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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문제][환경오염][환경운동][민간환경단체 환경운동][한국 환경운동]환경문제(환경오염)의 분류, 환경문제(환경오염)의 실태, 환경운동의 실태, 민간환경단체의 환경운동 실태,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전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환경문제(환경오염)의 분류
1. 산업혁명 이전의 환경문제
1) 관개농업과 토양의 척박화
2) 고대 그리스 나무 부족과 숲의 파괴
3) 고대 로마의 환경문제
4) 중세 유럽의 숲의 파괴로 인한 생태파탄
5) 이스터 섬의 생태 파탄과 문명붕괴
6) 중국의 나무 부족과 숲의 파괴
7) 근대 유럽의 나무 부족 문제
2. 산업 혁명 이후의 환경문제의 특징
1) 에너지 흐름의 교란과 지구 온난화
2) 물질흐름의 교란과 오존층 파괴

Ⅲ. 환경문제(환경오염)의 실태

Ⅳ. 환경운동의 실태
1. 환경 피해지역 주민운동
2. 일상생활 속의 환경운동
3. 전문 환경운동 단체의 환경운동
4. 기존 시민운동 단체의 환경운동
5.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활동

Ⅴ. 민간환경단체의 환경운동 실태
1. 민간환경단체와의 협력 강화
2. 민간환경단체에 대한 재정 등 지원

Ⅵ.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전개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73년 1월 중화학공업화를 선언하고 이것이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번영의 지름길이라고 선전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70년대 초 미국과 EC 국가들이 개발도상국의 노동집약적 경공업 제품들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강화시킴에 따라 야기된 국내 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한편, 중심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이전되는 중화학공업 분야들을 조직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의 중화학 공업화는 국내 산업 각 부문에 기초 생산재 및 중간재를 공급한다는 본래적 의미의 중화학공업화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어, 공해다발적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체제를 제외하고는 원료 이용이나 생산 소재의 유기적 연관관계 그리고 자립적 산업구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었다. 제 2기는 1980년부터 1987년 6월 항쟁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로서, 이 시기를 민주화 운동과 연대한 반공해 운동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에 들어서서 제 5공화국 헌법에 환경권이 명문화되고 환경청이 창설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환경정책의 대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따라서 일반 국민들도 점차 환경운동을 통한 환경권 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편으로는 1970년대까지의 고도산업화 결과로 공해피해 주민들의 수가 급증하고 이들의 자구적 노력이 나타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반공해 운동단체들이 결성되기 시작했다. 이 기간에 창립된 주요 단체로서 한국공해문제연구소(1982),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1986),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5공 정권의 비민주성에 대항하는 민주화운동 단체들과 연대하면서 공해 문제를 사회구조적 입장에서 조명하는 질적 발전을 이루었다. 제 3기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부터 1992년까지의 시기로서, 이시기를 순수 민간환경운동의 확산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1980년대 후반은 민주화의 기류와 맞물려 순수 민간환경단체가 중심이 되어 환경운동이 본격화된 시기이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민주화가 진전되고 산업화에 따라 누적되어 온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전 국민의 관심사로 제기되면서 환경문제의 해결을 정부에게만 맡길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던 것이다. 그에 따라 시민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고 공해를 방지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단체들이 급속히 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활동 내용이나 이념도 다양화하고 점차 조직화하였는데, 이 기간에 환경운동을 주도한 가장 대표적인 단체가 공해추방운동연합(1988)이었다. 이로써 실제로 조직적이고 공개적인 환경운동은 1980년대 말부터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민주화 요구가 절정에 이른 당시의 정치적 환경이 민간환경단체의 설립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제 4기는 1992년 이후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기를 환경운동단체의 전국적 조직화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환경운동단체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민사회의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한 한국사회에서 민간환경단체들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전국적 규모의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반성이 지속적으로 일기 시작하였고, 이런 조직을 바탕으로 전지구적 환경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지적되면서 전국적 조직화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먼저 기존의 공추련을 주축으로 전국 8개 지역의 환경단체가 참여하여 전국 단위 민간환경운동기루로서 환경운동연합이 창립되었고, 이어서 배달환경클럽(현 녹색연합)이 전국 12개 도시를 중심으로 지부결성식을 했으며, 경실련도 전국의 주요 지역에 경실련에 환경개발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민간환경운동의 대전환점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상의 전개과정을 종합해서 사회학적인 시민운동 이론의 관점에서 조망해 볼 경우, 일반적인 시민운동이 대부분 초기의 혼동, 발광상태와 같은 유치한 단계를 지나 적의분출적 운동단계와 규범지향적 운동단계를 거쳐 가치지향적 운동과 같은 성숙한 단계로 고차원화해 가듯이(Smelser, 1962, 재인용), 한국의 환경운동도 투쟁적 성격을 지닌 적의분출적 운동의 단계를 지나 규범지향적 내지 가치지향적 운동의 단계로 발전되어 가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Ⅶ. 결론
우리 자신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의 파괴는 곧 우리 자신의 파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록 돈은 적더라도 자연이 살아있는 곳에서는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다. 자연적 존재로서 우리 자신도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자연의 중요성을 올바로 깨닫는 데에 비로소 근대화의 폐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길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넓은 길이 되기 위해서는 평등의 과제를 생태적 차원으로 확장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불평등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불평등까지도 우리 모두의 문제로 여겨야 한다. 요컨대 생태사회는 생태적 평등사회를 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과연 우리는 사람과 사람이, 사람과 자연이 서로 교감하며 공생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답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다고 답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무튼 삶은 계속 이어질 것이므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생태위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구적 차원으로 조직된 거대한 생산과 소비의 체계를 바꾸는 것뿐만 그 체계 속에서 구성되고 운영되는 각자의 일상을 바꾸려는 노력도 물론 따라야 한다. 우리는 왜 사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은 결코 낡아빠진 질문이 아니다. 그것은 생태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새롭게 곱씹어야 하는 절박한 화두이다.
참고문헌
김근배(1991), 환경운동과 녹색정치, 경제와 사회
김종민(1999), 환경문제와 환경정책, 한국경제서적
김정욱(2004), 새천년 환경 위기와 생존 대안, 푸른 미디어
양승훈(1993), 환경문제 :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할 것인가? CUP
이득연(1996), 한국 환경 운동의 사회학, 문학과 지성사
최주섭 외(1998), 환경과학개론, 동화기술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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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환경오염,   환경운동,   환경,   환경단체