 아니라 장애인, 이방인, 노예 그리고 심지어 남성조차도 차별을 하지 않았다. 모두를 다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대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각각 책임있는, 주체적인 개인들로 대했던 것이다. 이는 음욕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이나 결혼에 대한 그의 관점 등에서도 잘 드러난다.
성경을 기초로 한 기독교의 성윤리는 기본적으로 매우 보수적이었다. 그리고 그 보수성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 쪽은 여성이었다. 그러나 성이 점점 개방적이 되어 가면서 그것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도 나타났고, 르네상스시대에 이르러서는 기독교를 비판하는 세력이 늘면서 성적으로 매우 자유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그리고 피임약의 발명으로 혁명적인 성해방이 이루어졌다. 이는 여성에게 임신 등의 육체적 족쇄를 풀어주었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과연 우리의 정신적 성차별까지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불행하게도 오늘의 시대는 성서가 말하는 올바른 성 개념으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사람들의 의식 속에 성에 대한 뚜렷한 규범 의식이 없으며 가정과 결혼은 그 순수함을 잃은 지 오래다. 도처에 정욕과 육욕을 자극하는 성의 문화가 범람하고 있어서 자라나는 세대들의 성문화가 어떠할지 한 눈에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너무 청교도적이라 할지 모르겠으나, 오늘의 시대야말로 구약성서가 말하는 건전한 성 개념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일이 이 시대의 교회에게 부과된 시대적인 사명일진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결혼과 가정의 질서를 바로 잡아 주고, 비뚤어진 성의 문화에 올바른 사랑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은 당연히 교회의 몫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복음주의와 여성신학, 알베라 미켈센 저, 정용성 역, 도서출판 솔로몬, 2001
여성 신학 이야기, 안상님 저, 대한기독교서회, 1992
성경적 여성관, 메리 에반즈, 정옥배 역,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1995
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요아힘 예레니야스 저,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 한국신학연구소,1994
성경시대의 상황과 풍습, 윌리암 콜만 저, 서울 말씀사, 1997
신약성서 배경사, 에두아르트 로제 저, 박창건 역, 대한기독교출판사, 1996
기독교 전통속의 여성, 바버라 J.맥해피 저, 손승희 역,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1995
중세교회사, 심창섭 외편, 솔로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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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9
  • 저작시기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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